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스마트 생태도시로 승부한다
완주군은 13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열고 스마트생태도시 완주, 1000만 관광객 유치,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을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또 만경강 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 만경강 접근 교통인프라 개선, 체류형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 융합형 관광콘텐츠 확충, 수소산업생태계 기반 등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와 역사, 문화, 관광, 경제를 아우르는 11대 정책 목표를 통해 '완주 미래 10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보고회에는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 군수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 문화, 삶의 질은 물론이고 관광과 일자리, 4차 산업까지 모두 아우르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할 밑그림이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이희수 기획감사실장은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건설’,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1천만 관광객 유치’,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첨단산업과 정책혁신을 통해 완주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며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를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역사문화 관광권, 생태관광 기반 조성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 콘텐츠 개발, 고향 관광 활성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스마트 농공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며, 매년 5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로 임기 내 2만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한다. 유 군수는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내줬던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취임 100일과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완주군 미래 100년의 청사진으로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 시대 개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