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3 11:40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분양 활기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분양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개관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분양열기로 뜨거운 주말을 보냈다.특히 상담석이 모자랄 정도로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객이 많아 지역 주택시장이 모처럼만에 활기찬 움직임을 보였다.이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가 이른바 군산 제일중·고 등 이른바 ‘학세권’과 함께, 내년 5월 롯데아울렛 개장에 따른 일명 ‘몰세권’ 효과를 불러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는 84㎡ A형 202세대, 84㎡ B형 109세대, 113㎡형 110세대, 143㎡형 2세대 등 총 4개동 423세대를 분양한다. 중대형 단지로 특화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입지와 함께 남향위주의 동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4Bay 평면 적용과 e편한세상만의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설계로 생활 만족도를 높였으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어워드’ 수상 아이템을 적용해 다양한 전기제품군을 하나의 디자인 컨셉으로 통합해 차별화했다.분양 관계자는 “복합도시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디오션시티의 미래가치에 e편한세상만의 프리미엄을 더한 특화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산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총 59만6163㎡ 기존 공장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6개 단지 64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쇼핑시설 등 원스톱라이프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7.12.12 23:02

군산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앞장'

군산시가 11일 개최된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류희인 행정안전부차관을 비롯해 4곳의 수상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관리 수준 향상,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이번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 3차 발표 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다.군산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민선 6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어린이 전담 부서인 어린이행복과 신설 및 어린이 행복사업 추진,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 등 NGO단체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노력해온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친화도시의 선도도시로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7.12.12 23:02

군산해경, 쇠창살 두른 중국 불법조업 어선과 전면전

쇠창살 등을 두른 중국 어선들이 한중 어업협정 해상에서 야간에 불법조업을 일삼아 해경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중국 어선들이 서해 먼 바다의 기상악화를 틈타 불법조업을 하기 위해 수 십 척의 선단을 이뤄 한중 어업협정 해상에 진입하면서 해경의 퇴거작전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한중 어업협정 해상에서 무허가로 추정되는 중국 어선들이 지난달 말부터 기상악화와 야음을 틈타 30~50척의 선단을 이룬 쌍끌이 어선방식의 조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허가 중국 어선들은 중국 현지를 출항 때부터 선명을 가리고 쇠창살과 철망을 두른 채 해경 기동대원들의 등선을 막거나 조타실을 폐쇄해 단속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11일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9㎞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시도하던 중국 선적의 무허가 쌍타망 어선 40여 척이 선명을 지운 채 쇠창살과 철망을 설치, 불법조업을 시도하려다 해경에 의해 모두 퇴거됐다.앞선 지난 7일에도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3㎞ 해상에서 선명을 지우고 쇠창살 등으로 무장한 쌍끌이 어선 30여 척이 집단 남하해 조업을 시도하던 중 해경에 의해 퇴거됐다.이처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해경은 지난달 30일부터 한중 어업협정 해상에 경비 단계를 최고로 끌어 올리고 3000톤급 대형 함정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중국 어선과의 전면전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들어 군산해경이 검거한 불법조법 중국어선만 11척에 달하며, 해경은 검거된 중국어선에 담보금 10억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해 강력한 감시를 병행, 우리 해역에서 대한민국의 공권력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무거운 처벌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7.12.12 23:02

정읍시 "2기분 자동차세 납부 잊지 마세요"

정읍시는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이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기일을 넘기면 가산금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반드시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세정과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과세기간에 대해 부과하게 된다.단, 연세액이 10만원 이하 경우에는(경형승용차나 화물과 승합자동차) 지난 6월 1기분에 전액 부과돼 12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납부기한 경과 시마다 3%의 가산금이 가산된다. 또 자동차세 본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1개월마다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 간 추가되며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나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폰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앱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택스(www .wetax.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 앱을 다운받고, 공인인증서를 이동시킨 후(PC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로그인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12.12 23:02

"익산산단 부채 상환에 시민세금 지원 재고하라 "

익산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익산시의 산업단지 부채 조기상환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시민넷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세금 지원을 통한 공단 조성 관련 부채 조기상환 방식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익산시 2018년 지방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산업단지(3·4 일반산업단지) 조성관련 부채를 갚기 위해 132억 7000만 원이 편성된 가운데 차입금 원금 상환이 108억 2000만 원이고 이자상환이 24억5000만 원이다”며 “하지만 차입금 원금 상환 예산 중 70억 원은 시민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일반회계)에서 지원받는 걸로 되어있다”고 밝혔다.또 “올해도 시는 산단부채를 갚기 위해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예산에서 1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며 “이 예산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폐지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환경 개선이나 신규투자를 위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았을 때 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익산시가 산단을 조성하면서 발생한 부채를 기업유치를 통해 용지를 매각하여 상환하지 못하고 복지·문화·환경·도시기반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할 일반회계 예산에서 지원받아 갚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7.12.12 23:02

완주테크노밸리 산단에 4개 업체 '새 둥지'

완주군과 전라북도는 11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뉴텍, (주)한풍네이처팜, (주)인익스, 한국그린에너지(주) 등 4개 업체와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업체 대표와 박성일 완주군수,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서남용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 20여명이 참석했다.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뉴텍(대표 유영우김명호)은 상용차 쓰리축등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신규 물량의 증가에 따라 제조라인을 확충하고 2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주)한국네이처팜(대표 조형권조인식)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의 매출 급증에 따라 신설 투자를 결정하고 2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수원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인익스는 다양한 모델의 방충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완주에 공장을 신설해 남부지역의 마케팅 활성화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생산시설을 갖추고 25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한국그린에너지(주)(대표 신동찬)는 태양광구조물과 발전장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완주에 신설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해 이차전지의 개발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4개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기업들이 많은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활발한 생산 활동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12 23:02

롯데마트 익산점, 쓰러진 근로자 산재처리 '뒷짐'

롯데마트 익산점에서 근무하던 근로자가 근무 중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산재처리가 제대로 안 돼 보호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보호자들은 자체적으로 산재를 신청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롯데마트 익산점은 쓰러진 근로자의 상태가 업무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산재처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보호자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11일 롯데마트 익산점에 따르면 조리팀에서 근무하던 이모 씨(54)가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경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이씨는 2시간 동안 수술했지만 40일이 지난 지금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이씨는 지난 2011년부터 롯데마트 익산점 조리팀에 입사해 근무해왔다.그는 평소 지병이 없었지만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증상이 발견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고 가족들은 말한다.벌써 10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와 간병비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보호자측은 롯데마트에서 근무하던 중 쓰러졌다며 산재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롯데마트측은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증상이 발견되었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쓰러진 병명이 업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산재신청을 거부하고 있다.롯데마트 익산점은 이씨가 쓰러진 원인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산재신청을 해주지 못했다며 보호자측에서 산재신청을 자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수년간 근무해오던 직원이 근무 중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도 업무와 연관성이 없다며 산재신청조차 거부하고 있는 롯데마트를 바라보는 보호자측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특히 현행 규정상 근로자의 산재여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사업주가 산재신청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근로자에 대해 너무 무관심한것 아니냐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가족들은 수년 동안 병원한번 가보지 않았던 사람이 근무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롯데마트가 근무 중 쓰러진 근로자의 산재신청 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며 울분이 터진다고 토로했다.이어 근로자가 쓰러진 책임이 사업주에게 있다는 것을 근로자나 보호자가 밝혀내라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억울함을 담아 법정 소송은 물론 롯데마트 익산점에서 1인 시위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7.12.1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