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성주(전주 덕진) 후보가 29일 오전 8시 원광대 한방병원 네거리에서 총선을 위한 출정식을 열고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전북에 사는 사람들, 전주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힘들다"며 "누구나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공부하고, 결혼하고 아프면 병원가고, 늙으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 것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이어 "전북처럼 인구가 적고 상대적으로 산업이 약한데도 서울·대구·울산처럼 똑같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 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보편복지국가와 지속가능한 발전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미래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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