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심포항에 '마리나항만' 추진
김제시가 관내 유일한 항구였던 옛 심포항에 내수면 마리나항만 조성을 검토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시에따르면 옛 심포항과 그 주변 지역에 해양레포츠 시설을 갖춘 마리나항만을 조성,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김제시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는 구상이다.또한 현재 착공 중인 새만금 남북도로 및 동서2도로 등과 연계, 심포마리나항을 교통의 최적지로 탈바꿈 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마리나항만은 스포츠레크레이션용 요트 및 모터보트 등 선박을 위한 항구로써, 항로방파제 등의 시설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 하며, 주로 바다를 접한 곳에 조성 되는 일반적 마리나항만이 아닌 강이나 호수, 저수지 등의 내수면에 조성 되는 마리나항만은 호텔과 놀이시설 등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동시,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수증대 등의 경제적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특히 내수면은 물살이 잔잔 하여 사고 위험성이 낮으므로 안정성도 보장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고, 전략적 구상으로 새만금방조제새만금수목원봉화산 봉수대심포마리나항망해사 등과 연계된 토탈 관광체계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강한성 새만금전략과장은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관내 유일의 항구였던 심포항이 내수면 마리나항만의 최적지로 적합하다고 판단, 오는 2019년 해양수산부 마리나 기본계획에 심포 내수면 마리나항만 조성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면서 새만금 개발 계획 일환으로 정말 좋은 아이템으로 판단 돼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