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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미래 농산업 선도를 위한 ‘2022년 KOAT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농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 규제 개선, 농산업체 성장 지원 등 ‘농산업 진흥’과 환경보전,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지역 상생, 안전, 업무 효율화, 윤리 경영, 국민 소통 등 ESG 실현이다. 농진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 혁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농산업 전후방 진흥을 위해 재도약한 의미 있는 해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농진원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에서 참가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6일(오후 6시 마감)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점을 시상하고, 향후 농진원 혁신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 1점 50만원), 우수 2점 각 30만원), 장려 3점 각 20만원이다. 안호근 원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추진 및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9 16:45

전북지역 깡통아파트 위험수위

군산 수송동 A아파트 23타입은 지난 3월 매매가격이 8100만원이지만 이후 1억 2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전주의 B아파트 23타입도 지난 2월 1억 3300만원에 거래됐지만 3월에 전세 1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북지역 일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깡통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나 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 4월 26일 기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전북지역 단독주택 전세가율은 47.7%로 전국평균 63.8%를 밑돌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파트 전세가율은 79.5%로 전국 평균 69%를 크게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는 군산(81.9%)과 익산(81.3%), 전주 완산구(80.1%)는 위험수위인 80%를 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전세금을 온전히 찾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깡통주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계약을 피해야 하지만 일부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을 몇 천만 원씩 넘는 가격에 전세계약까지 이뤄지면서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말 기준 전북의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 변동률은 0.13%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군산지역이 0.30%가 올라 상승세가 두드려졌으며 익산(0.08%)과 남원(0.13%)지역의 전세가격 변동이 전북지역 전체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전북지역에 깡통전세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은 소형평수 위주로 갭투자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0년 이상 된 구축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투자가 성행하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다. 자칫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봤지 못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아파트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경우는 깡통전세와 전세보증금 손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매매를 선택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조언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5.09 16:45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집권여당 시장이 돼 위기의 익산을 구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임 예비후보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며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익산시가 예산 폭탄을 맞을 수 있도록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행정의 달인인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많은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없어서 익산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떠나가는 익산에서 돌아오는 익산을 만들겠다”면서 “머리로 일하는 시장이 아닌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왕도 유적지 정비 및 백제한류 전통문화 복합 체험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및 국제 식품 비즈니스센터 건립,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및 복합개발, 수도권에 연계한 도시 첨단 물류단지 유치를 통한 지역 농산물 유통 판매망 구축, 금강변에 제2의 에버랜드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익산시의원 가선거구 박종일 예비후보와 라선거구 박선옥 예비후보, 아선거구 김유빈 출마예정자, 비례대표 1순위로 선정된 송영자 익산시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9 16:44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명품 스포츠도시 도약”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명품 스포츠도시 도약’을 공약했다. 9일 정 예비후보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 건립과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익산을 생활 스포츠와 엘리트 체육이 함께하는 스포츠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약 30억원을 투입해 4만㎡ 규모 유소년 리틀야구장 조성, 약 10억원을 투입해 동호인야구장을 리모델링, 핸드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장애인 겸용 북부권 파크골프장 운영, 승마 레저와 공공승마장 융·복합을 통한 체험 관광 활성화, 각종 국제행사 등을 통한 체육·스포츠문화 지역 이미지 강화 등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과 최근 완공된 마동 테니스 공원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과 새로운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을 대상으로 전지훈련과 대회를 유치하고 우수선수 육성과 엘리트 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 명품도시 익산으로 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 예비후보는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체육문화 향유 기회와 건강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를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며 명품 스포츠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9 16:43

전주 원도심 중학교 2곳 폐교 추진…학생•학부모•동문 모두 반발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한 전주 원도심 지역 중학교 2곳을 폐교나 분교해야 하는 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의 아닌 타의로 강제 폐교 등을 당해야 할 학교와 학생, 학부모 그리고 동문들이 자신들이 다니거나 다녔던 학교를 폐교한다는 데 대한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기가 1달 반여 남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나, 선거를 거쳐 오는 7월 1일 새로 취임할 교육감 역시 전주 원도심 중학교 2곳을 폐교해야 한다는 점은 크게 부담으로 작용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전주교육지원청은 3월 초 ‘적정규모화 논의 대상 중학교 공모’를 추진했다. 학생수 300명(교육부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 이하 중학교가 우선 신청 대상 학교이며, 희망 의사가 있는 전주시내 중학교는 모두 공모 신청이 가능했지만 단 한 곳도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다시 재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지만 쉽사리 지원 학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주시내 300명 이하 통폐합 우선대상학교로 지정된 중학교는 모두 7곳으로 신일중, 전일중, 기린중, 양지중, 효정중, 전주남중, 전주곤지중이다. 이들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폐교 등이 진행된다. 교육부 지침을 어기고 폐교하지 않을 경우 340억 원에 가까운 지방교부금이 삭감될 방침으로, 경제 논리로 학교 통폐합을 강요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 2000년 3월 개교했던 전주시 중학교 신설 과정에서 ‘2022년 12월까지 전주시 구도심 중학교 2개교 적정규모화’ 조건부 부대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시 전주에는 화정중학교(에코시티)와 양현중학교(혁신도시) 2곳이 신설됐었다. 신도시에 2개 중학교가 신설된데 따라 구도심 지역 2개 중학교를 폐교하라는 게 교육부의 부대 의견인 것이다. 폐교하면 지방교부금을 삭감하는 반면 적정규모화 및 통합학교에 대해서는 총 10년 동안 재정지원금을 분할 교부하며, 학생들의 수익자부담경비, 통학지원 등이 이뤄진다. 교육부의 ‘당근과 채찍’ 교육정책이 지역 원도심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순 경제논리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09 16:21

전주비전대 ‘현대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업무협약 MOU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9일 전주비전대학교 뉴테크AI실에서 현대중공업 및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글로벌인재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 김성훈 상무와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이무덕 회장, 김진국 수석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고 전주비전대학교에서는 정상모 총장을 비롯한 문용규 부총장,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최형주 취업지원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학교를 졸업하는 해외유학생들은 현대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에 소속된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조용수 상무는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는 현대중공업은, 고용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의 중심에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주비전대학교의 인적 자원을 공급받아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모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밑거름 삼아 우리 대학이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와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글로벌 취업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09 16:21

남원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남원시가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소규모 업체의 물류비와 폐수배출위탁처리비를 지원하는 '2022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예산 2억 1800만원(도비 40%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공단지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체로 지난해 연 매출액 소기업 규모 기준 업종에 따라 평균매출액 등 120억원 이하 기준에 맞는 업체다. 지원기준은 2021년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최대2500만원), 수탁처리업체가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2폐수배출위탁처리비 50%(최대1300만원)을 지원한다. 비제조업과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미납 기업, 유사사업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063-620-664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경영 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09 16:18

전북대병원, 건강관리센터 리모델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센터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건강관리센터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휴게 공간을 늘리는 등 고객중심으로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줬다.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접수 과정에서부터 줄을 서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 대기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또 검사실과 검사실 사이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공간을 확장하고 진료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만들기도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건강관리센터의 리모델링은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병원이 갖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편안하고 안락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고객의 편의성에 맞춰 고객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 요구에 의연하게 대처해 선진의료시스템을 받아들이고 건강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토탈 헬스케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5.09 15:50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단 확대 운영 약속”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9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영농단 확대 운영’을 소확행 공약 8호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오랜 영농경험을 갖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부안 텃밭 할매 로컬푸드를 통해 판매하는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을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해 500여 어르신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농산물 선별ㆍ가공, 두부제조, 밀키트 제조 등 어르신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인건비지원 뿐만 아니라 작업장, 제조시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특히 2023년도 푸드앤 레포츠타운이 완공이 되면 텃밭 할매 쇼핑몰, 농가레스토랑, 가공공장, 공공급식이 운영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함께 창출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우리부안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가 지역의 안정된 성장과 직결됨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0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