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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보고회에서 정일윤 의원은 임실N치즈축제에서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순환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지역민에도 교통편의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흠 의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주민자치활성화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주민자치회 전환 의견수렴을 당부했다. 김종규 의원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등록 문화재가 사장되고 있다며 문화재 팀을 신설, 향토문화 유산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건의했다. 양주영 의원은 일진제강 투자협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확실하게 전달해 이행 지연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종민 의원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베트남 뚜옌꽝성과 체결한 협약의 세부적 내용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정칠성 의원은 농업예산 확대와 세원 발굴에 주력하고 4-H 청년 관련 시범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왕중 의원은 낙농 및 유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저지종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와 예산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이성재 의장은 “올해도 5000억 원 예산 중 농업예산을 지켜낸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경영비가 악화,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31일 상임위원회 진행을 통해 운영행정위원회 9건과 농업복지위원회 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오는 2일까지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20명을 추첨, 3만 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임실N치즈 답례품은 기부자의 65%가 선택하고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기부 포인트로 3만 8000원 상당으로 구성된 치즈와 소시지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이다. 군은 할인된 가격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고향사랑e음 임실군 답례품 몰에 등록된 임실치즈와 요거트 답례품은 12종으로 지난해 총 판매액이 1억원에 달했다. 치즈 답례품은 구성품이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산품으로는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키 위해 내달 1일부터 ‘봄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13명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취약지에 이들을 배치,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와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또 전북특자도가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헬기도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예방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차단을 위해 깃발과 현수막 등의 홍보판도 주요 마을에 설치된다. 이밖에 산불 발생 시는 감시원에 배부된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과 연계, 신속 정확한 신고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소각 행위의 위험성 홍보 및 집중 단속을 병행하고 소각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봄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아 소각행위를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말했다.
임실군이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담당하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올해부터 상향해 운영한다. 군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 악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내달부터 확대한다. 운영은 오는 2월 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고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올해는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발행하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17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했다. 임실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이나 농·축협, 새마을금고 및 우체국 등 지역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은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하고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 충전으로 판매 대행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1100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구매자들에 편의가 제공된다. 하지만,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은 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며 해당 가맹점에서는 취약계층 명절과 외출장병 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금 등 정책발행 상품권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 확대와 할인으로 군민과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설을 앞두고 서울 소비자들에 치즈와 유제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마케팅과 판매전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지 서울시 강서구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마포구와 양천구 등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에는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각종 유제품과 육류에 이어 한과와 나물, 다슬기 제품 등 110여개 품목이 선보였다.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축협 등 임실군 관내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강서구 마곡나루역에서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심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뀐 임실군을 알리고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독려했다. 심 군수는 또 전북 출신인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양 지역의 분야별 상생발전 도모와 적극적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진 구청장은 “임실은 치즈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을 잘 조성했다”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임실군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임실엔TV 구독 이벤트와 함께 참가자들에는 임실N치즈가 제공됐다.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 행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물가 상승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농가들의 소득에 도움을 주고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심 군수는 “청정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에서 “정부가 실시하는 스마트농업 공모사업에 집행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해결 방안으로 국가와 지자체들이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실군은 지난해와 올해도 정부의 스마트농업 공모사업 참여에 소득적으로 일관, 미래의 임실농업에 먹구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른 추진 방안으로 임실 스마트농업 중장기계획 수립과 국가 스마트팜 공모사업 적극 대응, 임실군 스마트농업 지원 조례 제정 및 스마트농업 전담부서 설립 등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스마트농업이 미래 임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방안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임실군이 전북도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기관 시상금으로 사업비 1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350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15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80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읍‧면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지난해 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2013년 4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의 일환으로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민 임실군수와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으며, 향후 임실N치즈의 활성화와 판매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한 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치즈 산업 역량강화 사업과 유가공업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통 분야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해 다양한 대중매체와 홍보용품을 활용, 다수의 박람회와 판촉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농가에서 생산한 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카페 등 7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는 유가공업체와 연구기관, 행정과 연계하고,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 등과 함께 임실N치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 임실치즈산업 고도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사업단이 임실치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설상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징수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고질·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8%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36%), 재산세(21%), 자동차세(21%)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조회를 통한 재산 압류 및 추심, 압류재산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체납액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임실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23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 5300만 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 원, 2인 가구는 20만 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 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 700여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심한 주민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 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기부한 금액은 4년간 16억 8000만 원에 달한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는 삼계가 아버지 고향이다. A씨는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2800만 원을 기부했다. A씨의 선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돼오고 있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A씨가 전달한 기부금을 오는 31일부터 저소득층 1206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 원, 2명이면 40만 원, 3명 이상은 50만 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A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익명 보장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 △5개월 후 지원 결과를 받아보는 것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4년이란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 큰 금액을 기부 해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 사항 분석 등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관련 부서장은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의 40만 명 관광객과 임실N치즈축제 56만 명 등 지난해 852만 명의 방문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및 성수산과 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숙박용지 분양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호텔과 콘도 건립, 케이블카 및 집라인 설치를 위한 민자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또 임실한우 특화거리와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으로 먹거리 인프라를 확충, 한우와 임실N치즈 등의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 제공한다.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을 상반기 중에 완료해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 고품질 임실N치즈 생산으로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의견의 고장 오수에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의견관광지 기반 정비, 캠핑장 조성 및 애견호텔 민자유치 등을 추진해 관광 기반조성을 이끌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4년은 1000만 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초등과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실교육 설명회’를 펼치고 있다. 19일까지 열리는 설명회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실교육지원청의 2024년 주요 업무계획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교통과 주차 등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점을 해소, 핵심과제와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첫날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18일 청웅중 도서관에서 열렸고 19일에는 오수중과 대리초등에서 열리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설명회를 통해 전북특자도 출범에 따라 새로워지는 2024년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와 임실교육 기본방향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임실교육 비전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과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 등 6대 주요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 및 기본학력 신장의 책임 지도와 문예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나도 작가’를 비롯 ‘행복한 스포츠·樂’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도 안내한다. 남궁세청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계획 안내로 학교현장이 만족하는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새롭고 특별한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성권)가 17일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로 6년째 100만 원 씩을 기탁한 연합회는 농업발전 선도와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를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권 회장은“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 꿈을 이뤄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토록 장학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17일 군청에서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 군수는 “새로운 기회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조성, 소멸위기 대응에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그러면서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에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 원)과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코누리 캠퍼스(45억 원)를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5년까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70억 원)으로 붕어섬 주변에 데크로드와 요산공원 정비, 옥정호 캠핑장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 원)을 내년 초에 완료하고 2단계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 원)을 통해 미개설 구간 추진도 덧붙였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해 임실한우 특화거리(61억 원)를 조성하고 요산공원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건립(30억 원)을 설계했다. 심 군수는 또 “임실N치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을 자리를 구축했다”며“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지종 도입을 통해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초등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는 오수 의견설화를 토대로 이곳을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육성해 나갈 것도 피력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 원)이 국토부 공모 선정과 문체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 국가예산 확보 등 오수를 반려인의 성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80억 원)와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민여가 캠핑장(20억 원)을 내년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임실N치즈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해 임실군의 기부금 모금액이 6억 9297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부 건수는 전체 5974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임실N치즈가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답례품 선택 비율 중 기부자의 65%가 임실N치즈를 선택했고 임실사랑상품권(14%)과 쌀(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답례품인 치즈 판매액은 1억원이며 임실치즈·요거트 답례품은 12종에 전체 3070건이 판매, 총 구매액은 9638만 원이다. 제품 중에는 포션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된 ‘임실치즈 3호세트’가 1137건에 구매액은 3423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를 답례품으로 선정, 시중보다 20% 할인된 파격적 가격이 주효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임실치즈와 요거트를 시중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 이래 이전 임실치즈 답례품 선택 비율은 46%에서 12월에는 65%로 증가하는 비약적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에는 숙성치즈와 크림치즈, 무가당 요거트가 첨가된 세트가 기부자의 취향과 웰빙 트렌드에 맞는 답례품이 추가돼 선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기부자의 취향에 맞도록 임실치즈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고액 기부자는 프리미엄 치즈세트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명품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 기부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치즈를 활용한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12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 2차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1차 포럼은 지난해 12월에 개최, 관촌면의 현황과 현안을 도출했으며, 이번 포럼은 1차 현장 포럼 결과를 공유키 위함이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쉽게 다가가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들이 논의됐다. 포럼에는 주민위원회와 지역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강사 활용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과 협동조합 운영 컨설팅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체계 보완과 맞춤형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주도 사업”이라며 “기존의 사업과 연계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자동차세를 1월 중에 일시 납부하면 연간 5%의 세액을 할인받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체납자와 이를 지능적으로 기피하는 차주에는 관련 처리법에 따라 번호판 영치와 금융거래 동결 등 강력 조치가 주어진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등 2회에 걸쳐 납부하고 있지만,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세액의 5%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은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남은 달에 대해 공제하므로 1월에 신청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크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임실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되고 위택스(wetax)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은 신청 페이지에서 운전자 정보와 차량번호, 자동차세 환급 계좌 등을 입력하고 대표자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페이지는 오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활성화되므로 신청 기간을 미리 확인 후 접속하면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연납을 통해 혜택을 누리고 미납자의 경우에는 각종 불이익이 주어지므로 차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관광과 군정 홍보의 효자 역할을 담당하는 SNS 채널이 새해들어 마련한 ‘천만임실’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지난해 통계자료에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850만 명을 넘었다”며 “올해는 반드시 1000만 광광객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담아 SNS에 ‘천만임실’ 4행시 짓기 이벤트를 기획,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5일째인 12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등의 조회수는 3만여 회에 댓글도 300여 개를 넘어섰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는 염원이 담겨졌다. 4행시 댓글에는 ‘천=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볼거리 먹거리와 만=만인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추억과 힐링이 있기에 임=임실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설렙니다 실=실제로 다가온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응원합니다’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하고 ‘임실 스트링치즈’를 제공, SNS 채널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실군청 SNS는 치즈축제와 N펫스타 등 축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임실군과 지역축제 홍보의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특히 56만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와 40만 명이 방문한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및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렸다. 심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2024년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될 시범사업은 총 37개의 사업으로서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과 동계작물 후작 지역 맞춤형 단기성 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을 포함한 25개 사업이다. 전체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올해시범사업의 신청 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증빙서류를 구비, 거주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 등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군은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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