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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매니아 ‘Piggy Dream 대박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m)가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아이템매니아 회원의 행운을 기원하는 Piggy Dream 대박 이벤트를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행운의 상징인 황금돼지를 획득하는 이벤트다. 아이템매니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템 판매 완료 시 황금돼지 2개, 구매 완료 시에는 황금돼지 3개를 각각 자동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후 지급받은 황금돼지를 이용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황금돼지 골드바(3.75g) △문화상품권(3종) △아이템매니아 할인쿠폰(3종) △아이템매니아 물품강조권 및 프리미엄 물품등록권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가 주어진다. 두 번째 이벤트는 2019년에 성인으로 전환되는 2000년생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다. 해당 회원들은 이벤트 페이지 내 지원받기를 클릭하면, 할인쿠폰 3종 및 무료이용권 2종을 모두 제공받게 된다. 아이템매니아를 서비스하는 아이엠아이는 2019년 기해년에도 모든 회원에게 건강과 행운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iggy Dream 대박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템매니아 홈페이지(www.itemman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T·과학
  • 강현규
  • 2019.01.06 19:20

SKT 데이터로밍 가입하면 해외 음성로밍 통화 '공짜'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전 세계 168개 국가에서 수신발신 음성통화 로밍 요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자사 데이터로밍 요금에 가입하면 해외에서 음성 로밍 통화를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T전화를 이용하면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무료다. 미주패스 30일간 데이터 3GB(3만3천원)6GB(5만3천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천원)6GB(5만9천원), 아시아패스는 5일에 데이터 2GB(2만5천원) 등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된다.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은차감되지 않는다. 해외에서 카카오톡 음성통화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차감되고 앱 회원 간만 통화할 수 있지만, T전화 로밍은 모든 유무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로밍 고객이 T전화를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고,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해외 와이파이 환경에서 T전화를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라면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를 내야 한다. 종량 데이터 이용 시 일 상한 5천원(패킷당 0.275원약 18분 통화 가능)이 한도다. 고객은 무료 음성 로밍을 이용하기 위한 별도 가입 없이 최신 버전의 T전화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된다.

  • IT·과학
  • 연합
  • 2018.12.17 19:57

내년 2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부터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작년 7월 이동통신 3사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 협약을 체결해 휴게소 197곳과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2곳, 환승정류장 3곳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무료 와이파이는 졸음쉼터에는 218곳 중 12곳에만 설치돼 있고 34개 주차장 휴게소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주차장 휴게소란 휴게소 예정부지에 편의점과 화장실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게소 신설 시까지 임시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에 도로공사는 내년 2월부터는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에도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면 휴게소, 졸음쉼터, 주차장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 등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된다. 작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 후부터 올해 9월까지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약 134억원에 이른다고 도공은 설명했다.

  • IT·과학
  • 연합
  • 2018.11.14 19:39

게임매니아 ‘시공의 군주’ 채널링

전주에 본사를 둔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 구 아이템매니아)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www.gamemania.co.kr)에서 사이펀(대표 배성호)이 서비스하는 웹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시공의 군주를 채널링한다.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부터 독특한 이야기 구도로 주목 받았다. 시공의 군주는 제3차 세계대전 시작을 알리는 핵미사일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특수부대원이 2,0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는 다양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만큼 게임 속 배경과 원화는 다른 무협장르 게임과 유사하다. 하지만 현대식 군사장비가 등장해 게임 이용자에게 보다 역동적인 전투장면을 선사한다. 실제로 전투 시 폭격기 공중지원이나 개틀링건 난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장수, 미인, 전투 펫 등을 직접 전투에 참가시켜 자신의 캐릭터 전투력을 좀더 강화하거나 화력 및 버프를 지원받는 등 전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싱글플레이임에도 팀 단위 전투에서 느끼는 재미를 즐기게 된다. 한편, 게임매니아는 10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특정 레벨 달성 시 아이템매니아 3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게임매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T·과학
  • 강현규
  • 2018.10.30 20:05

'홍채로 신원 확인'…여권 없이 비행기 타는 시대온다

인천국제공항에 안구 홍채 인식으로 신원 확인을 하는 보안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르면 2020년부터 여권 없이 홍채 인식으로 국제선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청사에 홍채 인식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청사 내 스피드 게이트(Speed Gate)에 홍채 인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채 정보 제공에 사전 동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정부기관의 보안성 검토도 마쳤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 100대 과제의 하나로 홍채 인식 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안면 인식 시스템 등 생체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상주직원 출입구에서 3차원(3D) 모션 스캔 기술을 적용한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문 접촉 없이 손동작만으로도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은 이 같은 생체정보 인식 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인천공항에 최적화된 모델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에 생체인식시스템 도입을 위한 설계용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0년부터는 상주직원 출입구 전체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장차 여객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을 출입국 당국 등 관계 기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공항은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공항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은 출국장 진입, 출국심사 등 신원 확인 절차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 IT·과학
  • 연합
  • 2018.09.30 19:25

"한국 스마트폰 평균 도매가 60만원 육박…세계 2번째"

올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가 60만원에 육박해 세계 2번째로 높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리미엄폰 고가화에 따라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스마트폰 평균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서 팔리는 스마트폰의 도매 평균판매단가(Wholesale ASP)는 529달러(한화 약 59만원21일 환율 기준)로 추산돼 작년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는 일본으로, 도매 평균판매단가가 6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 평균판매단가는 제조사가 이동통신사에 공급하는 가격으로, 소비자가(출고가)는 이 가격에 국가별 유통마진 2030%가 붙는다. 국가별로 유통마진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소비자가도 해당 순서대로 높다. 세계 1위 프리미엄폰 시장인 미국은 490달러(약 54만6천원)로 3위이고, 호주(468달러약 52만2천원), 영국(442달러약 49만3천원)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45달러(약 27만3천원)로 33위, 인도는 133달러(약 14만8천원)로 84위다. 이 중 작년에 비해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아이폰 판매 비중이 절대적인 일본이었다. 일본은 작년 557달러(약 62만1천원)에 비해 93달러(10만4천원)나 올랐다. 이는 전 세계 도매 평균판매단가(277달러30만9천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다. 한국은 63달러(약 7만원), 미국은 65달러(약 7만2천원), 호주는 48달러(약 5만4천원), 영국은 35달러(약 3만9천원)가 올랐다. 중국과 인도의 상승 폭은 각 36달러(약 4만원), 5달러(약 6천원)로 비교적 적었다. 평균 가격 상승은 높은 아이폰 가격, 하드웨어 혁신으로 인한 고가 프리미엄폰 증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프리미엄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는 최고 사양(512GB) 모델이 135만3천원이다. 애플 아이폰XS 맥스 최고 사양(512GB) 모델은 우리나라에서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릴 것으로 추정된다. SA는 2019년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 도매가가 286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 기술도 평균 가격을 올리겠지만 도입 초기에는 특정 지역에서 일시적인 영향을 주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IT·과학
  • 연합
  • 2018.09.26 18:30

아이템매니아, ‘2018년 한가위 이벤트’ 10월 3일까지 진행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가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www.itemmania.com)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회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2018년 한가위 이벤트를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응모권 추첨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모든 게임 아이템을 판매 또는 구매한 경우 각각 1장씩 응모권이 자동 지급된다. 이용자는 응모권 사용 후에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준비된 경품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PRO △닌텐도 스위치 △R2 서번트 피규어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 및 물품등록권 등이 있다. 두 번째는 신규 및 복귀회원 대상 이벤트다. 2018년 1월 1일 이후 로그인 기록이 없는 회원이 접속한 경우와 이벤트 기간 내 아이템매니아에 신규 가입회원에게는 추첨 이벤트 응모권 5장이 주어진다. 응모권과 함께 △아이템매니아 할인쿠폰(5,000원) △아이템매니아 물품강조권(12시간) △아이템매니아 프리미엄 물품등록권(1시간)이 추가 증정된다. 아이엠아이는 역대 기록들을 경신한 날씨 속에서도 농부가 수확의 기쁨을 누리듯, 모든 회원이 가상현실인 게임세계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 한가위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템매니아 홈페이지(www.itemman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T·과학
  • 강현규
  • 2018.09.19 18:08

게임매니아 ‘엘피스전기OL’ 채널링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 구 아이템매니아)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www.gamemania.co.kr)에서 와일드스톤(대표 강신종)이 서비스하는 웹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엘피스전기OL을 채널링한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인기 웹툰으로 손꼽히는 엘피스전기 지식재산권(IP)에 기반을 두고 개발됐다. 또 원작인 웹소설 투라대륙이 선보인 중국과 서양이 결합된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보다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전투로 표현했다. 이는 비공개테스트 이후 이용자 평가에서 확인 가능한데, 웹툰에서 느낀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대답이 다수였다. 또한 원작이 가진 방대한 이야기를 충실하게 게임에 담아냈으며, 동료와의 소통을 강조한 점 역시 돋보였다는 평가다. 엘피스전기OL은 기본 콘텐츠가 가진 재미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개인간 대결인 경기장은 일반, 신, 왕국으로 다양한 등급을 구성했다. 보스전은 솔로, 팀, 호위 등으로 이용자가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게임매니아는 9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게임 전용 캐시를 충전하면 20%를 추가 증정하고, 신규 가입 시 3만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5환생까지 달성 하면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 3만원을 지급한다.

  • IT·과학
  • 강현규
  • 2018.09.05 19:42

게임매니아, ‘광풍록’ 채널링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 구 아이템매니아)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www.gamemania.co.kr)에서 봄날소프트(대표 김현남)가 서비스하는 웹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광풍록을 채널링한다. 이 게임은 살상에 특화된 최고의 인간병기가 악마들과 최후의 전쟁을 벌인다는 이야기가 중심인 무협 판타지물이다. 이용자는 도존, 마도, 검성, 음유 등 4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화끈한 스킬로 전투를 치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6단계로 진화해 더욱 강력하게 변신하는 모습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많은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가 변신 이후 발동되는 호쾌한 스킬 연속기로 대규모 적을 한 번에 물리치는 쾌감에 많은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보조장비를 대규모 확장한 점도 돋보인다. 광풍록은 다양한 보조장비를 활용해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더불어 인간형, 요정형, 사물형 펫을 동시에 전투에 출격시켜 이용자가 보다 쉽고 공격적으로 효율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아이엠아이는 변신이란 소재를 다양하고 화려한 전투기술과 동양 무협 분위기로 극대화한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보조장비와 펫 등 수집하는 재미요소와 다른 게임이용자와 협력하는 재미요소를 동시에 즐기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 IT·과학
  • 강현규
  • 2018.09.02 19:29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31일 개막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와 함께 호기심(?)이 꿈(!)이 되어 달린다!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북도가 준비하는 무인해양시스템과 자율주행자동차, 3D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융합된 미래 신산업관련 체험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단순 전시형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체험과 교육 중심의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확대신설했다. 유치원생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치부체험관을 실설하며, 최근 교육의 핫이슈인 코딩교육에 대해 경험해보고 배워볼 수 있는 코딩존도 신설된다. 이번 과학축전의 테마는 누림존, 미래존, 새길존으로 구성,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미래를 경험하고, 행사를 누리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도 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관람객의 참여 만족도를 확인하는 설문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IT·과학
  • 강정원
  • 2018.08.22 21:10

한국과학기술원 전북분원, 친환경 수소 생산 촉매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는 20일 비백금계 소재인 황화 몰리브데늄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황화 몰리브데늄(Mo₃S₁₃)은 황과 몰리브데늄이 결합돼 있는 무기 화합물로 우수한 수소 흡착 특성을 기반으로 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친환경 고효율 수소 생산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KIST 전북분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기존 황화 몰리브데늄을 간단한 화학적 처리를 통해 5㎜ 이하의 황화 몰리브데늄 클러스터로 변환하고, 이를 탄소나노튜브(CNT탄소로 이뤄진 원기둥 모양의 동소체로, 높은 전기전도도와 기계적 강도를 지닌 탄소소재) 표면에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촉매를 개발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에너지공학과(교수 조환익)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촉매는 기존 황화 몰리브데늄의 낮은 전기전도도와 좁은 면적의 촉매 활성점의 단점을 높은 전기전도도와 넓은 면적의 촉매 활성점으로 개선된 것이다. 수소 생산의 차세대 소재인 황화 몰리브데늄의 촉매 성능 강화로 고효율화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KIST 전북분원의 평가다. KIST 전북분원 이성호 박사는 저비용고효율친환경 수소 생산 성능 구현은 수소 자동차와 수소 충전소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IT·과학
  • 강정원
  • 2018.06.20 19:36

[아시아 최초 NASA 화성거주 모의훈련 탐사대장 전북 출신 한석진 교수] "영화 마션 속 맷 데이먼처럼 고립된 환경서 적응훈련 받았죠"

NASA와 미국 하와이대학교가 진행하는 화성탐사 모의훈련 하이시스(HI-SEASHawaii Space Exploration Analog and Simulation) 6기 대장에 한국인 경제학자인 한석진 텍사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38)가 선정됐다. 전주출신인 한 교수는 전주 서중학교,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 교수가 참여한 훈련은 화성에서 인간이 거주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이다. 대원 한명의 중도 하차로 훈련은 중단된 상태지만 한 교수는 6기에 이어 7기 대장을 HI-SEAS로부터 제안받아 재참가를 고민하고 있다. 하이시스 대장은 비 미국인으로서는 두 번째이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다. 본보는 미국에 있는 한석진 교수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화성모의탐사에 대한 설명과 심경,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전북출신이 한국인 최초 화성탐사 모의훈련 대장으로 선정돼 자랑스럽습니다. 화성모의탐사훈련은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는지요. 우주에 대한 관심은 어린 시절부터 많았습니다. 비록 계량경제학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우주탐험에 대한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NASA에서 하이시스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번 탐사과정에서 알고 싶었던 것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보일 수 있는 패턴 같은 것이었습니다.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심리상태와 상호작용에 대한 수학적 모델도 계량경제학자로서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화성모의탐사훈련이라는 개념이 생소합니다. HI-SEAS(하이시스)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화성탐사 훈련은 본래 대원들이 직접 화성에 가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이겠지요.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위험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화성에서 벌어질 일들을 대비하는 훈련입니다. NASA가 지원하고 하와이 대학교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6기 훈련이 잠정 취소됐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 텐데요. 본래 저를 포함한 대원 4명은 화성 거주지를 본뜬 지름 11m, 높이 6m의 돔 형태의 숙소에서 8개월을 지낼 계획이었습니다. 외부와의 통신도 지구~화성 사이의 거리를 고려해 20분씩 지연되고, 기지 밖 외출 때에는 우주복을 입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임무 도중, 대원 1명이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의사를 밝혔습니다. 3명만으로는 임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임무가 취소된 거죠. 열심히 준비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일찍 끝이 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6기가 원래 마지막 기수였는데 하와이대와 NASA가 새롭게 7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참가할 지는 제가 재직하고 있는 텍사스대학교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 교수님이 대장으로 선정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선발과정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사회과학자로서의 장점, 그리고 제 지난 경험들을 최대한 어필했습니다. 계량경제학은 한 시스템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최적의 선택을 하는지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이거든요. 여기에 민간인통제구역에서 2년2개월간 군 복무를 한 경험을 NASA에서 특별하게 보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외부하고 철저하게 단절된 환경에 적응했던 경험이었으니까요. 한국 사람에겐 당연한 경험이 외국에선 특별한 사례로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은 1차는 서류전형입니다.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추천서를 제출합니다. 2차에서는 심리상황판단인지능력 등 여러 테스트를 봤고, 3차에서는 화상 인터뷰를 했습니다. -훈련기간 중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맷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 마션에서 나오는 탐사대와 실제 장소만 다를 뿐 거의 모든 환경이 대부분 비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외부와 고립된 화산지대에 설치된 돔 구조물에서 탐사대원 4명(남자2, 여자2)이 한 팀으로 생활했습니다. 앞선 훈련에서는 6명이 파견됐는데 이번 훈련에서는 처음으로 4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NASA는 실제 화성탐사가 이뤄진다면 4명이 더 현실적인 인원수라고 말합니다. 식사는 우주식량으로 해결했습니다. 영화 속 내용처럼 기지 내부 실험실에서 감자, 토마토 등을 재배해서 식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었습니다. 샤워는 일주일에 딱 8분만 가능합니다. 외부와 소통은 e메일과 녹화된 비디오를 주고받는 것뿐이었죠. 외출은 일주일에 두 번뿐인데 우주복을 갖춰 입고 나갔습니다. -서울대는 물론 미국아이비리그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엄친아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 것 같은데요. 성장과정은 어떠셨나요. 호기심은 풀려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긴 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그냥 평범한 경제학자일 뿐입니다. 부모님께서 프랑스에서 학위를 취득하신 이후 바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주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학과 미술에 빠져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공부보다는 과학실험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호기심을 풀기위해 혼자 외국여행도 많이 했습니다. ●한석진 텍사스대 교수는미국 예일대서 박사 학위 호기심 많고 공감력 높아 한석진 텍사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영생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 한병성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어머니 김명순 우석대학교 교수, 누나 한아름 원광대학교 의대교수까지 집안 식구 모두가 대학에 재직하는 학자 집안이다. 부친인 한병성 교수는 아들이 공감능력이 좋고 감수성이 예민했으며, 호기심도 풍부했다고 회상했다. 알림=한석진 교수의 요청으로 기사내용이 일부 수정돼 지면(3월14일자-16면)과 인터넷 기사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립니다.

  • IT·과학
  • 김윤정
  • 2018.03.13 20:46

정읍에 미생물산업육성센터 문 열어

미생물산업 국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산업센터)가 정읍에 문을 열었다. 국내 농축산업 중 미생물 기반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기반은 아직 미미한 실정인데, 새로 문을 연 미생물산업센터가 제품 개발과 현장 적용, 실용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12면)미생물산업센터를 운영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 전북대 교수)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6일 정읍시 신정동 현지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이남호 전북대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 이학수장학수 도의원,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과 시의원, 한국미생물학회 등 농생명 관련 단체장과 연구소,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미생물산업센터는 1만4854㎡의 부지에 연건평 6525㎡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입주기업보육실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이 들어섰다.또한 시험생산동에는 10톤 규모의 대형 발효조와 1.5톤 발효조, 동결건조시 300㎏급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러한 기반을 활용해 농축산용 미생물 대량생산과 배양조건을 확립해 영세 규모 산업체를 지원한다.특히 농축산용 미생물제품 인증지원사업은 핵심사업으로 민간업체의 미생물 제품 연구, 전문연구실용화 시설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화 장비 지원, 해외 수출 지원 등 산업화를 적극 지원, 농축산용 미생물 분야 산업화 촉진에도 나선다.더불어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한편 미생물산업센터가 들어선 정읍시 신정동은 지난 2015년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 융복합거점지구)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3대 국책연구소(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내에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와 KCTC 생물자원센터, 미생물가치평가센터 등 미생물바이오 융복합 핵심연구시설도 이미 가동 중이다.

  • IT·과학
  • 임장훈
  • 2017.09.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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