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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추진 전북 사립유치원 증가세…원아 수용 대책은?

원아 모집의 어려움을 들어 폐원을 추진하는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설립자의 고령과 질병, 원아수 감소 등 유치원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 폐원을 인가한다는 방침이다. 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와 익산의 사립유치원 각각 7곳, 5곳이 폐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익산지역 유치원 2곳은 폐원 인가가 완료됐다. 익산의 한 유치원은 학부모 동의서와 유아 지원계획 등 필수 서류를 갖추지 못해 폐원 승인신청서가 반려됐다. 지난달 초까지 폐원을 희망하는 도내 사립유치원은 총 9곳이었다. 해당 사립유치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재개에 따른 원아 모집의 어려움을 폐원하려는 이유로 들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익산군산지역 공립유치원 학급을 증설하는 등 해당 원아들을 인근 공사립유치원에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또 학급이 신증설되는 유치원은 원아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사립유치원의 폐원으로 원거리 통학이 예상되는 곳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통학버스가 배치된다.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추진은 최근 논란이 된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립유치원 비리가 불거진 데 따른 반발심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일 유치원의 일방적 휴폐원을 막기 위해 학부모 사전동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하려면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사전동의를 서면으로 받아야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설립자의 고령과 원아수 감소 등 폐원이 불가피할 경우 법정서류를 반드시 첨부하게 하고, 해당 교육지원청이 폐원 인가 여부를 판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8.12.04 19:36

전주 재개발 해제지역, 주거환경 기초인프라 정비 시급

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기초인프라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4일 구도심 저층주거지에 대해 자체적인 재생 정책과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사람의 도시 주거지재생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재개발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소 연구원의 내부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한데다, 이곳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빈집 증가, 주택 노후화 등 도심 쇠퇴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대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전주지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지난 2012년 10개 구역, 2015년 2개 구역, 2016년 8개 구역 등 20개 구역으로, 앞으로도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 등의 이유로 추가 해제될 가능성 높아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의 주거환경 관리와 기초인프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형 저층주거지 관리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관련 다울마당 운영 등을 통해 주거지재생 및 주거환경관리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전주형 저층주거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주민주도형 주거지재생사업과 전주형 주거환경관리사업, 공동체 마을주택 조성사업, 빈집 재생 및 주택 개보수 지원 등 주거지재생 및 주거환경관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전주
  • 이강모
  • 2018.12.04 19:36

전북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저조'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규모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관 12곳 가운데 절반이 국가기관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 기관에 포함되지 않고, 의무채용 기관도 전체 채용규모가 크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향후 공공기관 2차 이전 때 개별기관이 미칠 수 있는 고용효과를 고려해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곽대훈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에 자리 잡은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공공기관(국가기관 제외)에서 지난해 채용한 지역인재는 109명이다. 서울수도권에서 공공기관이 이전한 12개 광역자치단체의 평균 지역인재채용인원인 121.8명에 못 미치는 수치다. 전북에 이전한 기관 12곳 가운데 6곳이 국가기관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데 따른 영향이다.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이 아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도 상대적으로 적다. 전북은 12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충남(2곳), 제주(3곳) 다음으로 의무채용대상 기관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고용인원이나 매출이 지역인재 채용규모를 좌우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실제 광주전남 지역채용인원은 396.5명으로 집계됐는 데, 한국전력 한 곳에서만 지역인재 245명(전체고용인원 1574명)을 채용했다. 강원도(230.8명)는 건강보험공단에서 140명(전체 1075명), 경북(185명)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105.25명(전체 602.5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반면 전북 이전기관 중 채용규모가 가장 큰 국민연금의 지역인재 채용은 54.4명(전체 채용 302명),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명(전체 226명),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5명(전체 183명)이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연구직을 주로 채용하기 때문에 채용규모가 작아 지역인재 채용효과도 크지 않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전체 채용인원 18명 중 2명을 지역인재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5.75명 중 2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9명 중 5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채용규모를 봤을 때 전북 이전 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에 한계를 갖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 기관별 채용효과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8.12.04 19:36

전북 업체 '세기종합환경', 세계 최초 수질정화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

㈜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 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이 세계 최초로 수질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보유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를 수면위에 건설하면 물의 냉각효과로 발전효율이 10%이상 향상돼 수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그러나 수상태양광 발전은 일시적으로는 햇빛을 차단해 녹조를 방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햇빛 차단에 의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발명부분 신지식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공학박사 출신 양기해 대표는 물을 순환하고 정화하는 수질정화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을 개발했다. 1989년 법인 설립 후 수질정화 사업을 30년 동안 해 온 양 대표는 인공 식물섬을 이용한 호수 수질정화 사업을 하던 중 인공식물섬 하부의 수중 미생물이 산소를 소비해 수중 산소가 고갈돼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양 대표는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전한 0.01%의 전기로 공기상승 펌프를 가동해 물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공급하는 수질정화 기능 수상태양광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은 뒤 중국과 미국에도 특허등록을 마쳤다. 양 대표에 따르면 물에 공급되는 수중 산소는 호수 표면을 통해 전달되는데 표면이 태양광 판넬로 덮이면 산소 전달률이 떨어진다. 또한 태양광 판넬 지지부력체에 조류가 성장 부착하면서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일시적으로는 부착이끼를 먹이로 하는 물고기들이 모여들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이끼가 수질오염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인위적인 산소공급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낀 양 대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양 대표는 미생물 수질정화 방법으로 2010년 미국 휴스톤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과학 학술대회(IEST)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이 공법을 수상태양광에 적용해 수질정화 기능 수상태양광 특허를 2건 등록하고 3건은 출원 중에 있다. 이 기술은 한국 탄소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본체 및 지지체는 탄소나노튜브(CNT) 를 이용하고 태양광 판 고정 날개는 탄소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강하다. 최근 개발한 연결고리도 일반 제품이 상하로만 움직이는 것에 반해 상ㆍ하ㆍ좌ㆍ우로도 움직여 경사면에 안전하게 부착하면서 건기 시 발전소의 파손을 막아주고 바다에 설치 시 민물과 썰물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 또한 수상태양광 발전소 부대장치인 육각부유정화기는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구조될 때까지 물위에서 의지할 수 있는 생명라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세기종합환경의 수질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KCL)의 성능평가 결과 그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 그 결과 이 기술로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술공유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7월 한ㆍ인도 정상포럼 때 코트라 해외파견단 일행으로 2022년까지 100GW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계획중인 인도를 방문해 4개 회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양기해 대표는 올해 인도 수출을 위해 부산 녹산산단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향후 전라북도에도 지속적인 투자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면서 세계 최고의 청정에너지 기술과 정화기술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12.04 19:36

제34회 전북대상 시상식 개최

전북일보사와 ㈜명성화학이 공동 주최한 제34회 전북대상 시상식이 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체육부문의 전영천(57) ㈜다오코리아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학술부문 이종근(53) 작가, 교육부문 신순희(61)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산업부문 유태호(37) ㈜희성산업 대표이사, 예술부문 송만규(63) 화가, 봉사부문 이한욱(80)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그간 수상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눈부시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며 오늘 수상자들도 전북발전에 빛나는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에 소중한 분들이 많지만 특히 전북대상 수상자들은 꾸준한 노력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전북대상을 제정해준 전북일보사와 명성화학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이봉 ㈜명성화학 대표이사는 34회째를 맞는 전북대상은 그 역사만큼이나 자랑스럽고 값진 상이라고 본다며 어둡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서 수상자들이 각 분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성환 도의장도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축하해주는 내빈 등 전북 발전에 힘쓰는 도민들이 있어 전북이 새천년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임양순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임정수 LH 전북본부장,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권순태 전북유도협회 회장, 박세진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4기 동기회장, 신이봉 명성화학 대표이사,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백성일 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전북대상은 학술교육산업예술체육봉사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 사회일반
  • 김보현
  • 2018.12.04 19:36

시민 참여로 풍성해진 전주 기록물

100년 전 전주의 모습과 일제 강점기 전주시민들의 생활상, 전주지역 문학 자료 등 소중한 기록물이 모여주면서 전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주 기록물 아카이브가 풍성해지고 있다. 전주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자와 기록물 기증 기탁자, 민간기록물 관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전주 기록물 기증의 날 행사를 열고, 기록물 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기록물 기증의 날 행사는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주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증 기탁증서 수여와 제5회 기록물 수집 공모전 꽃심상대동상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역대 공모전 대상 수상자와 민간기록물 관리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기록물 기증문화 확산에 대한 열린 대화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가치 있는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었지만, 영구적 보관이나 활용 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이 전주시에 기증 기탁을 결심하게 된 사연과 자칫 사라지기 쉬운 민간 기록물의 가치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또한, 이날 기증 물 기증의 날 행사에는 근현대 전주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이 전주시에 기탁됐다. 주요 기증 기탁 기록물은 △문학평론가 천이두(1930~2017) 선생이 당대 문인들과 교류했던 서신들, 판소리 연구 녹취 자료, 일기와 수첩들, 출판 관련 기록물 등 수집 자료 일체 △이정환(1930~1984) 소설가의 육필 원고, 남부시장의 덕원서점과 전동의 르네상스 서점을 운영하던 시절의 사진 등 △완산동 고택에서 발견한 개인 일기와 탁상 일지(1940년~80년대), 국궁에 사용했던 활동 등 100여 점 △성심학교에 재직했던 김경애(1932~2018) 선생의 전주의 옛 풍경이 담긴 사진첩 18권 △통일열사 조성만(1964~1988)의 학창시절 자료와 친구들에게 보냈던 편지, 애독서 등 유품이다. 시는 기탁된 기록물들이 한 사람이 남긴 다양한 형태의 생애 기록을 통해 지역의 생활상이나 시대의 소소한 풍경을 엿볼 수 있는 만큼 시민의 기억이 전주의 역사로 재탄생하는 전주 기록물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수집된 기록물들이 향후 전주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의 날에 참석한 한 기증 기탁자는 그동안 존재 가치를 몰라 버려지기 쉬웠던 민간의 자료들이 이렇게 전주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지속해서 시민들의 힘으로 전주에 관한 기록들이 생생히 전해 지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34

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성장 욕구를 가진 청소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가족관계 향상지원 [우리 가족 행복 UP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족관계 향상지원 [우리 가족 행복 UP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가정적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가족을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체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다. 가족들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강점카드를 이용한 강점중심 집단 활동과 가족이 힘을 합쳐 작품을 만드는 원목 책상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바라볼 때 긍정적 시각으로 자녀의 성장을 바라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만든 원목 책상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고 다른 가족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 편 부안군청 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가족이 바로 서야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가족관계 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부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CYS-Net 사업을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년뿐 아니라 그의 환경인 건강한 가족의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부안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31

‘고창 사랑의 빛’ 야간 경관조명 점등

고창군 청사 앞이 환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고창군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과 꿈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기 위해 내년 2월 중순까지 군 청사 주변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경관조명은 청사 앞 회전교차로와 청사 광장에 한반도 지구본, 나눔과 봉사 공유하기, 추억 만들기 등 3가지 테마로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한반도 첫수도 고창 지구본은 고창군이 모든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고장을 형상화했으며 나눔과 봉사는 군민의 행복의 문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아울러 청사 광장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LED 조명과, 조형물은 군민들에게 추억이 깃들 수 있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청사 광장에 설치된 LED 조명처럼 고창군이 한반도에서 가장 빛나는 고장이 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돼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고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성했다며 희망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며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나눔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고창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29

순창라이온스클럽, 군내 6가정 찾아 현장 봉사 “훈훈”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나현주)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겨울나기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관내 거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등 6가정을 선정해 이 중 5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1가정에는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주거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순창라이온스클럽은 동계면 현포마을에 거주하는 윤모 씨 가정을 찾아 집안의 연탄 200장을 손수 전달함과 함께 풍산면 하죽마을 김 모 씨, 순창읍 송조허모씨 등 5가정에 각각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나눠 전달했다. 또 동계면 신흥마을 A씨 가정에는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롭게 꾸밈과 함께 집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을 병행했다. 나현주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수 년째 이 같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올 수 있었다며 순창라이온스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상황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의 어려운 내 이웃에게 부족하지만 따듯함을 전해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차다면서,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의 지역 사랑 나눔 봉사 행진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보내고 있는 순창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순수 봉사 단체로써 라이온스 이념과 목적을 실현하는데 우리 이웃의 작은 어려움부터 먼저 살피고 함께하며 해마다 빠짐없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 순창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25

임실군애향운동본부 제3회 애향대상 시상식 개최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에서는 4일 임실문화원에서 제3회 애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애향대상 시상식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 애향대상에는 상화상사 박상모(69) 회장과 나래식품 신동섭(51)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상모 회장은 청웅면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前재경임실군향우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임실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에 5천만 원을 맡기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1천만 원씩 임실군애향장학회에 총 1억 원을 맡기기로 했다. 박회장은 상화상사를 창업하여 한국무역의 날 수출의 탑과 장관상을 받아 임실인의 역량을 널리 알린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나래식품 신동섭 대표이사는 임실읍 출신으로 불굴의 의지와 임실경제 발전에 기여해야겠다는 애향심 하나로 지금의 나래식품을 건설하여 지역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삶을 풍성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향운동본부의 모범 회원인 부본부장 오인수, 강진면지회장 정진열, 청웅면지회장 한경희, 신평면지회장 김만규, 홍부부장 김종갑도 임실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재만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조건과 이유가 없다는 신념으로 우리 임실이 더욱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애향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의 인재양성과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온 애향대상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임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봉사의 정신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임실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22

장수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체계 구축 및 교통사고 예방 사전대책 총력

장수군은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효율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단계별 비상 근무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단계별 비상 근무 편성은 준비단계와 보강단계, 비상단계(3단계) 총 3계 단계로 편성했다. 평상시에는 준비단계로 재해대책팀장 총괄로 인력 2명을 배치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시대비 한다. 대설 예비특보나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보강단계에 돌입해 안전재난 과장 총괄로 상황실과 재해대책팀으로 나누어 사전 대비 태세를 갖춘다. 비상 1단계는 대설주의보경보가 발효될 경우로 부군수 총괄, 재해대책팀을 비롯한 장수경찰서와 소방서, 자율방범대, 읍면 등 관계기관 합동 인력 44명을 편성해 비상사태 대응에 돌입한다. 대설경보 또는 국지적인 재난 발생위험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거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비상사태 2단계로 전환해 군수 총괄 아래 안전재난과 재해대책팀, 관계기관 등 48명의 인력을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상단계 3단계는 관내 광역적인 피해가 발생하거나 본부장이 이에 준하는 사항으로 판단했을 경우 군수 총괄로 51명의 인력이 투입돼 현장 밀착형 관리 및 대책을 수립한다. 또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담당 공무원과 이면장 등을 지정해 비상연락체계 등의 관리를 강화했으며, 제설 장비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출퇴근 상황별, 도로등급별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눈 피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설에 대비해 도로변에 67개소의 제설함을 설치하고 산간 고지대 급경사 급커브 구간을 중심으로 모래주머니를 비치했으며 소금,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자재 1,930여 톤을 확보했다. 특히 임대차량 4대, 덤프트럭 1대, 다목적 차량 1대 등을 확보해 빠른 제설작업을 통한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완 건설교통과 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폭설과 한파뿐만 아니라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평소 세심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17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김장행사 개최

무주군은 지난 4일 안성면에 소재한 귀농 귀촌게스트 하우스에서 2018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 행사는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교한 교육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가 지역과 나눈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입교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김장 350포기를 담갔다. 김치 담그기에 앞서 지난 11월 30일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의미를 더했으며 4일 김치 담그기가 끝나고서는 화합의 시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입교생 김 모 씨(서울)는 직접 심고 수확해 김장까지,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체감한 농장 생활이 소소하지만 큰 보람으로 안겨져 기쁘고 정착을 하는데도 큰 용기가 될 것 같아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올해 3월 입교했던 7세대 10명의 입교생들은 감자와 옥수수, 토마토, 버섯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기, 공동경작지 제초작업 및 폐비닐 수거, 퇴비, 해충 관리, 귀농 귀산촌 임업교육, 6차 산업 인증과정 교육 등을 이수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강명관 귀농귀촌 팀장은 교육생들에게 공동경작지와 시설 하우스를 제공하고 (사)무주군 귀농 귀촌협의회와 함께 영농활동(농산물 가공 등)과 선진 농장방문 등 현장 기술교육(농기계 작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귀농 귀촌인들의 실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내실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동(10동)과 공동실습텃밭(1개소 1,200㎡), 개인 텃밭(10개소 330㎡), 공동시설하우스(1동 660㎡), 공동버섯하우스(1동 168㎡)을 등을 갖춘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 귀촌을 미리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수료생(8세대 9명)을 배출했다.

  • 무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14

진안군, 군민과 주소 등록 외국인 대상 '군민안전보험' 시행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 재해와 사고로 입은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모든 군민과 주소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봤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 총 12종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사망 시 1천만원, 후유장해 발생 시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한도 내, 의료사고 법률지원의 경우 변호사 착수금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지급한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보장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군은 매년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하여 지속해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불가피한 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은 안심하고 안전보험을 활용해 달라면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08

완주군, 공유경제 워크숍 성황

농기계 공유서비스, 공유 체험농장, 애견카페, 공유 수다방 등 완주군에서 공유경제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4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유경제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귀농귀촌인, 3040육아맘, 5060시니어, 공유활동 준비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고영 SCG소셜컨설팅그룹 대표의 공유경제 트렌드 특강과 함께, 관내 공유기업을 운영 중인 이종찬 스페이스코웍 대표의 공유경제 사례발표를 통해 공유경제의 대략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영 대표는 공유경제 중심의 다양한 영감과 주민주도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귀농?귀촌인의 정착과정 12단계 모델을 강조하고, 세계적 공유경제의 서비스와 공유카테고리, 기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함께 생각하고 기획하는 아이디어를 완주형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조언과 팀별 상호 피드백 등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멘토링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분야별 팀 단위를 구성해 공유경제 주제로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 토론, 기술서 작성,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예술가, 주부단체, 공유창업, 공유농업, 공유마을?주택 등 6개 팀이 서로의 의견을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용진읍 박 모 대표는 소농, 고령농, 귀농인 등을 위해 공유를 접목, 농기계 이동에서 논밭 작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농장을 겸한 찾아가는 농기계 공유서비스를 발표했다. 박 대표는 귀농 25년 차로 귀농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현실화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달팽이협동조합을 준비 중인 서 모 씨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이서면에 전입해 온 이웃들과 공유경제 테마로 준비 중인 사업 아이템이 이 자리와 맞지 않을까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서 상개리 부근 2100여 평을 임대해 공유체험 농장, 하우스, 가공공장, 애견카페 등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유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소모씨는 메이커들을 위한 작업공간인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 인포메이션 플랫폼을, 주부단체 허 모 씨는 공유와 일자리를 결합한 주부 공감 코디네이터 양성과 공유 수다방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쏟아냈다. 꽁냥장이 협동조합 김 모 씨는 공유경제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을 좀 더 효율적이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결과물은 공유경제 종합정책 기틀 마련을 위해 용역을 맡아 진행하는 수행기관이 완주만의 특화된 공유정책 사업모델 방안 정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공동체가 있어 공유경제에 대한 자원이 풍부하다며 민간 영역에서 공유경제 실천에 앞장서주고, 행정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완주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05

김제시, 양보석 자산관리사 초청 ‘2019년 경제전망과 재테크’ 강연

제585회 김제 지평선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유일한 자산관리 교육 전문 스마트러닝 업체인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를 초청하여 오는 6일 오후 3시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2019년 경제전망과 재테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에서는 2018년과 2019년 경제를 파악하여 쉽고 제대로 된 종합적인 금융교육으로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돈에 관한 준비로 실전 재테크 관리를 배워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양보석 대표는 삼성생명에서 기업 재무 컨설팅담당을 역임하였고,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과 한국전력, KT,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에서 자산관리 교육에 매진하여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하는 재테크 강사로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과 삼성 멀티캠퍼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정기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열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충천수업-쩐의 흐름 편, 충전수업-부의 증식 편, 고슴도치 성공전략 등이 있다. 더불어 이날은 교육문화회관 주부노래교실의 합창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연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배움으로 함께 행복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 김제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8:01

남원시, 빈집 리모델링 무상 공급

남원시는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재창출하여 저소득계층,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남원시는 2019년도 임대희망자 10가구를 확보하고, 1월 중 농촌 지역의 빈집 소유주를 대상으로 임대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빈집 리모델링은 가구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신 소유주는 입주대상자에게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여야 한다. 입주대상자는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빈집재생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및 건축과(☎620-6593)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는 빈집재생사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의 우범화를 막는 한편,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민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1억 500만 원을 지원해 모두 11가구를 리모델링해 수요자들에게 공급했다.

  • 남원
  • 디지털뉴스팀
  • 2018.12.0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