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성엽 예비후보(정읍)는 14일 "이명박 정부는 15일 자정을 기해 한·미 FTA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며 "국가권력에 의해 사지로 내몰리는 농민의 실질적 동의가 없는 한·미 FTA는 무효이며 4·11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잘못된 한·미 FTA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일시적 보상책으로 농업을 고사시키고 농촌을 피폐하게 만드는 한·미 FTA 발효를 중단하고, 미국에 농업 부문의 재재협상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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