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소 중 도내 2개소 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전북도는 3일 정부가 신규로 공모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전주시와 익산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 선정 위원 등 전문가의 사전 자문회의를 수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전국 16개소 선정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는 전주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구축’과 익산시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DRT) 및 도로 위험감지 솔루션 구축’이다.
전주시 사업은 풍남동, 중앙동 일원의 한옥마을 및 남부시장의 공영·노상 주차장 5개소에 주차관리 통합센터 및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주변 상가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권 발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익산시 사업은 익산시 함열읍 등 농촌지역 12개면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및 결빙 등 도로위험감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사업은 도민의 불편 사항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서‘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그 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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