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생산이력제 실시를 앞두고 12일 영상회의실에서 타가미 류이찌(일본 정보학회 부회장)와 농업진흥청 이병서·위태석 박사, 전북농업기술원 소순영씨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타가미 류이찌씨가 일본이 실시중인 생산이력제및 문제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타가미 류이찌씨는 "일본과 한국은 유통라인이 비슷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일을 진행하는게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장수군이 준비중인 생산이력제는 목적과 실용성이 가능하게 추진중으로 평가된다 며 "최근 식품안전사고와 축산물 감염의 문제 등으로 앞으로는 생산이력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재영 군수는 "산지유통센터 추진과 유통,마케팅에 있어 농축산물의 안전성 여부와 소비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역설하고 "농가의 경영관리 및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고급화 하는데 생산이력관리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추진중인 생산이력제에 대한 상황점검과 일본 사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장수=우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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