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안 금당사 찾아 신년 인사 및 불교계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지난 1일 설날 진안 금당사를 찾아 원행(7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과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금당사 회주스님을 맡고 있는 원행 스님은 불교계 현안 등을 주제로 차담회를 진행했다.
원행 총무원장은 “올해는 선거의 해로 지역과 계층 간 갈등과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돼 많은 중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종교가 중심이 돼 국민의 마음에 위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문화를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에서 빛나는 문화강국이 됐다”며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존시키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는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배 의원)를 설치해 문화재의 보존, 전승, 향유를 위한 종합적인 국가지원체계를 입법 로드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0일 완주 송광사를 찾아 도영 큰스님을 예방하는 등 연휴 기간 종교계 및 사찰을 방문해 차담회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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