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군산대 협력 활성화 협약

군산경찰서(서장 최종선)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치안정책 공동대응 및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학협력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양측은 10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군산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6명과 군산대 채정룡 총장학교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직무 교육 및 현장실습을 위한 상호지원,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관련 실무지원 및 캠퍼스 폴리스 활성화 등 학교 내 범죄예방 및 범죄수사 자문을 통해 상호협력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군산
이일권
2013.07.11 23:02

군산 미성동-새마을협의회 폐품모아 사랑 나눔

군산 미성동 주민센터(동장 문세환)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유덕호)가 폐품 수거로 사랑나눔 기금 마련에 나서는 등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미성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 폭우 속에서 관내 마을을 돌며 농촌 폐비닐, 폐농약병, 헌 옷, 폐지 등을 수거해 이웃 사랑의 수단이 될 기금 50만원을 마련했다. 미성동과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쓰레기와 폐품 수거를 통한 기금 마련을 지속해 연말연시 이웃과의 사랑 나눔에 사용할 예정이다.문세환 동장은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암 투병 중인 지역주민에게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미성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군산
이일권
2013.07.11 23:02

군산 수송동 배드민턴장 2개월째 공사 중지

군산 수송동 예술의전당 인근에 건립 중인 실내 배드민턴장이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중지된 가운데, 시는 관람석 설계변경을 이유로 밝혔지만 실상은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011년 말 실내 배드민턴장 착공에 들어갔다. 이곳 배드민턴장은 사업비 120억원(국비 36억원, 시비 84억원)으로 452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6553㎡에 배드민턴장 15면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3월 1차분 공사를 마쳤으며, 4월부터 2차분 공사에 들어갔지만 관람석(스탠드)을 경기장 높이로 낮추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설계를 변경하려 한다며 공정율 16% 상태에서 5월 23일 공사가 중지됐다.기존 설계에 따르면 관람석은 하단부가 경기장 바닥에서 2.1m 높이에서부터 시작되도록 설계돼, 동호인들이나 선수들이 가방 등을 놓기 위해서는 별도의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여 관람석을 경기장 바닥에서부터 시작되도록 설계를 변경해 공간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현재 이를 위한 경기장 구조와 설비, 배관 등을 설계 변경하고 있으며, 우기가 끝나는 9월부터 공사를 재개해 내년 12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이보다는 사업비 부족이 공사 중지의 더 큰 원인으로, 설계변경은 표면적 구실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오는 9월까지 추경예산에서 2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65억원의 부족예산 확보를 추진키로 하는 등 앞으로 해당 사업 예산 85억원을 확보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5월 개관한 예술의전당 건립에 740여억원의 막대한 시비를 투입한 군산시가 연이어 재원을 마련해 낼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큰 사업들을 벌이다 보니 재정이 어려워지긴 했지만, 예술의전당 건립도 끝나 앞으로 사업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이일권
2013.07.11 23:02

장마철 금강하구둑 24시간 비상관리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변용석)이 장마철 금강하구둑 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금강 유역 홍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업단은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 홍수 예·경보시설과 방재기상정보 실시간 감시·분석을 위해 배수갑문조작팀을 24시간 철야 교대근무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이로 인해 지난달 18일부터 금강 상류 충남내륙 지역에 일일 최대 강수량 100여㎜의 국지적인 폭우가 내렸음에도 책임근무자의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처로 계획홍수위인 해발 4.62m보다 훨씬 낮은 평상시 관리수위인 해발 2.0m 이하로 막아냈다.사업단에 따르면 금강은 유역 면적이 남한 면적의 10분의 1인 9800㎢에 이르며, 금강하구둑 완공 이전인 1990년 10월 이전에는 금강하류연안 저지대 7000㏊의 농경지는 역류하는 바닷물에 의한 상습적인 염해 및 홍수 피해를 겪어왔다.사업단은 금강하구둑 완공으로 홍수예·경보시스템(TC/TM) 시설 등 첨단시스템에 의한 과학적인 관리로 상습적인 재해를 해결해 왔다.특히 유역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상류 유역은 대청다목적댐에서 1차 홍수 조절을 하고 있지만, 나머지 60%의 하류 유역에 내리는 강우량은 직접 금강호로 유입되면서 4대강 중 홍수관리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한국농어촌공사의 재해관리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사업단 관계자는 "수마로부터 금강유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야로 24시간 홍수관리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로 본류 수위가 상승할 경우, 바닷물이 빠지는 시기를 이용하여 하루 2회씩 배수갑문 20문을 모두 열어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로 인해 군산·장항항 일대에 급류가 형성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
이일권
2013.07.11 23:02

"수심 확보 뒷전 임대료만 챙기나"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민법 623조는 임대차 목적물에 파손 또는 장애가 생긴 경우 수선하지 아니하면 임차인이 계약에 의해 정해진 목적에 따라 사용·수익할 수 없는 상태로 될 정도의 것이라면 임대인은 그 수선의무를 부담한다고 임대인의 의무를 규정해 놓고 있다.지난 1997년부터 정부가 부두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지만 부두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임대 선석의 수심이 계획대로 확보되지 않자 임차인인 부두운영회사들은 '정부가 임대인으로서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군산항에서는 군장신항만(주)이 운영하는 민간투자부두 2개 선석을 제외하고 CJ대한통운, 세방, 한솔CSN , 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 , 군산항 7부두운영(주)이 각각 정부로부터 2개 선석에서 8개 선석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이들 회사는 정부로부터 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등에 의거, 산출된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나 부두별로 계획된 수심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부두운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매몰현상이 심각한 군산항의 특성상 수시로 준설이 이뤄져야 하나 한정된 준설예산으로 준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산항 입항, 하역작업을 위해 부두에 접안한 외항선의 선저가 뻘에 얹히는 현상이 빈발, 부두의 생산성 저하로 군산항의 경쟁력이 실추되는 것은 물론 선박의 안전상 군산항의 기피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임대료의 산정 때 수심확보와 관련돼 고려되는 사항이 없어 임차인인 부두운영회사들은 "임대인인 정부가 준설을 통해 계획수심을 확보해 주지 않으면서 임대료는 제대로 받고 있다"면서 수심확보 정도에 따라 임대료를 감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부두인 항만시설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책임 및 금지사항만 명시돼 있을 뿐 수심확보를 위한 임대인의 의무사항은 적시돼 있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부두운영회사들은 "수심확보의 여부에 따라 부두의 활용도가 결정되는 만큼 정부는 부두임대와 관련, 임대인으로서 수심확보를 위한 준설 등 책임을 다하든지, 그렇지 못할 경우 수심확보 정도에 따라 감면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산
안봉호
2013.07.11 23:02

하림, 무더위 날릴 'COOL 치킨' 출시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 기업인 (주)하림이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신개념의 이색치킨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하림은 10일 국산 닭 날개를 활용하여 특별한 조리 없이 시원하게 닭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신제품 'COOL 치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별도의 조리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나 캠핑장 등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지는 'COOL 치킨'은 바삭바삭한 식감에 데리야끼 소스와 깨토핑을 하여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20대 ~ 30대 층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3800원으로 GS25 등 전국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수 있다.(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닭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익산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와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익산지역본부(본부장 박헌재)는 10일 북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내고장상품 애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이날의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하기 휴가시에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보다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병선 회장과 박헌재 본부장은 물론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정웅기 공동대표와 박용규 사무총장, 유관단체인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최옥이), 이리 JC(회장 구승회) 회원들도 함께 동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을 호소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서동마 테마빌리지 짓는다

익산의 향토 농산물인 서동마를 테마로 한 관광명소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 일원에 조성될 전망이다.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공모사업에 '서동마 테마빌리지'라는 익산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서동마 테마빌리지는 왕궁면 보석박물관 일원에 총571㎡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서동마 테마빌리지와 2층에는 체험센터로 꾸며진다.서동마를 테마로 한 마초콜릿과 마마크런치, 탄생석·탄생화 등의 각종 제품과 프로그램을 관광상품화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번 사업에는 마를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본향'을 운영하는 마마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며 국비와 시비가 각 2억7000만원과 자부담 2억원 등 모두 7억4000만원이 투입된다.지역 특산품을 관광상품화 시킬 수 있는 서동마 테마빌리지가 조성되면 지역의 명소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문화관광과 나진우 담당은 "올해 산업관광 활성화 공모에서 국고보조사업에 당선돼 추진되는 만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을 연계한 산업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
김진만
2013.07.11 23:02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발로 뛰는 행정

이한수 시장의 하루 24시간이 쉼 없는 강행군으로 이어지고 있다.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이 시장은 10일 새벽 금강동 야적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소행정의 추진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행보는 현장행정 일환으로 이달부터 시행된 성상별 사업 분리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수거 운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보기 위함이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청소 취약지역으로 청소가 미흡했던 부분과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청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 강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또한 무더운 여름철 땡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는 "최일선에서 청소업무를 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로·격려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후 9시~10시까지 간부공무원, 나유인 익산경찰서장과 경찰관계자, 방범대원 등과 함께 신동 원룸 밀집지역과 대학로 인근을 방범 순찰했다. 이 시장은 "방범 순찰을 통해 만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리가 맞춤형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멈춤없는 현장행정 행보를 재차 강조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한국니트산업연구원, 가족기업 선정

한국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이 전북테크노파크(전북 TP)의 '2013 연구기관 가족기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에 따라 전북 섬유산업 및 수출 선도기업 육성·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수 있게 됐다.'연구기관 가족기업 지원사업'이란 지역과학기술 역량강화와 신성장산업 창출 등 지역 전략산업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전북도에서시행하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기술정보 및 연구개발 환경 개선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해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연구기관 가족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환경개선 분야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해 20개 업체를 지원한바 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제3회 익산향토문화 사진촬영 13일 개최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동호인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촬영하기 위해 익산에 몰려온다. 제3회 익산향토문화 전국사진촬영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한국사진작가협회익산지부(대표 최덕환)가 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500여명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사진애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구두수선을 비롯해 천년학 조각, 서예쓰기, 귀금속 세공, 누드바디페인팅, 누드퍼포먼스, 굴렁쇠, 도공예, 달마상 조각 등 향토색 짙은 각 분야 장인 8명이 출연해 각자의 퍼포먼스를 펼친다..전국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은 지역의 특색이 담긴 장인들의 섬세한 이색 퍼포먼스를 향해 셔터를 누르게 된다.실제로 이 행사를 통해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은 매년 전국유명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500여점의 작품이 입상하기도 했다.부대행사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진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시 문화관광과 채송화 주무관은 "카메라에는 좋은 작품을, 가슴에는 아름다운 익산의 추억을 담아갈수 있도록 차질없는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익산시,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선정

익산시가 교육부의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게 지속적인 행복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아울러 익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3개 유형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네일케어 및 민속폐백이바지사 등 취·창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별 우수한 자원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해당 마을의 리더로 활용하기 위한 평생학습마을 행복지도자 양성사업을 펼친다.또한 오토캠핑·골프·홈패션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수 유명 책 저자를 초청해 생활속의 공감을 함께 나누는 행복·희망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방침이다.시 지식정보과 안정일 주무관은 "올해 사업은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의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익산시, 중국서 유턴기업 선점 유치활동

중국 천진시 한국상인회와 지난달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익산시가 유턴기업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10일 오는 13일~14일 양 일간 중국 천진시에서 한국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해 유턴기업 민간유치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유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익산시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익산시 산업단지조성현황을 비롯해 국내복귀기업지원제도, 고용지원제도 등의 내용 등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별 개별 면담을 벌일 계획이다.또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 투자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중국 천진시에는 2천5백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이 중 천진한국상회 소속 회원기업이 800여개에 이른다. 시 한류패션지원과 허민석 주무관은 "박근혜 대통령 방중 기간동안 한중 FTA에 대한 높은 단계, 높은 수준의 타결 약속과 관련해 제조업 분야의 대중국 교역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소기의 목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엄철호
2013.07.11 23:02

완주군의회 정례회 19일까지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19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9일까지 10일간에 걸친 회기에 들어갔다.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와 주요 사업장 현지방문,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보고서 채택 등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주요업무 보고회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로 나뉘어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어진다. 군의회는 이어 16일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보고서로 채택할 계획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장 현지 방문지는 분뇨축산폐수 공공처리장, 폐수종말처리시설,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예정지 등이다.

완주
김경모
2013.07.11 23:02

14일 '내장사 자비나눔 효 의료봉사' 실시

'제4회 내장사 자비나눔 효 의료봉사'가 오는 14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내장사(주지 지선스님) 경내 전각과 요사체에서 실시된다.의료봉사활동에는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소속 수도권 소재 10개 병원(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도제한의원, 한일병원, 김화치과, 국립경찰병원, 국립의료원, 국립재활병원, 국립서울병원) 의사 40여명이 참여하여 무료 진료를 펼친다.진료과목은 내과, 통합의학과, 한방과, 치과, 진단방사선과등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이·미용 봉사도 진행된다. 정읍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어르신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하며 당일 행사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점심공양(비빔밥)도 제공한다.

정읍
임장훈
2013.07.11 23:02

정읍농기센터, 블랙베리 수매계약 체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품종 메이플)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를 위해 생산자와 유통업체 및 가공업체간 수매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베리 수매 협약식에는 김원봉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이성대 블랙베리연구회대표, 손사선 원예농협조합, 박진영 (주)헤베 대표이사와 블랙베리연구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해 올 생산 전량을 kg당 6000원에 수매키로 했다. 이번 수매계약 체결에 따라 농가에는 소득을 보장해주고, 유통업체는 보관 및 판로를, 가공업체는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공급 받게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매년 10ha씩 총 50ha 면적을 확보하는등 블랙베리를 복분자 수확 후 농한기에 재배할 수 있는 농가 소득작목이자 정읍의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
임장훈
2013.07.11 23:02

중앙대, 고창지역서 정기 현장학습

고창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용구 총장, 이재욱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조윤호 학생지원처장,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중앙대학교는 고창군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간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산하기관 시설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고창의 4계절 특색 있는 관광지와 명품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관내 학생들에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도권 소재 상급 학교 진학에 대한 꿈을 키워 면학 정진의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인에게는 중앙대가 어른을 공경하고 농어촌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학교로 기억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학생봉사단 700여 명은 지난 5~6월 농번기를 맞아 무장·공음·해리·심원·부안면 등 농어촌 마을을 2회에 걸쳐 방문하여 고추지지대 설치, 해안가 청소, 복분자 수확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고창
김성규
2013.07.11 23:02

영농 어려운 농지매입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보전 농지 확보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을 농업인등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특히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은퇴,이농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비농업인(비농업법인 포함) 1ha이상 집단화되어 효율적인 농지이용을 위해 매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사의 승인을 받은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또한 매입 된 농지를 2030세대,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귀농인 등에게 5년 단위로 장기 임대해 농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며 감정가는 일반 매매시세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공시지가보다는 높기 때문에 농업인에게는 유리하다. 김창호지사장은 2013년 사업비 1,823백만원을 확보하고 농지매도에 어려운 농가등을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신청 할 것을 당부 하였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063-580～1014)에 문의하여 신청 및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부안
양병대
2013.07.11 23:02

정읍 농특산물 대도시 판로 확대

정읍시가 대도시에서 운영한 직거래장터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말 현재까지 서울지역 도봉구청, 구로구청, 동작구청, 관악구청과 인천 연수구청, 대구 수성구청, 서울 코엑스 박람회장 등 총 16회에 걸쳐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이들 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쌀, 잡곡, 수박, 토마토, 고구마, 감자, 채소, 과일, 청국장, 복분자주, 한과 등 모두 40여 품목을 홍보 판매하여 1억9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하반기에도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대도시에 총 15회의 직판장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주)조이무역, (주)삼진글로벌넷, (주)에버굿, 전북종합무역(주)과 수출물류비지원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배, 파프리카, 국화 등을 캐나다, 대만,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수출하고 있다.올해 수출목표량은 50톤으로,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부산, 광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하여 수출바이어들을 상대로 해외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읍
임장훈
2013.07.11 23:02

"청아한 연꽃 구경오세요" 하소백련축제 내일 개막

제12회 하소백련축제가 12일 개막, 오는 21일까지 10일간 김제 청운사 하소백련지에서 개최된다.'백련향과 함께 하는 여름날의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진흙속에 뿌리를 두면서도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순백의 연꽃과 함께 하는 10일간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막 당일인 12일 오후 6시 부터 35사단 25인조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정경화 단장이 지휘하는 40인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루바토오케스트라 공연 및 성악, 거문고산조, 시조, 한국무용, 대금과 아쟁 등 연꽃과 어울리는 감성의 멜로디가 잇달아 펼쳐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7호인 탱화장 도원스님의 탱화전시를 비롯 토광 장동국 명인의 도자기 전시가 상설로 이뤄지며, 주말에는 서승아의 퍼포먼스, 루체어린이합창단, 오카리나 연주, 검도시연,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하소백련지로 유명한 김제 청운사는 고즈넉한 사찰로, 청운사 도원 주지스님은 9만9000㎡의 국내 최고 백련재배지를 가꿔 오늘의 하소백련축제가 있게 한 장본인다.나종우 하소백련축제 조직위원장은 "하소백련축제는 민간축제로서 성공한 축제로, 사찰일원의 공간과 연꽃이라는 주제의 특성을 살려 화려함 보다는 소박한 아름다움, 부담감보다는 마음의 평온함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제
최대우
2013.07.1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