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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학제조업’ 등 위기산업 추가 선정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차 위원회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차 위원회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7일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회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현철 지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북인자위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사업 2차 위기산업 선정에 대한 심의 의결과 2021년도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의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 정의한 위기산업은 국가에서 정한 고용위기 지역(군산)에 속하는 산업,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속하는 산업으로 지난 5월에 개최된 1차 위원회에서 ‘자동차부품업’, ‘조선업’이 선정돼 현재 6개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전북인자위는 대량고용변동신고가 접수된 산업, 경력단절자 및 폐업신고가 다수 발생한 업종에 해당되는 ‘화학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을 2차 위기 산업으로 선정하기 위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전북인자위는 선정된 위기산업의 교육훈련 수요를 파악해 위기산업 종사자 및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시에 훈련과정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인력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지자체, 유관기관, 훈련기관 등에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윤방섭 공동위원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도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산업의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 회복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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