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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퍼팅스토로크 연습] 물 채워진 바스켓 들고 스윙 연습을

▲ 사진 ④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골프는 정식종목이며, 총 4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그래서 골프 종목은 대한민국에게 효자종목인 셈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골프 강국이며, 기량이 프로 못지않게 좋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목표는 항상 금메달4개이며, 항상 기대에 잘 부응해왔다. 분명,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참고로, 올림픽에서는 골프경기에 프로선수가 참가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겠다.

 

필드에 나가기 좋은 계절에 많은 골퍼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가을 골프의 가장 어려운 점은 빠른 그린에 적응 하는 것이다. 그린도 좀 더 딱딱해지고, 그린의 스피드가 점점 빨라지는데, 어려운 그린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좋은 퍼팅 스트로크가 필수 이다. 오늘은 좋은 퍼팅스트로크 연습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오늘의 연습은 이미지 트레이닝이 한층 강한 연습이다. 먼저 〈사진1〉과 같이 양동이에 물을 3분의 2을 채워서 양 손바닥으로 대고 잡아준다. 양손에 양동이를 들었다고 상상을 하고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어드레스를 하면서 〈사진2〉와 같이 자세를 취한다.

 

두 번째 동작은 상체를 구부리는 과정에서 양동이도 몸과 같이 기울어짐으로 물이 양동이 위쪽 가까이에 나오게 된다. 물이 채워진 양동이를 기울인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사진3〉은 스트로크 연습으로 양동이를 들고 스트로크 하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물이 넘칠 듯 말 듯 한 양동이를 어떻게 움직여야 물이 양동이 밖으로 흘리지 않고, 백스윙과 팔로우스루를 할 수 있을 지는 본인이 더욱 잘 알 것이다.

 

계속적인 스트로크 연습을 통해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퍼팅 스트로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스트로크 연습을 할 때는 항상 양동이를 상상하고, 양동이의 물을 흘리지 않고 부드럽게 스트로크가 나온다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스트로크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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