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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정원 74명→80명으로 증원, 이사회 통과

신규 직원 6명을 증원하는 개정안이 전북 신용보증재단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전북신보 정원이 현재 74명에서 80명으로 늘게됐다.

24일 전북 신용보증재단 이사회는 전북도의 승인을 얻어 이사회에 상정된 직제 및 정원관리 규정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신보는 1본부 4부 7지점에서 1본부 4부 7지점 1센터로 조직이 개편되고 3급과 4급이 각 1명씩, 5,6급 직원 4명이 늘어난 80명으로 정원이 조정된다.

증원된 인원은 새로 신설된 서민금융복지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전북신보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채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통해 2020 회계연도 결산보고(안)과 인사규정 개정(안), 복무규정개정(안), 보수규정 개정(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다만 전주 만성동에 건립예정인 전북 국제금융센터와 재단사옥 건립 계획은 이번 이사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전북신보는 최근 ‘전북금융센터&재단사옥 건립 사업투자 타당성 검토 용역’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사회 상정을 위한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통과 이후에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만 해도 1년 가까이 소요되며 시공사 선정과정도 거쳐야하기 때문에 신사옥 준공은 오는 2023년 말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신보 관계자는 “전북금융센터&재단사옥 건립이 타당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온만큼 모든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한 이후 차근차근 절차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며 “건립계획이 수립되면 임시이사회에 상정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금융센터는 금융혁신클러스터 부지(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4)에 800억 여원을 들여 지상 11층, 지하 2층(연면적 2만50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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