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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무료 아동물놀이장, 개장 첫 주말 2000명 몰려

지난 27일 개장한 순창군 무료 야외 아동 물놀이장이 주말 동안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특별 기념행사로 버블쇼,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 동안 약 2000명의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물놀이장은 활기로 넘쳤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자리 잡은 이번 물놀이장은 순창군의 지원으로 순창군 청년회의소(순창JCI)가 위탁 운영하며, 개장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물놀이장 내에는 연령대별 에어풀장, 워터 슬라이드,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말에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 운영과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을 찾은 박모 씨(35)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용하게 됐는데, 시설이 더 좋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면서 “무료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위도 식히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여름 더위가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물놀이장이 군민들의 시원한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운영 기간동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단체 방문을 원하는 학교나 어린이집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창 청년회의소(063 653 31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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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9 15:11

순창군, 농산물 안전성 세계서 인정받아

순창군이 농산물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성분을 분석해 검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매년 전 세계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기관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9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기관인 식품환경연구청은 지난 5월 동일한 시료(토마토 퓨레)가 각 기관에 배포했고 기관별로 7월 12일까지 제출된 잔류농약 분석 결과값을 비교해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이와관련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10개 성분에 대한 결과값을 제출했으며, 제출된 모든 성분에서 신뢰성 범위인 표준점수(z-score) ±2.0 이내를 만족해‘우수’판정을 받았다. 실데 현재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1200여 건의 관내 친환경 농산물·GAP 인증 또는 유통 시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산물,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이 분석에 필요한 시료를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1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분석결과를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고 수준의 농약잔류 분석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순창군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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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8 14:51

최영일 순창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에 모든 역량 집중"

순창군이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후반기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는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시작점에서 군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국장, 각 부서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날 해당 부서인 기획예산실, 행정과는 2024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순창군의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한 문제점 점검과 해결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이날 보고된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민선 8기 공약 실천·이행평가 최우수(SA) 달성, 626억 원의 국가예산 확보, 쉴랜드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관광지와 전북 치유관광지 10선 선정, 농촌유학생 41명 모집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청년 종자통장 지원 사업 확대,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30명(라오스) 도입 운영,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유수율 98.8%) 등은 순창군의 선제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하반기 계획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보훈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 조성 △쉴랜드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사업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 조성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등 다양한 군 핵심사업과 공약, 중장기 전략사업들이 제시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 공직자들이 맡은 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의 삶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획했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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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5 15:42

순창군,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아동 물놀이장' 개장

순창군이 여름철 아동 물놀이장을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서 11일간 무료로 개장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개장한 이 시설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여름 축제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1일간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작년 행사 당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더위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향토회관 야외무대에 대규모 그늘막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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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4 13:10

순창군, 축산 분야 FTA피해 보전 직불금 신청 접수

순창군이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축산 분야 FTA피해보전 직불금 신청을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피해보전직접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에 직접 생산 판매해 가격하락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증명서류(2023년 생산, 판매 실적 등)와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예상되며,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 조사, 심사위원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직불금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창군청 농업축산과(063 650 5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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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3 17:14

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 효소' 출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이 특허 출원한 유산균과 고초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인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을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인 휴(休) 메디푸드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인절미 맛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인의 높은 탄수화물 섭취를 고려해 개발된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맛뿐만 아니라 뛰어난 효소 활성도를 자랑해 기능성에서도 돋보인다. 실제 이 제품은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해 소화효소가 부족한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SNS 등에서 곡물 발효제품의 소비자 선호가 높은 상황에 순창군 특허 미생물을 활용한 최적의 제품이 개발되었다”면서 “이는 순창군 미생물 산업이 발효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사업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리던 판매장, LG헬로비전 채널, 그리고 제철장터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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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3 15:45

'제19회 장류축제' 10월 11~13일 개최

순창군이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되며, 수백 년을 이어온 장맛의 고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류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류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 운영을 위한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식당(개인)이 해당된다. 단, 순창군에 없는 장류 관련 품목과 연관된 체험·판매 부스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붉은색 옷을 입은 관광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Red-day'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모든 부스 운영자는 이 'Red-day' 할인행사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 또는 개인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내용을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통 장류의 깊은 맛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면서 “우리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문화관광과(063 650 1624) 또는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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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2 15:17

순창 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선정

최영일 순창군수의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수행기관인 순창 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개소 1년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200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순창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2023년 안전관련 선도모델 사업 수행 및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순창군과의 업무 협력 부분에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최영일 군수님과 성실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참여자 분들, 임직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순창군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개소 1년만에 뛰어난 성과를 일궈낸 순창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순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 시니어클럽은 2023년 2월 1일에 개소, 순창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 받아 현재 32개 유형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7월 현재 2933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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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21 16:51

최영일 순창군수, 청년들과 소통 시간 가져

순창군이 지난 19일 향토회관에서 올해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군의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년차를 맞이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영일 군수가 직접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지원대상이 49세까지 확대시켜 청년이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 원과 군에서 매월 30만 원씩 720만 원을 지원을 더해 만기시에는 1080만 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으며, 최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또 최 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이나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던 것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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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1 15:53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주)대두식품, 발효쌀가루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은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대두식품과 쌀을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 기능성 발효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두식품은 쌀가루 전문브랜드인 ‘햇쌀마루’를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 대표 기업으로, 제과·제빵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생산기업으로 쌀가루, 냉동생지 등을 1610여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가공용 쌀을 약 3600톤 가량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사업화 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상호 선도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합해 쌀발효 가공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순창쌀과 홍국균을 이용한 고부가식품소재 개발’과제를 진흥원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순창홍국쌀의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전북 쌀가루 최대 가공시설을 보유한 대두식품과 함께 협력해 순창쌀의 소비촉진을 위한 발효쌀가루 사업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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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18 13:42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요 사업현장 돌며 현황 파악 나서

염기남 순창부군수가 17일과 18일 양 일간에 걸쳐 순창군 관내 주요사업장을 돌며 군정 현황파악에 나섰다. 염 부군수는 첫 날인 17일에는 쉴랜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거점공간 조성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창군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동계 공공임대 주택조성 현장 등 13곳을 방문한다. 쉴랜드 워케이션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힐링의 메카인 순창의 쉴랜드에 회의실과 개별오피스, 휴게공간 등이 있는 공유사무실 공간과 숙박동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생활(관계) 인구를 확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염 부군수는 “일도 하면서 휴식도 취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형태가 점차 늘고 있어 워케이션 사업영역의 미래가 밝다”면서 “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공간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부군수는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개선 공사 진행중인 순창읍 생활체육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도민체전 T/F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성화봉송자와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염 부군수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고 맞는 첫 번째 도민체전이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도내에서 체육인과 동호인, 관계자 등이 대규모로 모이는 행사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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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17 17:15

순창군, 임대주택 14호 공급⋯군민 주거복지 향상 기대

순창군이 추진한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시기가 오는 9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의 주거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동계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 동계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3층, 연면적 1155㎡ 규모의 연립주택 1동으로, 전용면적 65㎡ 10세대와 32㎡ 4세대 등 총 14세대다. 월 임대료는 65㎡는 17만 3000원, 32㎡는 8만 5000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계면 공공주택은 면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중‧고등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으며, 30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 고령자 및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순창군청 농촌활력과(공공주택팀) 또는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에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면 소재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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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17 15:24

최영일 순창군수, 기업인과 소통 강화

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 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 활동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여 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최 군수는 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출범 후 2년간 건의된 46건의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자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기업인들의 최우선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에 대해 군이 약 70억원을 투입해 기업 연계 청년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임을 밝혀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기업인들은 규제 완화,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요구했으며, 군 관계자들은 이를 꼼꼼히 기록하는 동시에 즉답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에는 현재 141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으로 4개의 중견기업(대상, 사조산업, 한국씨엔티, 시아스)을 포함해 137개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6 17:33

순창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2023년 실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라 폭우와 폭설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상황이 수시로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재난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순창군이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재난대비 대처 우수 지자체로 다시 한번 행정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창군은 장관 표창은 물론 특별교부세 8800만원과 포상금 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특히 순창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의 적절성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및 사고 사례 대응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순창군이 그동안 재난 대비 및 대응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6 16:04

순창군, 청년의 꿈과 열정 담은 '청년문화센터' 18일 개관

순창군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마련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된다. 총사업비 22억 4000만 원(국비 5억 1200만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억 원, 군비 6억 2800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 앞 경천 건너편(순창읍 교성2길 25)에 위치한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연면적 533㎡)과 부속건물(98㎡)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인구정책, 도농교류,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고 다목적실, 방음실,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5 15:52

순창군, 새로운 도약 위한 미래 신성장 전략 발표

순창군이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관련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순창군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과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 목표를 구체화할 36개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용역을 담당하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의 전문가 6명과 순창군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순창군 특화산업인 장류와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웰빙시설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로는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 △경천·양지천 생태축 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공실버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들은 순창군의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미래 사업들로, 순창군의 발전상을 그려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방 소멸 대응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순창키즈핏센터(가칭) △함누리센터(가칭) 등의 정책도 제안됐다. 이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맞춤형 결혼‧출산‧돌봄 통합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구림면 유아종합 학습분원 조성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군정 10대 목표 중 하나인 ‘자녀 교육 걱정 없는 순창 교육 백년대계'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돌아선 지금,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순창군의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를 고민해야 할 때다”면서 “남은 용역기간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구상을 통해 순창군의 미래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14 14:32

순창 발효테마파크에 ‘굿즈 샵' 개장⋯관광수익 증대 기대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3일 발효테마파크 내 음식스토리마켓 1층에 ‘순창 굿즈(기념품) 샵’을 개장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관광수익 증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기념품 샵은 순창군의 대표 브랜드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친근한 이미지로 재해석한 발효·미생물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순창만의 굿즈(기념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순창발효테마파크 기념품샵은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군 여행정보, 시설 안내 등 순창군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기념품샵 오픈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픈 기념 이벤트 행사는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굿즈 판매는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금액별 구매 고객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대표하는 굿즈샵을 통해 테마파크가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MZ세대를 포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는 발효테마파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sftf.or.kr)나 순창발효테마파크 홈페이지(http://www.sf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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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7.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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