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장수관내 각급 사회기관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정수)는 18일 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장형근씨(54)와 마령면 덕천리 이충고씨(48) 고추밭에서 고추대세우기와 폐비닐 수거로 일손을 도왔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승용)경찰관 및 전의경 45명도 지난 14일 장수읍 노곡리 최연수씨(50)의 사과 과원을 찾아 5천여평의 사과열매 솎기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장수농협(조합장 고강영) 임직원 20명도 장수읍 두산리 박상래씨(51)농장을 찾아 3천여평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고 조합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농촌에서는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장수=우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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