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51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부안군, 농정 차별화 실현 계획 5년간 1조 2000억 투입

부안군이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힐링부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5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군은 4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농업인단체, 농업 관련 실과장 및 실무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은 2018년까지 5개년에 대한 부안군의 농업 및 농식품부문, 농촌개발부문, 지역역량강화 및 농정거버넌스구축, 생산기반정비, 농업의 삶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희망농업행복농촌힐링부안을 비전으로 삼아 2018년까지 5개 분야 335개 사업(농업식품산업 74개 사업, 농촌경제활성화 44개 사업, 농촌지역개발 81개 사업, 삶의 질 향상 111개 사업, 지역역량강화 25개 사업)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용환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계획은 중앙부처와 부안군 농정과의 정책 연계를 통한 부안의 특수성을 반영해 부안만의 차별화된 지역농정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라며 앞으로 5년간 부안군 농정발전사업계획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이번 계획을 토대로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창의적인 사업계획 발굴, 끈기 있는 예산확보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돈버는 농촌과 힐링부안 만들기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5.03.05 23:02

김제지평선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김제지평선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온 지역축제에 주는 상(賞)이다.지평선축제의 금번 수상은 (지평선축제가) 김제만의 색깔을 축제에 가득 담아낸 차별화 된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 돼 김제시민의 자존감과 지평선의 고장 김제 브랜드 가치를 한 껏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매년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의 주 무대인 벽골제(사적 제111호)와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수상의 배경이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권태연 김제부시장은 올해도 황금들녘 시기인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지평선축제에 세계인과 지역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 마케팅 강화, 지속 가능한 공간기반시설 구축 및 스폰서 십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인 축제로의 전환을 도모하여 지평선의 고장 관광 김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3.05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부안 하서농협, '무주공산' 5명 후보 난립

현 조합장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부안 하서농협 조합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기호 1번 유춘득(54·전 하서농협 대의원) 후보는 “조합원과 소통하는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경제.복지조합장 등 5대 약속을 통해 농협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기호 2번 임석근(65·전 하서농협 이사) 후보는 “조합원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농협,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1등 농협, 조합원의 복지문제를 꼼꼼히 챙기는 하서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기호 3번 김형식(45·초록아리울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후보는 “조합원과 소통·상생하는 농협, 경영내실화 및 재무구조개선으로 농협 건전성 향상, 조합원 지원사업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호 4번 이두호(64·전 하서농협 부장) 후보는 “산물벼 처리장.건조저장시설 설치, 장학사업 점진적 확대, 농약전담상담사 채용 방제, 유통손실자금 적립 대폭 확대, 투명하고 열린 경영등 강한 농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기호 5번 권영수(62·전 하서농협 감사) 후보는 “새로운 작목개발 및영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교육지원사업비 확대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5.03.05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고창군수협, "소통하는 조합" "능력 갖춘 인물"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 표재금 후보(기호 1번)와 배한영 후보(기호 2번)가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과 소통이 잘 되는 조합장을 표방하고 재선에 도전하는 배한영 현 조합장과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조합원의 동반자가 되겠다며 도전장을 던진 조합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표재금 후보와의 양자대결이다.배 후보는 “지난 4년간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장이 되겠다는 소신으로 많은 일들을 해냈다. 앞으로 4년 동안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표 후보는 “지난 4년간 우리 조합이 허술하고 방만한 경영으로 엄청난 규모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다. 죽어가는 고창수협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자가 필요하다”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직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표 후보의 추격이 당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사다.표 후보는 공약으로 조합 경영방식을 직무별 책임 경영제로 바꾸겠으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고창군수협이 주된 창구역할을 하도록 주도하고, 장기개발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수익창출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배 후보는 고창바다를 황금어장으로 살려내겠으며, 수산물 유통구조의 현대적 개선, 조합의 투명 경영과 조합·조합원간의 소통을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3.05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김제 광활농협, 현직 아성에 "민주적 운영" 승부수

조합원 1350명중 선거인수가 1200명인 김제 광활농협은 현 조합장인 신광식 후보와 김용국 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격돌한다.신광식 후보(기호 1번)는 광활농협의 합병 권고 탈퇴와 신용·경제 사업의 지속적 고성장 달성, 다양한 복지사업 실행,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의 지속적 확대 달성, 도정공장신축, 감자선별장신축, 농기계센터 구축 등을 조합장으로 재직하며 이룬 성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공약으로 광활농협의 경영 내실화, 조합원 실익지원사업(환원사업) 활성화, 맥류 건조·저장시설 건립을 통한 조합원 소득 향상, 광활하우스감자 지리적 표시등록 통한 소득향상,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김용국 후보(기호 2번)는 365일 현금지급기를 설치해 멀리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대의원 분과위원회 활성화 및 이사회 내 사업별 위원회를 설치해 예산편성부터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함과 동시 여성이사 1인을 의무적으로 선출해 조합의 민주적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구매사업 개선을 통해 영농자재와 생활물자 가격을 인하 하고, 조합 자체 구매 시에 판매 장려금을 조합원에게 환원하겠으며, 인근 조합 간 공동 교육사업 연합 판매, 원로 조합원 우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3.05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동진강낙농축협, "내가 낙농업 발전 적임자" 목청

전라북도 서부권(김제·군산·익산·정읍·부안·고창군)의 낙농업 발전과 낙농가 권익보호를 기치로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에 나선 후보는 현 정세훈 조합장(기호 1번)과 김춘수 후보(기호 2번).출범 27년여를 맞고 있는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의 당면과제는 원유수급 불균형 등 낙농업 현안 해결 및 경제사업장 이전, 지도/경제사업 내실화, 경영안정화 등이다.정세훈 후보(기호 1번)는 조합 유가공실습장 규모 확대 및 활성화 도모 등 원유수급 안정을 위한 활동 강화, 경제사업장 이전에 따른 초석 마련 등 전북 낙농조합 경제사업 중심지 구축, 조합 법률상담 및 지원을 위한 자문변호사 도입 등 조합원 복지향상 도모, 각 지역의 수의사와 MOU 체결로 조합원 젖소진료컨설팅 지원·구축 등 조직의 혁신 도모 등을 공약했다.김춘수 후보(기호 2번)는 수입건초(화본과) 쿼터량을 투명성 있게 운영하여 조사료 구입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조합원 전이용률을 높여나가며,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조직 활성화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향상,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조합원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책임경영제를 도입하여 적극적이고 창의력 있는 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공약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3.05 23:02

익산시 공무원노조 조합원 대거 탈퇴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익공노)을 대거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조탈퇴 명부 확인 등 익산시의 우회적인 노조와해작전(?)이 어느 정도 먹혀들어간것으로 풀이되고 있다.4일 익공노 등에 따르면 일반 조합원과 명예 조합원 등 200명 가량이 최근 노조를 탈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박경철 익산시장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진 뒤 김상수 노조위원장이 박 시장의 자진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노조는 집행부가 당시 명예조합원 등 조합원들에게 노조를 탈퇴한 뒤 각 부서별로 보고토록 했고, 탈퇴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 조성에 나서면서 많은 조합원 탈퇴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했다.실제 200명에 가까운 탈퇴자 현황을 보면 10명의 국장급 서기관 중 7명, 70여명의 사무관 중 30명, 계장급 6급 100여명 등이 노조 탈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면 7급 이하는 10여명에 그쳐 일반 조합원보다 명예 조합원 탈퇴가 훨씬 더 많았다.특히 과장급 사무관은 대부분 본청 과장들로 향후 서기관 승진을 앞둔 고참급이 유독 많았고, 6급 계장급 탈퇴자들도 대부분 승진을 앞둔 국과별 주무 계장급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집행부와 노조의 껄끄러운 관계속에 집행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6급 이상의 명예조합원들이 승진 및 주요 보직 등을 위해 앞다퉈 노조 탈퇴에 나선 셈이다.노조 관계자는 탈퇴 조합원을 파악하는 집행부의 행동 자체가 노조 와해 및 탄압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강력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공무원노조에는 920명이 가입해 있으며 6급 이상과 청경, 감사 등 명예조합원까지 포함하면 1400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은 월 2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다.

  • 익산
  • 김진만
  • 2015.03.05 23:02

"KTX 4월 개통 앞두고 연계도로망 구축 시급" 익산시, 정책 토론회 개최

익산시가 오는 4월부터 본격 개통되는 KTX 호남고속철도시대를 맞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연계성 증진 및 감성의 관광마케팅 전개 등 교통·문화·관광의 모든 분야에 걸쳐 보다 다각적이고 발빠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같은 지적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익산역이 급부상함에 따라 KTX와 연계한 교통(지역개발) 및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익산시가 4일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제안됐다.전북발전연구원 김상엽 박사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교통분야 대응전략으로 철도노선 증편, 대중교통연계성 증진, 관광순환 버스 증대, 연계도로망 구축 등을 주문했다.KTX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초기에 익산역 이용객이 대략 21% 정도 증가할것이다는 예상치 전망을 전제로 이같은 주장에 나선 김 박사는 “늘어나는 교통수송수요에 대비한 익산역 경유의 철도노선 증편은 물론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의 노선과 운행 횟수도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일반철도 수요를 익산역으로 집중시켜 KTX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도시를 연결하는 셔틀열차가 운영돼야 하며, 더불어 익산역 이용객의 접근성 및 교통편익 증진 개선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 증가하는 익산역 수송 수요 대비 및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관광순화버스 확대 운영,익산역의 KTX 이용 고객에 대한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제공, 도심에 위치한 익산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변 상가, 숙소, 먹거리, 특성화 거리와 연계할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인하공업대학 김재호 교수는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도시브랜드 구축, 시티투어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이색교통수단 도입, 스토리텔링 구축, 감성마케팅 전개 등을 요구했다.김 교수는 “고속철도 자체만으로는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수단이 함께 모색되어야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 시킬수 있다”면서 “영국의 2층 버스 등 단순한 버스가 아니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수 있는 이색교통수단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폐콘테이너·폐가·폐공장 등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공간 조성, 단순한 자원 해설이 아니라 설명·노래·쇼·개그 등의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시티투어 전문 해설사 육성, 특산품의 이야기 보다는 특산품을 만든 사람의 이야기가 더 매력적인듯 익산시만의 특색 이야기를 만든 스토리텔링 구축, 빨간우체통 및 러브벤치 설치 등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일수 있는 익산의 문화거리 조성 등 감성의 관광 마케팅 전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전략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15.03.05 23:02

박경철 익산시장, KTX 부실시공구간 전면 재시공 촉구 성명 발표·1인시위

박경철 익산시장이 호남고속철도 부실 시공 구간 전면 재시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감행했다.박 시장은 4일 대전 철도시설공단 청사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건설과정에서 불거진 업체들의 담합,부정,부실시공으로 지난해 전국이 시끄러웠던데 이어 지난달에는 일부 구간의 지반이 내려앉는 침하현상 발견, 개통 한 달여를 앞둔 요즘에는 철근을 빼먹은 부실시공이 확인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과 안전 불감증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했다.특히 그는 “시속 300km의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는 조그마한 결함과 문제로도 대형 참사를 불러올 수 있어 부실시공은 곧 제2의 세월호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부실시공 구간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의 콘크리트궤도 접속부 총 358개소 가운데 50개소에서 10cm 짧은 30cm 철근이 사용된 것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50개소에 대해 추가로 1개소 당 12개의 보조철근을 시공하는 방법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전 공사 구간에 대해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5.03.0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