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품은 대학-중·고교 연계 인재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구감소(위기) 지역 소재 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올해 선정으로 사업비 1억 6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된 우석대는 익산·남원·정읍 등 8개 지역 16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석대는 중·고교 간 협의를 통해 △교과심화학습 △동아리 활동 △방과 후 교육 △주말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박노준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의 역량을 키워,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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