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1:2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동인지 발전 가능성 확인, 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3호'

 

 

지난해 5월 전북대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을 주축으로 결성된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이종택)에서 세 번째 결실 '행촌수필 제3호'를 엮었다.

 

이번 3호 특집은 회원들의 등단작품을 모은 섹션과 김정길·김홍부·박귀덕·이순주·이종택·최선옥·황점복 등 해외 나들이를 나선 회원들의 기행기를 모은 '행촌인 세계로 세계로'. △섬진강의 봄소식 △용담호에 묻힌 사연 △봄날은 간다 △어떤 만남 △마음의 연인 △산이 푸르른 날에 △영원한 내 친구 눈(雪)에게 등을 주제로 각각 다섯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이종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늘어나는 회원들과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볼 때, 앞으로 동인지로서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수필집'하면 누구나 '행촌수필'을 먼저 꼽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동인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고 평한 김학 지도교수(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결실을 이뤄낸 '행촌수필'은 이제 전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필문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