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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농가소득 목표 5700만 원…전북도, 농생명 수도 구축 박차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목표로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 발표
331개 사업, 1조 6931억 원 투자...청년 농업인, 농생명 신산업 등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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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5일 "2025년  6대 전략과 18개 핵심사업을 실시해 식품기업 매출 6조 5000만 원, 농가소득 57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31개세부 사업에 1조 6931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도는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창업 지원과 정착 기반을 대폭 확대한다. 청년 창업농 700명을 신규로 육성하고 스마트팜 임대 지원과 영농 정착 자금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정적 창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신규 17ha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창업 보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수요 창출도 도의 주요 과제다. 도는 유망 식품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친환경 급식에 도내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농산물 물류기기 공동 이용을 지원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도 높이는 한편, 중동, 호주, 캐나다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농가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도 고도화된다. 도는 종자생명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 중 신청하고, 동물용 의약품 생산시설 착공과 임상시험센터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신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 등 7개 선도지구를 농생명산업 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 농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한다.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도 속도를 낸다. 도는 스마트 시설 축사 150개소와 ICT 기반의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 180ha를 지원하고, 저탄소 농축산 프로그램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을 확대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농촌 노동력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망도 강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9000명 도입과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농촌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오는 3월 중 완공되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농촌 교육·훈련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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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북도청 #농생면산업 #농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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