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회담 이틀 째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관계 발전·개선과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 등 주요 의제에 합의하고 평양선언문에 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양측 배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양선언문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서명식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북측 배석자들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측 배석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북측 로광철 인민무력상은 같은 자리에서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장관 뒷쪽에, 김정은 위원장은 로광철 인민무력상 뒷쪽에 임석해서 서명모습을 지켜봤다. /평양공동취재단·서울=이성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