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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내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략 만전"

올해의 성과들을 잘 가다듬고, 미진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며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미래임실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합시다.올해를 두달여 남긴 11월의 첫날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민 군수는 올해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임실군은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고, 군정전반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미래임실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심 군수는 이날 훈시에서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45만여명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초대박 축제를 이뤄낸 것은 다함께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해준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그는 또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겨울철이 오기 전에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아울러 심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주도형 업무계획을 세울 것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군은 내년에 임실읍 도시경쟁력 강화와 옥정호성수산 명품관광기반 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 촉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7.11.02 23:02

익산시, 하나투어와 관광도시 도약 나선다

익산시가 국내 최대 여행사와 손을 맞잡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익산시와 (주)하나투어는 지난달 31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회 소병홍 의장,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하나투어는 국내 관광업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여행사로서 국내관광 진흥을 위한 내나라여행, 기차여행만들기 등의 국내여행 패키지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올해를 관광원년의 도시로 선포한 익산시는 그동안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마케팅을 실시했으나 관광자원 부족으로 흘러가는 관광이 지속되자 이를 타개하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 일환에서 국내 최대 관광업체와 손을 맞잡게 됐다.따라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관광정책에서 수요자 중심의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관광정책 수립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하나투어는 국내 최대 홍보 마케팅 플랫폼으로 익산시 관광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가 서해안 벨트의 중요 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주민의 소득과 고용 증대가 이뤄지고 관광 정책의 일대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7.11.02 23:02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담당공무원들은 1일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안호영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군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국회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태권도원진입도로(무주~설천) 건설(1380억 원)과 △무풍면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55억 원),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40억 원) 등 3건이다.태권도원진입도로 건설 사업은 무주읍 오산리에서 태권도원까지 10.9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황 군수는 그간 위험도로로 지적돼 온 이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편입용지 보상 및 공사 착공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요청했다.무풍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무풍면 현내리와 금평리, 지성리 일원에서 추진하려는 것으로, 하루 100㎥ 정도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오수관로와 배수설비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4억 원을 요청하고 있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적상면 북창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 터미널은 임산물집하장과 선별장, 저장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내년도 국비 3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황 군수는 “이 사업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돼야하는 것들”이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이 돼 전라북도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11.02 23:02

원광대병원 입찰 과도한 자격 제한에 도내업체 발끈

원광대학병원이 전산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발주하며 도내 업체는 단 한곳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과도하게 제한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특히 애초의 입찰공고에서는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라고 명시해 놓고 현장설명회에서 이를 번복,특정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형평성과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1일 원광대학병원에 따르면 노후한 전산장비와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위한 전산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입찰공고문을 지난달 20일 내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제안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적게는 30억원에서 많게는 4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원광대병원은 입찰공고 후 엿새 후 병원 문화센터에서 현장 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그러나 이번 입찰에 참가 자격을 과도하게 제한하면서 도내 업체는 한곳도 참여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실제 병원은 입찰 참가자격 기준에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간 시스템 구축 단일실적을 30억원 이상 3건 이상 납품 실적을 갖춘 업체로 제한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 같은 자격을 갖춘 도내 업체는 단 한곳도 없다.더욱이 도내 업체에 대한 참여의 문을 좁혀놓으면서 대기업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입찰 등록을 위한 제출서류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확인서를 요구했다.도내 업체에게 참여 자격을 부여하지 않고 대기업은 입찰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과도하게 제한했다.원광대병원은 현장설명회에서 이런 과도한 제한에 대한 대기업의 항의가 이어지자 현장에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제출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번복했다.이미 과도한 제한으로 입찰 참여를 포기한 대기업들은 허탈해졌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극소수의 대기업만 입찰참여기회를 잡는 등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도내 업계에선 과도한 실적에 대기업 참여까지 제한해 도내 업체들은 컨소시엄구성까지 포기했다며 현장설명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번복했다면 재공고를 통해 공정한 입찰참여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원광대병원은 현장설명회에서 이런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입찰을 강행하겠다는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입찰 등록 서류에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하라는 것은 실수였다며 이미 현장설명회까지 끝났기 때문에 입찰은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7.11.02 23:02

"전주대사습놀이 '부흥' 비나이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역대 장원자들과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임회원들이 침체한 전주대사습놀이의 부흥을 기원한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심사 비리로 촉발된 이사진 갈등, 대통령상 취소 등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조직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치렀다. 그러나 절대적인 출전자 수 부족 등으로 경연과 축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었다는 지적을 받는 상황.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 방편 중 하나로 전주대사습놀이 부흥을 기원하는 국악대공연 비손을 마련했다. 비손은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5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역대 장원자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임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뜬쇠가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시작을 알린다. 육자배기, 태평무, 강정렬 고제 가야금병창, 시조, 살풀이춤, 경기민요, 진쇠춤, 원장현류 대금산조 공연이 이어진다.대사습 찬란한 역사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이일주송순섭조통달김수연 명창이 출연해 전통의 명맥을 되살린다. 남자 명창들의 무대와 학생부 장원자들의 무대도 마련했다. 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은 보존회가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전면 배제되면서 동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존재감마저 희박해졌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 전주대사습놀이 화합을 위한 반성과 다짐의 자리라며 심기일전해 침체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자정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도 그 이유다.이외에도 송 이사장은 전주대사습놀이 활성화 복안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최일 고정,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 추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운영위 재구성 등을 밝혔다.한편 보존회는 내년 2월 총회를 통해 새 이사장을 선임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투표권이 있는 임회원은 총 394명이다.

  • 문화일반
  • 문민주
  • 2017.11.02 23:02

전주막걸리·김치문화에 취한다

2017 전주 제2회 막걸리 아리랑 김치 쓰리랑 문화축제가 4일과 5일 전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전북음식문화관광진흥원(이사장 김관수)한문화국제협회(KCIA)가 주관하는 행사는 전주음식과 체험문화관광을 결합한 미식축제다.고정 콘텐츠인 전주 막걸리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매년 이와 어울리는 새로운 전북음식을 돌아가며 홍보한다. 단순히 음식을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음식의 맛과 의미를 더하는 행사를 즐기면서 음식문화의 다변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와 김치를 맛볼 수 있는 통합 판매관을 운영하고 테마홍보관 전시, 공연, 체험을 진행한다.100여 개의 부스로 이뤄진 전주 맛 명품음식관에서는 막걸리 역사와 이야기, 막걸리 주안상, 가양주 특별전, 퓨전 김치 요리 등을 소개한다.대표 공연은 제1회 막걸리 아리랑 김치 쓰리랑 전국노래자랑. 4일에는 예선을 거친 70팀의 본선대회가 열린다. 5일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2에서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참가해 무대에 설 수 있다. 직업별 의상 패션쇼 세상의 모든 복장과 춤 대회 Dance 덕후를 찾아라!, 코믹 립싱크 대회, 제1회 막걸리 김치 백일장, 시극통기타 연주포크음악어머니합창단한문화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김장체험, 6대 한(韓) 스타일 체험도 할 수 있다.축제 기간 서울, 부산, 대구 등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전주 맛 체험단을 운영해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축제와 함께 전북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 어르신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1+1 김장김치 나눔 프로젝트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김관수 전북음식문화관광진흥원장은 민간 NGO단체가 갖는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단체 활동을 통한 열정책임감은 한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보편성을 가진 문화로 세계에 보급할 수 있다 며 이번 행사에서 가족, 연인, 친구 할 것 없이 한데 어울려 해학과 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 김보현
  • 2017.11.02 23:02

3년 더 호랑이 이끈다

2017 시즌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을 일군 김기태(48) 감독이 3년 더 ‘호랑이 군단’을 지휘한다.KIA는 1일 “김기태 감독과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광주서림초-충장중-광주제일고 출신인 김 감독은 인하대 졸업 후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현역 시절 리그 최고의 왼손 강타자로 활약한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LG 트윈스 코치를 거쳐 2011년 말 LG 지휘봉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2013년 김 감독은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으며 성공시대를 열었지만, 2014년 초 자진사퇴했다.이후 잠시 야인 생활을 하던 김 감독은 2014년 11월 KIA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했다.김 감독은 KIA 부임 첫해인 2015년 8위에 그쳤지만, 2016년 5위로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어 팀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인도했다.그리고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해 구단에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박한우 KIA 사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한 번 동행은 영원한 동행”이라고 이른 재계약을 암시했고, 김 감독은 불과 이틀 만에 도장을 찍었다.KIA가 김 감독에게 보장한 3년 20억 원은 프로야구 최고 수준의 대우다.현역 감독 중 최고액은 류중일(LG) 감독으로 3년 21억 원이다.김 감독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항상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덕분이다.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하게 강한 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11.02 23:02

2018km 달리며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하늘’을 밝게 비출 성화가 ‘101일·2018㎞ 대장정’을 시작했다.지난달 31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출발해 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성화는 인천대교 톨게이트를 출발점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이어지는 101일의 봉송길에 나섰다.이날 오후 1시 인천대교 톨게이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임시 성화대에서 불을 붙인 성화봉을 7500명 성화주자 가운데 ‘1번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에게 전달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출발을 알렸다. 유영이 입은 성화봉송 유니폼 왼쪽에는 첫 주자를 알리는 ‘001’의 패치가 뚜렷했다.유영은 경찰에서 파견된 호송 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첫 200m 구간을 뛰었고, 두 번째 주자인 ‘국민 MC’ 유재석에게 성화 불꽃이 이어지면서 ‘성화 릴레이’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인천대교 톨게이트에는 평창 성화의 출발을 지켜보려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인천 중앙여상 1, 2학년 100명의 학생은 교복을 입고 나와 출발점 앞에서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고, 인천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2명은 각각 출신국의 국기를 들고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솔로몬 디아스 채드윅 국제학교 입학처장은 “미국, 브라질, 이스라엘, 스위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인천시의 초청을 받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현장을 찾았다”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이라고 웃음을 지었다.유재석에 이어 일반인 주자들이 봉송을 이어갔고, 여섯 번째 주자인 ‘국민 첫사랑’ 수지가 성화봉송에 나서면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인기 연예인인 유재석과 수지가 성화를 이어받을 때는 팬들과 취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 성화봉송이 잠시 늦어지기도 했다.앞서 성화 첫 주자인 유영의 봉송 때도 취재진과 일반인들이 뒤엉키면서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봉송 루트 주변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첫 주자인 유영이 두 번째 주자인 유재석에게 성화를 옮겨줄 때는 봉송 자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북새통을 이뤄 아쉬움을 남겼다.그나마 성화가 인천대교에서 송도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취재진과 팬들이 줄면서 성화봉송 대열의 속도가 붙었다.인천대교에서 출발해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봉송을 마친 성화는 이날 저녁 다시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옮겨져 하룻밤을 묵고 2일부터 봉송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1.0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