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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부산역 공략으로 관광객 유치 나서

순창군이 14일 부산·경남 지역의 핵심 교통 허브인 부산역을 찾아가 대대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순창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유서 깊은 장류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이날 순창군 관광마케팅팀장 등 순창군 관계자들은 부산역에 머물며 다각도의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날 설평환 부산역장, 손은숙 영업처팀장, 김용옥 벡스코역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군의 관광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순창군 관광지와 장류축제 홍보영상 송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의 관광객 유치지원사업 중 버스 지원 사업은 부산역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실제로 관광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순창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장류축제의 리플릿과 상세한 관광안내지도를 부산역 안내데스크에 비치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통해 부산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순창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순창군은 부산·경남 지역과 관광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산역 관계자들도 이에 호응해 앞으로 순창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이번 부산역 방문은 부산과 경남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숨겨진 보물 같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앞으로도 전국의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순창군의 관광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15 16:43

'농촌유학의 메카' 순창군,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순창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인계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건축, 전기 등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이곳에는 커뮤니티 시설 1동과 14세대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 팔덕면에 총 8세대 4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인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기초공사를 마치고 건물 1층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두 지역의 거주시설 조성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58억 원으로, 올해 안으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적성면에도 8세대 규모의 거주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순창군 전역에 걸친 농촌유학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군은 관내 모든 면 단위 지역에 거주시설 건립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부지 모색과 예산 확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농촌유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유학생 모집을 연 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노력의 결실로, 지난 2일 발표된 2024년도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에서 9명을 추가 확정해, 순창군은 총 50명의 농촌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유학 가정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선택하는 가정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15 15:13

순창강천힐링스파, 지역 대표 관광지 자리매김

순창군의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2년 4월 문을 연 이 시설은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실제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이, 지난해에는 16만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8월 현재는 9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는 팔덕면에 위치한 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로,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천 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12억 7000만 원이 넘는 수입이 발생했으며, 나아가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매출 상승, 지역 특산품 판매 증가,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 힐링스파의 인기 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힐링스파는 매주 월요일과 추석·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층 실내수영장인 치유누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족욕카페, 도반욕실 등 테라피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13 15:47

순창발효테마파크 한여름 축제 ‘성황’

최근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 한여름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과 10일에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효쿠킹클래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트러플 치즈피자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물총놀이 오락실', '어린이 문화공연', '선셋 돗자리 영화관', '꼼꿈락 예술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찼고 그중에서도 무더운 날씨에도 신나는 추억이 가득했던‘물총놀이 오락실’과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 ‘선셋 돗자리 영화관’이 아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둘째 날 펼쳐진 어른들의 축제 ‘2024 순창썸머나잇’은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먼저 ‘뮤직 앤 퍼포먼스’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강렬한 음향과 조명은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은 유명 힙합 래퍼 행주, 팔로알토, 호미들과 인기 DJ 주디, 엘리아, 키시, 페너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상시 프로그램 ‘워터밤’, ‘돗자리 야시장’ 등은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고 ‘순창라운지'에서 선보인 지역 전통주는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순창군은 보건의료원,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으며, 성인인증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축제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창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을 더 알리고, 더 나아가 자주 찾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12 15:16

순창군, 조선대학교 와‘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순창군과 조선대학교가 지난 9일 순창군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교직원과 교수 연수·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등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 해소, 지방대학 활성화, 그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으로, '개성·생산·영재교육'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심오한 학술 연구와 사회봉사를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조선대학교와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해 지방대학·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와 순창군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과 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11 14:32

순창군, 폭염 속 축산 농가 보호 '온힘'

폭염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순창군이 대응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가축들의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름철 재해 대책 특별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은 지역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군은 축산농가들의 자체적인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세한 재해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수해 방지용 자재 설치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해 농가 스스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중요한 산업인 축산업을 보호하는 것은 곧 순창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면서 “축산농가의 시설과 가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063 650 5642)로 문의하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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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8.08 15:16

'순창고추장불고기’ 대박 행진… 6개월 만에 지난해 실적 추월

순창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 이원일과 협업해 개발한 특화 음식인 ‘고추장 불고기’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순창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3억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고추장 불고기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는 2만 8000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액 역시 4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고추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창 고추장 불고기는 한식의 깊은 맛과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고추장불고기 흥행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순창을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부각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군은 여행 미식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제2의 대표 음식 개발에 착수해 ‘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현수 셰프와 손을 잡고 ‘순창삼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돌입했다. ‘순창삼합’은 순창의 풍부한 식문화 유산과 특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지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장류를 활용한 순창 대표 음식 개발이 불과 1년 만에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새롭게 개발 중인‘순창삼합’도 반드시 성공시켜 순창이 전국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07 15:38

순창시니어클럽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한다

순창시니어클럽이 전북지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순창시니어클럽은 6일 청년문화센터에서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노인일자리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민선8기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전북 도내 시니어클럽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선발된 27명의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적인 정리와 수납 기술을 배우고,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호 순창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대안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우리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정리 수납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06 16:44

순창발효테마파크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대축제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주관하는 대규모 여름 축제가 오는 9일과 10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9일에는 ‘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펼쳐지고 발효의 신비를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부터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놀이, 환상적인 서커스 저글링, 신비로운 버블쇼와 마술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또 해 질 녘부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시장이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성인들을 위한 ‘2024 순창썸머나잇’이 화려하게 막이 올르며 순창 최초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뮤직 앤 퍼포먼스, 시원한 워터밤, 지역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순창라운지, 그리고 정겨운 돗자리 야시장 등 밤새도록 즐길 거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Music & Performance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힙합계의 대세 래퍼 행주, 호미들, 팔로알토를 비롯해 DJ 주디, 엘리아, 키시, 페너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순창의 밤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여행과 힐링,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창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여름 밤, 순창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축제에 참여하고 싶으면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sftf.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05 15:20

순창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든다

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군은 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산장려금 지원,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해피니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사업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아이 300만 원부터 넷째 이상 1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7월 현재 117명에게 2억 830만 원을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군은 임산부 관리에도 힘쓰고 있는 가운데 현재 100명의 임산부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6명이 분만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79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출산율의 현저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함께 임신 주기별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함은 물론 임신 축하 선물로 마더박스, 범퍼 침대 또는 유아 식탁을, 출산 축하 선물로는 역류방지 쿠션과 아기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해피니스센터에서는 임산부 교육, 유아발레, 원데이클래스, 가임기 여성 필라테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놀이방과 산모쉼터 운영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순창군은 119 안심구급서비스를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작은영화관에서 출산장려정책 광고 영상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리 군의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실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 정책을 개선해 나가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04 15:11

아동부터 노인까지, 최영일 순창군수의 전방위적 복지정책‘눈길’

순창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순창군은 ‘인구 구조 변화 대응’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창군은‘요람에서 무덤까지 보편적 복지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날 최 군수가 발표한 정책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정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군은 △아동행복수당 지급을 통한 양육 부담 경감 △농촌유학 활성화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으로 청년층 정착 유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노인일자리 확대로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노인 이․미용사업, 목욕비 지원 등 세심한 노인 복지 실현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79개 공약사업에 대한 뚝심 있는 추진력을 입증했다. 이에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형식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면서“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순창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01 15:59

전북 특별자치도 애향본부 윤석정 총재 순창군 공식방문

전북특별자치도애향본부 윤석정 총재가 순창군을 공식 방문해 순창애향본부(본부장 임예민) 회원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1일 윤석정 총재는 순창애향본부의 7월 정기회의 일정에 맞춰 회의에 함께 참석해 회원들의 건의사안 등을 경청한 후 건의 안건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윤 총재는 회의에 앞서 순창애향본부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많은 성과 등을 나타낸 이홍식 순창애향본부 부본부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윤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순창은 인물의 고장이며 항상 인심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순창애향본부에는 젊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활기찬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전북애향본부 차원에서는 도민들을 위한 애향본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석정 총재는 “조만간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애향본부와 관련된 조례가 제정될 것이고 이어서 순차적으로 시.군 조례도 제정될 것이다”며 “제정된 조례를 통해 전북애향본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순창애향본부 임예민 본부장은 “오늘 뜻 깊은 자리에 공식적으로 방문해 준 윤석정 총재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회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활동해 전북에서 으뜸가는 순창애향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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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8.01 15:59

순창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지역 문화 체험 행사

순창군이 지난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관내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라오스 출신 여성 30여 명은 순창군에 입국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 문화탐방을 마련했됐다. 이날 채계산에서 시작된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어 발효테마파크와 발효소스토굴 방문은 ‘발효의 고장’ 순창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발효소스토굴을 둘러보며 순창의 주요 산업에 대해 이해를 넓혔고, 마지막으로 찾은 강천산에서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여름 더위를 식히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 근로자는 “처음엔 일만 하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루 동안 순창의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문화탐방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순창을 이해하고 애착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31 16:54

'순창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순창군,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순창군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라는 주제로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을 갖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라는 주제로 영상과 사진 등 2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관광지, 여행코스, 축제, 문화예술, 먹거리, 체험농장 등 순창군의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내용이나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된다. 공모대상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순창군청 홈페이지나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순창군청 문화관광과)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총 시상금 1200만 원으로 영상 분야의 시상금은 총 700만 원이며 대상(200만 원) 등 7개 작품을 선정하고 사진 분야의 시상금은 총 500만 원이며 대상(100만 원) 등 4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결과는 12월 중 순창군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 공식 SNS 등에서 순창군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 공모전은 우리 순창군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다채롭고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7.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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