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산서중학교(교장 최문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산서, 지사, 보절 셋이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인근 학교와 교류 학습을 실시했다.
장수군 산서중학교와 인접한 남원시 보절중학교, 임실군 지사중학교 학생 등 1백50여명이 산서중학교에 모여 문화교류와 함께 향토문화 답사와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학생들은 첫날 학교 소개와 시설물 견학 및 수업을 같이하고 오후에는 의암사, 방촌공원, 장수향교, 타루 순의리비, 논개생가지를 답사했다.
둘째날은 축구, 줄다리기 등 친선 경기 뿐 아니라 문학 동아리가 준비한 시화전도 함께 둘러보며 교류학습을 즐겼다.
산서중학교 박은수 교사는 "행정구역은 달라도 서로 인접한 중학교 학생들이 함께모여 친목도 다지고 인접 지역의 향토문화 답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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