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합동방문 지속적 추진
에코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5개 현장 골조공사 모두 지역업체가 수주
전주시와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지역건설산업활성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지난 해 에코시티15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 등 전주지역에서 시행되는 민간 대형공사 5개 현장의 골조공사 전부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주액만도 530억원으로 지금까지 수주액 중 역대 최고액이며,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에도 토목․ 기계설비․ 소방․ 파일 등 주요 하도급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민간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 관계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전주시 건축과 하도급관리팀이 원팀으로 민간공사에 우리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홍보활동과 수도권 대형건설회사 본사 방문 등의 노력이 지역업체 공사수주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며 "그동안 지역건설업체 배려차원에서 골조공사 일부를 지역업체에 배려한 경우는 있어도 이번처럼 골조공사 5개 현장 전부를 지역업체에서 수주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상봉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지역업체의 하도급공사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공사현장은 앞으로도 하도급공사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건설회사 본사 방문 등 수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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