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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장수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5월 4일까지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소염소 사육 1058농가에 3만242두이다. 접종은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공무원 입회하에 자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염소는 보정반 2개 반을 편성해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 확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소 80%, 염소 60% 미만의 항체 형성율을 보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 형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추가접종 및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제역 의심 축 발견 시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야 한다. 이정란 축산방역팀장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육하고 있는 가축 한 마리도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14일) 동안 출입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다고 말했다. 현재 장수군은 구제역 유입방지 및 완전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개월마다 송아지 수시접종을 하는 등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19.04.15 16:33

무주군, 지역사랑 실천 캠페인

무주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장날을 맞은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안성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지역사랑실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비촉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무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모집 △노란우산공제 가입 희망장려금 지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시책 홍보활동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영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어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무주사랑상품권 발행이 포문을 열어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정책들과 맞물려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무주사랑 상품권을 발행(7월부터 통용 예정)할 예정으로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6개 읍면사무소에 창구를 두고 접수를 진행 중이며 홍보 마케터를 채용해 일대일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돕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적 공제 제도로, 무주군은 신규 가입자에게 매달 1만 원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은 연매출 8800만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 최대 20만 원까지를 지원한다. 6개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및 우편, 팩스, 이-메일 신청을 받는다.

  • 무주
  • 김효종
  • 2019.04.1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