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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산림조합 직원들 기지 발휘 보이스피싱 막아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12시경 장수군산림조합 고객 A(49세)씨는 산림조합중앙회 직원인데 본인 통장이 자산관리법 위반으로 거래 정지가 되어 통장 거래를 할 수 없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놀란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장수군산림조합 육미경 금융과장에게 전화 내용을 설명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고 문의해 와 육 과장은 직원과 상담토록 조치했다. 이어 A씨는 본인 핸드폰으로 장수군산림조합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A씨의 핸드폰은 해킹 어플이 설치된 좀비폰이 되어 보이스피싱 조직의 조종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30분 경과 후 산림조합 콜센터다며 A씨에서 전화를 걸어 자산관리법 위반으로 원금 3000만 원과 이자 15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전화 통화한 후 핸드폰 작동이 멈추게 조작했다. 이에 육미경 과장과 직원들은 산림조합 콜센터로 다시 전화해 직원이라는 남자에게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확신하고 피해를 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인출된 현금은 A씨 통장으로 입금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장수경찰서로 사건을 신고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매일 아침 실시하는 금융사고 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지침을 준수한 결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장수군산림조합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과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06.15 17:23

장수군 특산품 오미자 홍보 지원

장수군 특산품인 오미자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활성화를 위해 오미자 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 지원사업은 오미자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0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을 투입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오미자 농가의 소득 증대를 최종 목표로 군내 생산 오미자 100%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완료했다. 보조사업자는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도)이 선정됐다.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은 174명의 오미자 재배 농가가 조합원으로 구성된 장수군 대표 오미자 생산자단체로 매년 오미자 생과(生果)를 10톤이상 매입하여 오미자청, 오미자 절임, 오미자즙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법인은 오미자청 등 제품을 네이버쇼핑, 쿠팡, 카카오 등 7개 온라인쇼핑몰과 다음, 네이버, 구글 3개 검색엔진을 통해 홍보 판매하게 된다. 장수군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크게 바뀐 소비 패턴을 고려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판매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농가 소득향상에 주력한 정책을 발굴하고 펼쳐나가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1.06.15 17:23

정읍시, 중국 충칭서 정읍의 관광매력 홍보

정읍시가 중국 서부 중심도시인 충칭에서 정읍의 관광매력을 소개해 중국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7회 중국 서부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다.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에서 부상하는 지역 중 하나인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중국 내 30개 성, 1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이외 국가로는 전라북도(한국)와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헝가리, 에티오피아 등이 참가했다. 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지방 정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농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기간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향후 전북도와 협력해 박람회에 참여했던 관광 및 언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정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15 17:20

정읍서 ‘2021 정향누리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열린다

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회장 이재운)가 주관하는 2021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6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7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자고등부, 신태인체육관에서는 여자 중고등부, 배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남자중등부팀이 각각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시는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참가팀은 대회 개막 2주 전부터 매일 동선 확인과 체온을 체크한 점검표 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개막 후에도 자가진단앱을 통해 매일 아침 주최측에 이상 유무를 보고해야 한다. 또한 대회 관계자와 관람이 허용된 학부모(팀당 15명 이내)들도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 밖에도 경기장 내 지정 좌석제, 음식물 섭취 금지, 숙소음식점 이용 시 일반인과의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별도 지침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15 17:20

진안군 보급종 콩 채종단지 확대 조성…컨설팅 통한 사후관리도 실시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지난 14일부터 고품질 보급종 콩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선풍콩 채종단지 적기파종에 돌입했으며 향후 파종에 따른 사후관리를 하기 위한 컨설팅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은 우수한 종자 보급을 위해 계약기준에 맞춰 생산한 종자를 수매하는 일이다. 올해 채종단지는 전년보다 5ha 늘어난 15ha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와 관련해 군은 26톤 대행생산 계약까지 맺었다.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센터는 산간지대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조류피해 및 토양비옥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파종날짜를 선택했다. 또 쟁기질부터 파종, 배토, 제초까지 한 번에 가능한 콩 전용 정밀파종기를 공급했으며, 이로 인해 1일 최대 3ha이상 파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노동력 절감, 생육촉진, 수확량 향상이 기대된다. 이뿐 아니다. 센터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콩의 재배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항공방제용 드론을 공급해 파종 이후 병해충 일제 방제 및 수매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자파종은 실질적인 우량종자 생산의 첫걸음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적기파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재배적기별 현장지도를 실시, 고품질 보급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6.15 17:18

진안군, 유튜브 빠망 TV 구독자 2000명 돌파 기념 경품이벤트 진행

진안군에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망 TV가 구독자 수 2000명을 돌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군이 밝혔다. 경품 이벤트는 유튜브채널에서 구독을 누르고 이벤트 콘텐츠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도록 운영한다. 빠망TV는 구독자와 친근하게 온라인 소통을 실시하면서 진안을 홍보하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YouTube) 채널이다. 빠망이란 빨간 망아지의 줄임말로 홍삼의 빨간색과 마이산(馬耳山)의 말(망아지)을 합성시킨 이름이다. 해마다 홍삼축제 기간 동안 인형탈로 등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빠망은 카카오TV의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해 발랄함, 남 다른 패션 감각, 다재다능함 등을 선보이면서 큰 주목을 받곤 했다. 빠망은 진안홍삼축제뿐 아니라 마이산, 벚꽃길, 부귀면 메타세쿼이아길, 진안고원시장, 청년몰, 홍삼한방센터, 홍삼연구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지에 투입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가 지난해에 마침내 9급 명예공무원으로 임용, 기획홍보팀으로 배치됐다. 올해부터 군은 지역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오던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에서 빠망TV(youtube.com/jinangun)로 변경하고 매월 빠망을 주인공으로 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1~2편가량 공개하고 있다. 황양의 기획홍보실장은 빠망TV에서 군민과 팬들에게 도움이 될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면서 특히 양방향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6.15 17:18

진안군, 백신 접종 군민에게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전북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률 70%가 넘는 경로당을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안심 쉼터로 지정, 지난 10일부터 경로당 개방을 시작한 진안군이 접종률 제고를 위한 또 하나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백신 접종자에게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 그것. 16일부터 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 이상이 경과한 군민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체력단련장수영장)와 골프연습장 이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국민체육센터 이용은 80%, 골프연습장은 50% 감면을 단행한다. 감면 기간은 16일부터 9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1일 이용 요금의 경우 체력단련장은 2000원이 400원으로, 수영장은 3000원이 600원으로, 골프연습장은 타석당 1만원이 5000원으로 할인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군민은 질병관리청이 발행한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 앱(COOV) 또는 종이증명서(확인서)를 지참하면 된다. 종이증명서는 접종센터 또는 접종 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이 이 같은 카드를 꺼내 든 것은 군민들의 집단 면역 시기를 조금이라도 더 앞당기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본인에게는 자긍심을, 그 주변의 미접종자에겐 접종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근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제공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 해석 발표한 바 있다. 군은 전 국민의 70%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오는 9월말 까지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료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엔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를 봐 가면서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군은 타 지역보다 앞선 백신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 또한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보다 빠른 정상화, 보다 빠른 일상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1.06.15 17:18

‘노인학대예방의 날’ 국민포장 받은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관장

정미순 관장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 직면해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미순(61여)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말이다.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전 관장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사회문제로 부각시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공익사업에 종사하면서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훈장이다. 정 관장은 1960년 정읍시 송성면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그는 마을에서 빈번한 가정폭력을 목격했고 당시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했다. 정 관장은 어린시절 가정폭력은 사회문제가 아닌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로 치부되었다면서 언젠가 이런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려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정읍여중과 전주성심여고를 졸업한 정 관장은 금융기관에 취업해 23년을 재직했다.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이었지만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갈증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지난 2000년 정 관장은 큰 결심을 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2004년 노인학대예방센터(노인보호전문기관 전신)에서 상담원으로 취직했다. 당시 상담업무는 쉽지 않았다. 노인학대에 대한 개입이 쉽지 않아서다. 그는 노인학대의심이 발생한 집을 방문하거나 상담하려고 하면 문을 걸어잠그고, 쫓아내는 등 문전박대를 당했다면서 당시에도 노인학대는 가정만의 일로 인식한 경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2013년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으로 취임한 정 관장은 노인인권보호와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단체와 위원회에서 학대실태조사, 연구,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노인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는 아직도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인권 및 학대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15 17:15

전북대병원, 초음파영상진단기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복부 초음파 진단기 중 프리미엄 장비인 초음파영상진단기(EPIQ5/7 Elite)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간과 급만성감염, 간경변증 및 복수, 간세포함, 간내 양성종양, 간농양, 담석, 담낭용종, 담낭염, 담도 양성 종양 및 담도암 등 소화기내과 질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북대병원에서 도입한 EPIQ5(Elite)와 EPIQ7(Elite)은 기존의 다른 장비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술이 적용됐다. 픽셀 단위까지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임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LED 모니터가 장착되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병변을 볼 수 있다. 이 장비들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한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최첨단 초음파영상진단기 도입으로 초진 환자의 경우 신체검사, 혈액검사와 함께 당일 초음파를 시행해 진단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검진에 포함된 만성B형간염과 만성C형간염, 간경변증 환자 등의 초음파 검사 시행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등 상복부 소화기내과 질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15 17:15

김제시, 청년인구 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김제시가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필요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김제시 청년인구 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 청년유입 및 관외 거주 기업근로자 등 유입방안 △장기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주거 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 △청년문화?마을 조성 등 청년 활력 방안 △기존 시행 정책 중 확대보완개선방안 △ 김제 청년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김제시 중앙로 40, 김제시청 기획감사실)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창의성, 실행 가능성, 수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총 8건을 선정해 총 17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크고 작은 생각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 청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15 17:10

김제시의회 제250회 1차 정례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0회 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각종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병철 의원 이날 이병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 명예 졸업 이후 시는 현재 방향 설정도 없고, 자생력 있는 축제 플랜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어 축제 전문가 채용은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자생력 있는 축제를 위해서는 행정의 공신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법인격 중간 조직인 축제 재단을 설립하여 민간주도의 문화축제관광 진흥사업을 추진하여 지평선축제 시즌 2를 준비하여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오상민 의원 이어 오상민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김제시 농가소득 양극화 현상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우리 농업의 문제점은 부유한 농가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농가는 더 가난한 추세가 굳어지고 있으나 농정의 초점은 여전히 경쟁력에 맞춰져 있어 농가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이제는 대농 위주의 규모화조직화 정책에서 중소농 맞춤형 영농지원 정책 기조 변경을 통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예산 편성시 공모사업 중심이 아닌 적절한 분배와 형평성을 고려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고 제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15 17:10

부안지방정원 명칭 ‘부안 해뜰마루’로

부안군은 부안지방정원 명칭을부안 해뜰마루로 확정했다. 군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290건의 명칭을 제안 받아 최근 제1회 부안군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안 해뜰마루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안 해뜰마루는 해가 솟아오르는 희망찬 부안의 자연명소를 지칭하는 해와 자연의 정원인 뜰, 부안군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최고의 정원을 뜻하는마루의 합성어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어 머물고 싶은 부안의 정원으로 자연과 부안군민들이 소통하고픈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명칭은 전북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지리정보원 소속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부안지방정원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1년 5월까지 63억 원을 투자해 10ha 면적의 수생식물 주제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25개의 다랭이 논과 저류시설을 설치해 수련, 연꽃, 꽃창포 등의 수생식물과 산책로에 초화류 및 꽃나무를 식재했으며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부안군민이 자유롭게 체육활동, 공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지방정원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안지방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부안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6.14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