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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안군은 6일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 임진숙 농촌경제국장, 고경식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물론 변성섭 농협은행진안군지부장, 김연태 백운농협 조합장, 최종진 진안군조공법인 대표, 주민 전현민(절임배추사업) 씨 등 관계자 2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했다. 명품 마이산 김치를 생산 중인 부귀농협에선 김영배 조합장과 현희성 공장장 등 직원 다수가 참석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란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절임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공급기지를 말한다. 일정 기간 동안 한꺼번에 출하되는 배추 또는 무 따위의 김치원료를 저장해 수급을 조절하는 단지로 김치원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조성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지역농업네트워크 손수련 팀장에 따르면 김치 소비량은 갈수록 점차 줄어들지만 상품김치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음식문화 속에서 외식 또는 급식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 군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비위생적 김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맛좋고 위생적 고품질 김치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이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에 나선 이유다. 군은 용역을 통해 여건분석, 사업기본구상,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을 구상하고 경제적 파급효과 등 그 기대효과를 따져볼 계획이다. 일단, 군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이 진안지역에 타당한지를 최우선적으로 분석한다. 그런 다음 적합한 규모를 도출하고 사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김치 관련 다양한 정책사업도 추진한다. 전춘성 군수는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여름배추 확보가 관건”이라며 “여름에 생산되는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선 국립식량과학원 등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일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은 “절임배추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용역 시 생산물량에 대한 처리를 많이 고민해야 한다”며 “소금물 배출 허용기준도 잘 검토하고 위생문제가 말도 못하게 까다로우니 식약청 기준에 벗어나지 않도록 잘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7.06 16:05

장수군, 산림청·전북도 합동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장수군이 지난 5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산림청, 전북도와 합동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사전에 산사태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점검에는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과 전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 송주섭 장수군 부군수가 참여했다. 이날 장수군 천천면 장판리에 위치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계북면 월현리 땡양지 산촌생태마을을 살펴보며, 산사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장수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비상근무 근무자를 지정·운영하고 산사태 예측 발령 시 행동 메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시설구역 내 배수로, 절개면 토사유실 등 산사태 예방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위험단계별 현장 맞춤형 홍보 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과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7.06 16:05

순창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행복순창몰’ 7일 오픈

순창군이 7일 오전 9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을 오픈하고 오픈기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을 낮추고자 개설됐으며,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 결과, 관내 농가, 생산자 단체, 업체 등 47개 농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블루베리, 쌈채소, 소고기 등 총 2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 또 군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PC와 스마트폰의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순창몰’오픈 이벤트로 블루베리 1㎏(9900원) 무료배송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순창군 농업인들도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앞으로 구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생산자도 손쉽게 입점해 행복순창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문의 사항은 순창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6 16:05

남원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온힘’

남원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 대책기간으로 설정,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와 물놀이 위험구역 지정,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시설 정비 완료 등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며,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한다. 특히 뱀사골 계곡에는 남원소방서 주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시는 관내 하천과 계곡 등 9곳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심장제세동기를 비치했으며, 산동면 고소암유원지 일원에는 재해문자 전광판을 통해 각종 재해상황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 또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9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이달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4명을 고정 배치해 순찰과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소명호 안전재난과장은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장시간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6 16:05

남원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문화재복원·인재양성 사업 추진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기부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상반기 부서 자체 발굴과 대국민 공모를 실시,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 복원사업 △남원 미래인재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 △네 꿈을 펼쳐봐(Now Widen your experience)를 기금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 복원사업’은 국난 극복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북성문 복원과 만인공원, 만인의총 일대의 역사성 회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을 재원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복원사업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남원 미래인재 글로벌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 해외연수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 ‘네 꿈을 펼쳐봐’는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트럭과 부스가 설치된 축제의 거리를 조성해 실무 체험을 통한 직업 이해도 향상과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함이다. 시는 올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 등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기부자가 고향을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주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06 16:04

(웹)무주 태권도원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무주 태권도원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대표 MICE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태권도원은 3년의 자격부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유치 시 방문 규모 별로 입장료와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주군청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진 곳,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이 가능한 곳, 마이스(MICE)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에만 부여하는 자격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가 크다”며 “태권도 성지 무주, 마이스 관광지 무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태권도원 홍보와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기업회의(Meer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국제회의(Convention)·전시(Exhibition) 전문 시설은 아니지만 MICE행사 개최도시에 걸맞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각 지역 ‘유니크 베뉴’ 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갖춰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를 지난 2017년부터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공모가 실시돼 더 큰 관심을 모았으며 무주를 비롯해 전국의 52곳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됐다. 231만 4000㎡규모의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 정신과 가치를 품고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과 연구, 교류가 가능한 전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으로 4천석 이상의 경기장과 400석 이상의 공연장뿐만 아니라 1000여 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수와 숙박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 태권도원은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세계문화엑스포와 2021국제태권도융합콘퍼런스 등 국내·외 태권도경기와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2021 전라북도 유니크 베뉴, 2022 추천 웰니스 관광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3.07.06 16:02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의 새로운 변화, 임기 내 완수”

정헌율 익산시장이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안에 반드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앞으로 3년 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앞으로 3년간 대부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경강 수변도시, 제5산업단지 조성 등을 예로 들며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은 임기 내 완료할 수 없는 사업이라도 지금 시작을 해야 한다”면서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익산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정 시장은 민선 8기 첫 1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전국 모범 사례로 꼽히는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넘어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복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익산역 역세권 복합개발,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와 부송4지구 택지개발 등 배산 택지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등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함라산 일대 국립 치유의 숲 조성, 금마 일대 생태 관광 인프라 구축, 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왕궁 축산단지의 친환경 생태정원 탈바꿈,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 등은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7년간 ‘안정’과‘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익산을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6 16:00

삼례문화예술촌 여름밤 플리마켓으로 밝힌다

완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7월부터 9월까지 삼례문화예술촌 마당에서 푸드트럭과 맥주존, 버스킹 공연, 야간 돗자리 영화 상영 등으로 여름밤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닭꼬치, 닭강정, 갈릭버터 새우꼬치, 야채곱창, 타코야끼 등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시원한 맥주존이 함께 운영된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도 사장님’ 1일 마켓셀러를 운영해 생활용품, 의류, 소품,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등을 사고 판매 할 수 있다. `나도 사장님 1인 마켓셀러` 참여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축제기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청년 아티스트 공연과 LED마술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잔디마당에서 낭만감성 버스킹, 조선시대마당극(`삼례문화예술촌에 찾아온 사또일행`), 잔디밭 돗자리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7월 상영 영화는 `라라랜드(15일), `비긴어게인`(22일), `보헤미안 랩소디`(29일). 현장에서 돗자리를 빌릴 수 있다. 군은 삼례문화예술촌 야간경관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과 주변 명소를 구석구석 알아 보며 인증샷, 스탬프판을 완성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06 16:00

이학수 정읍시장 "공직자들 시민만 바라보고 일할 것으로 믿는다"

"시장 1심 재판결과에 관계없이 공직자들은 시민만 바라보고 일을 할것으로 믿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6일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일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받은 것과 관련 "시민과 국민들께서 정읍시의 이미지가 좋지 않게 생각할수 있을 것이다"며 "시청 공무원들도 시장을 보고 일하는 자리가 아니다며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재판부의 유죄 판결에 대해 시장후보자의 공약에 대해 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데 소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항소하여 진실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취임1년 동안 추진 성과로 "민생과 일상회복을 최대 중점으로 두고 일했다"며 모든 시민에 일상회복 지원금 20만원 지급, 지역사랑 상품권 100% 증대, 청년정책 47개 사업 적극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와 민주주의 성지로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과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공공배달앱 '위 메프오' 시행 등도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첨단산업복합단지는 추진이 미진하지만 향후TF팀 구성과 전북도에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역전파출소 이전과 고부관아터 복원사업도 각각 경찰청·전북교육청과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정읍을 위해 앞으로 추진할 주요 6개 과제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를 여는 농생명 첨단산업도시 조성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관광도시 정읍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복지도시 구현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 가는 공감행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 상실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7.06 15:59

군산시 ‘공부의 명수’ 학습질문방 운영 변경

군산시가 ‘공부의명수’ 학습질문방 운영을 이달부터 변경·운영한다. 공부의 명수는 소득계층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공부의 명수’는 군산시 거주 초·중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속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명쾌한 해설 강의를 지원하는 ‘학습질문방’과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튜터’, ‘명수상담소’, ‘영어 소통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학습질문방은 매주 월‧화‧수‧목요일에, 명수 상담소와 영어 소통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6시, 오후 8~10시까지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변경으로 학습질문방은 매주 월‧화‧수‧목요일 수학방 2개, 영어방 1개, 과학방 1개로, 금요일에는 수학방 1개, 진로공부법 1개, 영어프리토킹 1개로 각각 바뀌었다. 운영시간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통합했다. 공부의 명수 1기는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2기 모집은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2기 운영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며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교육지원과(063 454 2584)로 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06 15:58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집중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잼버리 초청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잼버리를 소개하고, 학생들을 초대하는 서한을 비롯해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홍보 전단지, 가족캠핑 체험 및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 안내문, 부안군 숙박업소 및 등록야영장과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은 잼버리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잼버리장 일부 구역(잼버리델타)을 개방해 잼버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8월 3일~10일까지 운영되며, 전북도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캠핑 체험(7월 21일~8월 31, 변산해수욕장) △잼버리 여행후기 이벤트(7월~8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은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으로 메타버스 라이프관, 메타버스 기술관, 가상세계 홀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잼버리 기간에는 대회 참가자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잼버리 이후 8월 15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잼버리 일일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잼버리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청소년, 관광객들이 부안을 방문해 잼버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부안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7.06 15:57

군산시, 첫 이청득심 시민 대토론회 개최

군산시는 6일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한 ‘이청득심((以聽得心)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 대토론회에는 학부모·청년 등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그간 준비해온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조성이라는 민선 8기 2년차 시정 목표를 소개했다.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은 아이키움·청년키움·행복키움(가족키움·지역키움)의 3대 핵심 과제와 17개 역점 사업을 기초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면밀한 검증과 보완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해 나감으로서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아이키움 부문으로 전국 최초 18세까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군산형 키움정책수당 △꿈키움 플레이월드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청년 키움 부문에서는 △군산형 미래인재육성‧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 △군산형 청년두배적금 △군산형 청년정착지원 등 5개 사업이 발굴된 상태다. 행복키움 부문은 아이랑놀자 프로젝트 및 로컬푸드 행복밥상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의 아이가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육·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지자체의 책무”라며 “무엇보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튼튼한 경제·산업 기반 위에 ‘출산에서부터 보육·교육, 취업, 지역정착’에 이르는 전주기 선순환 키움으뜸 정책을 촘촘히 쌓아올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민선 8기 동안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이청득심 시민 대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0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