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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점심시간에 만나는 음악회’

완주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작은 음악회를 연다. 무대는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앞에 마련된 누에 라운지다. 그 옆에 위치한 누에아트홀에서는 예술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어 눈호강과 귀호강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완주군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78월 제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완주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앞에 마련한 누에라운지에서 직장인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누에 런치 콘서트는 완주군청과 청년키움식당, 누에살롱 등은 물론 인근을 찾은 이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완주군 관계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분위기 속에서 문화 복지가 화두다. 업무 외 시간에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음악으로 이야기하고 악기로 말한다 라는 뜻을 가진 어쿠스틱 밴드 음담 악설, 모던 포크 듀오 인 이상한 계절의 공연이 누에 라운지 무대에서 펼쳐진다. 그 옆 누에 아트홀에서는 창조미술협회 완주지회 창립전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군청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공연과 전시 등 예술 경험을 통해 여유와 편안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5월 공연에는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하루차이재즈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22 17:48

“학교폭력 꼼짝마” 프렌즈캅이 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로 구성된 경찰연합동아리가 정읍에서 구성됐다. 정읍 시내 4개 중학교 80명과 6개 고등학교 73명으로 구성된 2019년도 정읍시 중고교 경찰연합동아리 프렌즈캅이 지난 20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와 정읍시청, 정읍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해당 동아리는 또래 지킴이 역할을 부여받아 또래 간 학교폭력을 위해 교내 취약지역 순찰과 따돌림 학생 친구 맺기, SNS 등을 통한 학교폭력근절 홍보를 진행하고,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경찰 동아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읍서 양현식 여청과장과 정읍교육지원청 박영달 교육지원과장이 각 학교 동아리 회장들에게 경찰동아리 배지를 수여하고, 학생 인권교육과 학폭예방 연극 친구사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에 참가한 서영여고 김나영 양은 경찰관이 꿈이어서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순찰과 캠페인도 하고, 경찰관이 학교를 순회하며 진로 교육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경찰관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신일섭 서장은 프렌즈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교내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경찰관에 대한 진로 탐색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19.04.2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