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무주지역은 지금까지 가로수 23기가 전도됐으며 과수낙과가 523농가 155㏊, 농작물 도복 55㏊, 비닐하우스와 인삼밭 등 시설물피해가 26.9㏊ 등의 농작물피해가 잠정적으로 집계됐다.
이에 무주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이 가용인력과 장비,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공무원 및 주민 120여명이 농작물 및 소규모 시설을 임시 복구했으며 29일에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 1차 조사된 피해지역에 대해 1마을 1담당 일제출장을 지시, 440명의 공무원이 현장으로 투입돼 피해조사 및 농가지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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