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5 12:0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동시
일반기사

연필

▲ 정 호 수 전주만성초 6학년

나는 연필

 

사람들은

 

내 뼈가 부러질때마다

 

사각사각

 

내 몸을 깎는다.

 

내 뼈가 부러지고

 

내 몸이 깍여서

 

몽당 연필이 되었네

 

나는 쓰레기통에

 

버려지지만

 

내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