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전주병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은 과거 정치이념과 지역주의를 탈피하는 선거혁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제는 더 이상 특정정당만 밀어주는 편협한 소지역주의를 벗어나 전주를 100만 광역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산과 정책을 끌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중앙과의 연결통로로 역할을 다하겠으니 준비된 저 전희재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주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총선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통망과 관련한 공약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전주~김천간 철도건설, 전주~무주간 고속도로 추진, 전주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개발의 빠른 추진을 이끌어내겠다”며 “여기에 날로 슬럼화되고 있는 팔복동 공업단지 리모델링, 전주의 얼굴인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 등을 실현해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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