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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깎기 대회

▲ 박성현 진안 장승초 3학년
연필 깎기 대회를 한다.

 

많이 깎으니까 땀이 난다.

 

그래서 좀 쉬다가 하니까

 

좀 괜찮아졌다.

 

오른손으로 칼을 잡고

 

왼손으로 칼을 밀었다.

 

계속하다보니까

 

선생님이 앞에 와서

 

검사를 한다.

 

그때 떨리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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