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가 인도네시아 농기계 산업 발전과 국내 농기계 기업의 아세안 시장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 명(세계 4위)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 목재, 석탄, 주석, 팜유, 고무 등 풍부한 자원과 화학 및 농업 산업 등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식량 자급 및 안보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며, 국민의 식량권 접근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정책을 발표하고 강화하면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의 농기계 관련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아 현지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었다.
그 일환으로 전북TP,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 산업부, IPB대학교, PT Barata와 농기계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자는 양국간 농기계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농기계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 농기계 수출도 기대된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및 향후 인도네시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계기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앞선 기술력이 인도네시아 농기계 산업을 현대화하는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K-농기계 수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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