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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년 제2차 워크숍 개최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상모, 이하 협의체)가 지난 25일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이하 진사협) 3층 강당에서 2019 제2차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엔 송상모 위원장, 김진 살무위원장, 김명기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 등 사회복지 관계공무원 및 관련단체 직원 6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우규 군의원도 함께했다. 진안군 복지의 미운 그림 찾기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워크숍은 경희대 김진 교수가 발제와 진행을 맡았다. 김 교수는 좋은 빚, 나쁜 빚이란 부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발제에서 김 교수는 진안군 맞춤형 예산비율이 타 자치단체보다 낮다며 복지분야에 주민참여 예산이 필요하다고 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나진 여성일자리센터 국장은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려 해도 구직자가 많지 않아 할 수 없다며 지역 실태를 공유했고, 박주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아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것을 아쉬워했다. 전호균 진안노인회 전호균 경로부장은 정신 건강 차원에서 노인 성(性)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송상모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조례가 있으나 이행이 안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진안은 인구가 적어 초중학생 영어교육서비스와 노인성관절염 수중치료 지원 등이 1회로 제한돼 인원확보가 안 돼 문제다. 도시와 농촌의 기준이 달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역설했다. 김명기 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일일이 군청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수긍 가는 대안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협의체는 올해 3차례 워크숍을 계획 중이며 이번이 두 번째다. 제1차 워크숍은 지난 3월 진안군복지의 예쁜 그림이란 주제로 실시됐으며 제3차는 진안군복지의 숨은 그림 찾기란 주제로 하반기 중 개최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9.06.26 15:29

'통통한 연애2' 샛별, 정민규 등 시즌1 주역들과 뉴페이스 김예론 뭉친다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tvN D 디지털드라마 '통통한 연애'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오는 7월 5일(금) 밤 9시 처음 공개되는 '통통한 연애2'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의 러브스토리와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 지난해 공개된 첫 번째 시즌이 누적 조회 수 1600만 뷰를 기록하고 네이버TV 2018년 4분기 뷰어스 픽에 선정되는 등 1525 여성 타깃층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통통한 연애'는 주인공들이 외모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세상에 의문을 품고 당당히 맞서 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선보이며 폭풍 공감과 웃음을 선사,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성원에 힘입어 6부작으로 선보였던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10부작으로 확장 공개될 계획이다. 늘어난 회차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외모 고민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진로 걱정 등 10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양하게 담아낸다. '통통한 연애2'에는 시즌1 주역들과 함께 새로운 인물들이 출연해 더욱 탄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밝고 즐거운 캐릭터지만 진로 문제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공수린 역에는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샛별, 잘생기고 성적도 좋은 인기남이자 수린의 남자친구 김민재 역에는 배우 정민규, 수린의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뷰티 유튜버 여고생 임구슬 역에는 소녀주의보 구슬이 시즌을 이어 활약한다. 신선한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수린의 중학교 친구인 완벽주의자 고유미 역에는 배우 신세휘, 수린의 영혼의 단짝 정선호 역에는 밴드 허니스트 출신의 김철민, 세상의 모든 일이 재밌는 4차원 연주혁 역에는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라운, 수린의 여동생으로 외모 고민을 겪고 있는 공주이 역에는 김새론 동생 배우 김예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인물들이 과연 어떤 공감 에피소드로 올여름을 책임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통통한 연애' 연출을 맡은 최선미PD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만큼 고민하는 문제의 폭도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기존 '외모' 고민에서 '친구, 진로, 연애, 정체성' 등 다양한 10대들의 고민거리를 다루고자 한다"고 시즌2 차별점을 전했다. 한편, tvN D '통통한 연애2'는 네이버 V오리지널과 tvN D의 콜라보 프로젝트 작품이며, 과거 '좀예민해도 괜찮아2'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tvN D 웹드라마 라인업을 지속해서 V오리지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통통한 연애2'를 비롯한 tvN D 웹드라마들이 VLIVE(V앱)의 글로벌 1525 타깃층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통한 연애2'는 7월 5일(금) 밤 9시 네이버 VLIVE(V앱),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 되며 매주 수, 금요일 밤 9시 선공개된다.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7월 12일(금) 오후 7시 릴리즈되며 매주 수, 금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26 15:28

김제시 “체육공원 용 조형물 논란, 시민 의견 수렴할 것”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까지 올라가 논란이 일고 있는 용 조형물에 대해 김제시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체육공원에 설치된 용 조형물은 관내 기독교계와 시민들이 지속적인 민원 제기를 요구해 사회적 이슈로 부각, 시의 입장표명이 필요했던 부분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17년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금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돼 전임 시장 임기 중인 2018년도 본예산을 통해 진행된 사업이다며 사업비는 용 조형물과 여인상, 부들 조형물 2점 등 총 4점에 2억 7000만원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항간에서 주장하고 있는 특정 조형물에만 예산이 들어가지 않았다. 최종 심사 역시 1, 2차 심사를 거쳐 투명성 있게 진행된 사업이다면서 추후 조형물 폐쇄나 이전 설치 등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검토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익위는 민원의 쟁점이 되는 용 조형물에 대해 △혐오감을 준다며 807명이 청원서를 접수한 점 △용 조형물 철거만을 주장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점 △다른 장소로 이설할 경우 적은 예산(1000만원 이하)으로 가능한 점 △조형물 설치 시 시민들의 의견수렴이 배제된 점 등을 들어 시가 검토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26 15:27

'구해줘2' 만신창이 엄태구와 천호진…김영민의 광기, 모든 것을 뒤엎다

끝을 알 수 없는 '구해줘2'의 마지막 전개에 관심이 주목된다. 월추리 구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엄태구, 절대 악 천호진, 흑화한 김영민, 세 남자의 극으로 치솟는 갈등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읍내에서 일어난 지선 부 살인 사건의 범인임이 드러난 철우(김영민). 그는 자신의 행동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영선(이솜)을 내버려 두라고 사정하는 민철(엄태구)에게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거짓말을 하고, 칼을 휘두르는 등 폭주를 시작했다.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경석(천호진)은 자신의 정체가 폭로될 위기에 처하자 마을 사람들에게 사기극을 벌여 얻은 보상금을 챙겨 월추리를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월추리의 안티 히어로 민철의 사전에 포기란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담긴 새로운 떡밥이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신앙공동체'를 빌미로 얻은 어마어마한 양의 보상금을 숨겨두었던 예배당의 단상 아래가 텅 비어있는 걸 경석이 목격한 것. 누군가 모두 챙겨 달아나 지폐 몇 장만이 굴러다니는 상자를 본 그는 잔뜩 흥분해 "김민철 이놈 마을에 들어왔어! 얼른 찾아!"라고 소리쳤고,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철우가 조소를 띄며 그의 앞에 나타났다. "너냐? 네가 내 돈 가지고 갔냐?"라고 묻는 경석과 "너의 죗값이다"라고 답한 철우. 두 남자 사이 긴장감이 폭발하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과연 사라진 보상금의 행방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와 더불어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선 흙을 뒤집어쓴 듯 만신창이의 민철과 경석이 포착됐다. 서로 가방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이들은 누구보다도 간절한 표정이다. 아마도 가방 안에는 경석이 그토록 찾는 마을 사람들의 보상금이 들어있을 터.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가방은 누구의 손으로 들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26일) 밤 방송될 '구해줘2' 15회에서 민철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다. 그가 경석과 철우로부터 마을 사람들의 돈을 지키고 마을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해줘2' 제15회는 오늘(26일) 수요일 밤 11시에 OCN에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26 15:25

남원시,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에 90억 원 투입

남원시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원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5%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남원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인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복지관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다. 사업비 90여 억원을 들여 부지 3400㎡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부지는 접근성과 지역 균형성을 고려해 고죽동 남원농협 통합경제산업단지 안으로 선정하고 남원농협과 건축부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5월 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간 구성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기존 노인복지관과의 협력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남원에 복지관을 계획대로 건립해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2년 금동에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남원 노인복지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노인이 40여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6.26 15:07

남원, 지속되는 쇠락…탈출구 절실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3년 전 남원을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인구 증감 추이와 신생아 탄생 가능성 대비 고령 인구 비율 등을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남원지역 정관계 인사들은 태연자약한 모습이다.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구와 경제력 감소 남원은 가장 중요한 지표인 인구와 경제력이 급감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 1969년 18만720명이었던 남원 인구는 해가 갈수록 감소하다가 2004년 10만 명의 벽이 깨졌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며 올해 8만2008명을 기록 중이다. 또 GRDP(지역내총생산)도 비율로 따지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금액은 늘었지만 전북지역 총생산 대비 점유율로 분석하면 감소한 것이다. 최근 집계인 2016년 기준 남원 GRPD는 1조6718억6700만 원으로 전북지역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05년 4.3%(1조1669억9000만원) 대비 0.8%p 떨어진 수치다. 2011년 4% 밑으로 떨어진 뒤 3%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 부족 남원시민들은 도시가 쇠퇴하는 이유로 부족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를 꼽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김 모 씨(42남원시 금동)는 지역 정치인과 남원시 공무원들의 자녀 상당수가 전주 등 다른 지역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녀부터 남원에 있지 않는데 남원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취업 준비생인 장 모 씨(28남원시 월락동)는 남원이 조용하고 자연환경이 좋아 오래도록 살고 싶지만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다. 고향인 남원을 좋아하지만 결혼하게 되면 다른 지역에서 살 생각이다고 말했다. △1당 독점이 부른 안주(安住) 지역 쇠퇴 이면에는 정치권의 안일함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예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치인들이 득세하며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정서가 지역정가에 팽배하다는 것이다. 민선 7기 남원시의회 의원 16명 중 무소속 2명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지난해 613지방선거를 통해 의회가 꾸려졌지만 1년이 지나도록 시민들이 체감하는 조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같은 당 소속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2011년 취임한 이후 한 번도 조례안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한 지역 정치인은 1당 독점 지역에서 발전을 말하는 자체가 코미디다. 권력 견제는커녕 서로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데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할 정치인이 있을 수 없다. 시장의 진땀을 빼는 시정질문을 들은 적이 없는 이유다고 비판했다. △지역 강점 살린 발전 대책 절실 남원은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환경을 가졌고, 춘향전이라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과 집중으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완주군처럼 작지만 강한 지자체도 있다. 농촌 지역의 한계가 있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 남원
  • 강인
  • 2019.06.26 15:07

부안군, 2019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부안군은 26일과 27일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지시사항 처리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1년간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상반기 업무를 마무리하는 한편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찾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위한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사상 첫 예산 6000억 시대 개막, 청렴도 역대 최고 2등급 달성,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공모사업 선정,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협약 체결, 푸드플랜 구축기반 마련, 어촌뉴딜 300사업,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북 교육수련원 건립 등이 꼽혔다. 부안군은 하반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위해 함께해준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협업행정에 있었으며 앞으로도 부서간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19.06.26 15:04

순창군, 특수교육 대상 학생·학부모 간담회

순창군이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고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급 교사 등 50여명은 지난 25일 순창교육지원청 북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특히 이 자리는 황 군수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군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학생들에 비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 취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간담회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특수학급의 한 교사는 이런 시간을 처음으로 마련해준 순창군수에게 진심어린 감사하다며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 확대와 관공서 등에서 사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사원제 실시를 제안했다. 이어 학부모와 특수학급 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복지관 건립, 직업교육 실시, 방과후 교실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황 군수는 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시 심리치료실과 직업교실,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을 설치해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장애인 일자리의 점진적인 확대와 장애인 학생의 재능개발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26 15:03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극과 극' 1인 2역 반전 매력…탑 안에 갇힌 '사야' vs 정치 싸움의 중심 '은섬'

대체 불가 송중기! 캐릭터 분석력이 빛났다!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극과 극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송중기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뇌안탈 라가즈(유태오)와 사람 아사혼(추자현)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쌍둥이 은섬과 사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아르크에서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쌍둥이 동생 은섬과 뇌안탈 대사냥 당시, 라가즈의 죽음으로 인해 타곤(장동건)이 데려와 20년 동안을 불의 성채 필경관 탑에서 자란 쌍둥이 형 사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80도 전혀 다른 캐릭터인 은섬과 사야라는, 1인 2역 연기를 무결점으로 선사, 역시 대체 불가 송중기라는 극찬 속에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으로 순수-액션-냉정-살벌-카리스마까지 1인 2역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송중기의 독보적인 열연 행보, 노력의 흔적을 정리해봤다. 은섬 역 송중기 : 꾸준한 승마연습 & 운동 & 액션 송중기는 Part1 예언의 아이들에서 와한족과 어울려 사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은섬 그 자체를 펼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말을 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던 와한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말을 타는 은섬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한 승마연습을 통해 멋지게 말을 타고 내달리는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문명을 접하지 않은, 와한족에 걸맞은 비주얼로 변신,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에 반해 어릴 때부터 마음에 품은 탄야(김지원) 앞에서는 한없이 밝고 순수한 감정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등 유쾌하면서도 정의로운 은섬의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은 전쟁 후에 노예로 끌려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목숨을 내걸고 탄야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지략에 대해 눈을 떠가는가 하면, 와한족 친구들로 인해 돌담불로 끌려가게 되는 등 극한 변화를 겪고 있는 상태. 타곤을 물리치고 아스달의 중심으로 가기 위해 앞으로 고군분투하게 될 송중기의 은섬으로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야 역 송중기 : 화려한 비주얼 & 내면 연기 & 표정 변화 송중기는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서 은섬과는 180도 다른 모습의 사야로 본격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자연인 그 자체였던 은섬과는 다르게 사야는 곱게 빗은 긴 머리와 눈부시도록 하얀 얼굴, 화려한 장신구와 의상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던 터. 송중기는 쌍둥이지만 모든 면에서 은섬과 정반대인 사야를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 20년간 탑 안에 갇혀 살아온 베일에 싸인 사야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더욱이 송중기는 활동적인 은섬과 반대로 모든 것을 책으로 배워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 사야의 복잡하고 미묘한 내면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를 연출해 은섬과는 전혀 다른 아스달에 야망을 품은 사야의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특히 태알하(김옥빈)를 향한 복수를 위해 울먹이다가 웃음으로 변하는 소름 돋는 표정 변화는 강한 임팩트를 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어떤 속내를 지녔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사야가 또 어떻게 심경 변화를 드러내게 될지 사야로 변신한 송중기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송중기는 은섬과 사야, 쌍둥이지만 성격과 외양,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마치 각각의 인물인 것처럼 표현, 최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극 중 아스달에서 만난 이그트 쌍둥이 형제의 각기 다른 행보로 인해 아스달 연대기의 서사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9화는 오는 29일(토) 밤 9시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26 15:00

익산시의회 "창의적·합리적 대안 제시하겠다"

익산시의회가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규대 의장은 2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의장은 지난 1년간 상생의회, 정책의회로 거듭나는 민생의회를 실현해 왔다며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의 조속한 진상규명 촉구, 200여건의 민생조례 통과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어 의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생산적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도 앞장섰다며 집행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 집행을 도모했다고 자평했다. 제8대 익산시의회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난 1년의 미비점을 보완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조 의장은 시민의 작은 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토론회와 간담회, 연찬회 등 활발한 토론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의회, 합리적인 견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신뢰의회 구현을 목표로 삼겠다며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6.26 14:57

이춘석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

이춘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이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역과 수도권의 격차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전라북도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새만금정책포럼의 대표로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법안들을 발의, 통과시키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가 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유망한 사업으로 손꼽히는 홀로그램 산업을 전라북도에 유치해내는 등 차세대 신산업들을 중심으로 한 첨단성장동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국회가 정체된 상황에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 지금은 나라경제, 지역경제가 모두 어려운 과도기이지만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여러 정책방안들을 잘 준비하고 실행해 지역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회의원 출석률,법안발의 실적,지역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국회의원들을 매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26 14:57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확대 추진

익산시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확대 추진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시는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실질적인 농업발전 및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반과 주거비용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귀농 초기 영농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의 빈집 임대료와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촌 빈집 임대료의 경우 도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3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월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농가주택 수리비는 만 70세 이하 귀농인을 대상으로 주택 1곳 당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지는데 빈집 리모델링과 보일러, 지붕, 화장실 교체 비용을, 신축예정인 농가주택 설계비 등에 대해 1곳 당 200만원 씩 지원한다.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생산 기반 시설도 적극 지원한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초기 필요한 저온창고와 농기계, 농기자재 구입비용을 1개 경영체 당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초기 정착 비용의 일환으로 1년 동안 월40만 원의 농업장려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만 40세 미만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반 시설비용을 지원하며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훈련비도 지원한다. 이밖에 농업분야 창업비용을 최대 3억 원까지 연2%의 금리로 지원하고, 귀농귀촌인이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교육과정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 농업발전과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익산지역 농촌으로 귀농귀촌한 세대는 모두 193세대, 298명이 거주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6.2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