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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전북본부 출범

"통합 정치 실현하자"... 이재명 대선 후보 승리 다짐
전북본부 상임위원장에 정진 전 전북도당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전북본부가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본부 발대식에는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민주당 선대위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직속 위원회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제20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 1월 국민통합본부도 함께 발족했다.

이번 전북본부 발대식에는 고창 출신 국민통합본부 수석부위원장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과 군산 출신 국민통합본부 부위원장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시을)이 참석했다.

국민통합본부 수석부위원장 홍영표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앞에 놓인 중대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적대와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국민통합본부를 기동성 있게 운영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민심 행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전북본부 상임본부장은 정진 전 민주당 전북도당 후원회장이 맡았으며 공동본부장과 부본부장 등 50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또 전북 14대 시·군 대표단 200명과 여성, 청년, 직능 대표단 300명 등 총 550여명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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