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합진보당 정병욱(익산을)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 정의평화위원회와 공동으로 정책협약식을 마련했다.
정 후보는 인간존엄, 표현의 자유, 복지, 경제, 비정규직, 남북평화통일, 지역현안(버스파업, 인권조례 등)등에 대해 정의구현사제단과 정의평화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실현하는데 국가와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오랫동안 지역권력을 독점한 기득권 세력이 행했던 폐해로 경제발전은커녕 보편적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정체를 거듭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신부님들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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