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9 01:3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금감원, 설 명절 스미싱 사칭 주의 당부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 이하 금감원)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공격을 말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스미싱 신고(접수) 차단 건수는 20만 2000여건 중에 설 명절 등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시기를 악용한 택배사칭 스미싱이 17만 5000여건으로 전체대비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택배 관련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을 통해 전송된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고 악성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보안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