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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군산시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자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를 지원받아 건강관리·자기개발·문화레저 등 여러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인원은 375명으로 지원대상은 청년연령 기간에 주민등록상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도내 주력산업 분야(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18~39세 군산 청년이다.

지난해에는 지원분야 중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업종이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으로 한정됐지만 올해는 업종 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청년의 폭넓은 임금보전을 위해 중소기업 업종제한을 해제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td.jb.go.kr)에 접속해 참가자격을 확인하고 증빙파일을 첨부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군산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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