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8 20:0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도내 대학생 현장실습 실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7일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현장실습을 시행했다.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산학협력현장실습 협약에 따라 진행된 이날 실습에는 모두 23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이들은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협은행 업무와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금융업무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이들은 전북 관내 영업점에 배치되어 8일부터 4주간 은행업무와 더불어 사회에 대한 적응 체험을 하게 된다.금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유은지(전북대 4년) 학생은 "농협전북영업부에서 현장 실습으로 은행업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쌓아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심히 실습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농협은행 전북본부 김문규 본부장은 "올해에도 대학졸업자와 청소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열겠다"며"앞으로도 지역인재를 등용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지난해에도 68명의 신규직원을 지역인재로 등용, 56명의 대학생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대학생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 바 있다.

  • 경제일반
  • 윤나네
  • 2013.01.08 23:02

FTA 위기를 기회로 ②피해업종 - 농·축산업 타격 불가피

한-중 FTA 체결이 성사되면 도시민과 농민들의 빈부격차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특히 농도지역인 전북의 농축산인들은 한-중 FTA를 '재앙'으로 평가할 정도로 폐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고있다.한마디로 한-중 FTA가 체결되면 국내 100원짜리 물건이 중국으로부터 30원여에 들어와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결국은 생업을 포기하는 농민이 다수로 실업률만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물론 기술력이 앞선 반도체 등 전자부품 등의 교역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FTA 체결에 대비, 농축산인들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지원에 들어가는 예산만해도 천문학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전북발전연구원이 한-중 FTA 체결 시 국내 농업 생산기반에 미칠 영향을 전망한 전북 농업 생산 감소는 최대 2974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전발연에 따르면 한-중 FTA 체결과 관련 쌀을 제외한 관세가 철폐되고 검역이 해제될 경우 도내 농업 분야별 생산 감소액은 곡물이 1361억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됐고 채소의 경우 579억원, 축산 분야는 2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인삼 등 특작물의 경우도 111억원, 과일 44억원, 기타 작물에서 650억원 가량의 생산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으며, 도내 농업분야 생산 감소 피해 규모는 총 생산액의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전북은 농가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농도를 지키고 경제도 성장시킬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농산물=도내 쌀 등 31개 주요 농산물 가운데 28개 품목이 중국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높으며, 그 가운데 25개 품목은 3배 이상 높다.쌀의 경우 국산가격은 kg당 1771원이지만 중국산은 704원, 감자는 국산 1363원중국산 363원, 마늘 국산 5193원중국산 1402원 등으로 중국과 가격 경쟁력이 되질 않는다. 물론 품질과 유통판로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있지만 이마저도 소비자들 기호를 고려하지 않은 정부 편의적 발상이란 지적이다.△축산물=국내 대표적 고가 육류인 쇠고기의 경우 국산가격은 kg당 9879원이지만 중국산은 4495원으로 두 배 이상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중국의 광활한 대지에서 사육되는 쇠고기가 무관세로 대량 유입될 경우 도내 축산농가의 수명은 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돼지고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국내산 가격은 kg당 5299원인 반면 중국산은 3093원으로 무려 2206원 차이가 난다.닭고기도 국내산은 3319원, 중국산 2032원으로 1287원의 가격차를 보이는 등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도내 축산농가가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도내에 본사를 둔 국내 제1의 육가공 업체인 하림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전략산업(자동차부품)=전북의 대중국에 대한 수출액이 수입액을 상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FTA 체결에 따른 도내 제조업체 피해는 크게 발생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피해 품목군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중국이 지난 2011년 전북에서 수입한 자동차부품은 1.3억불로 교역국 전체(2.1억불)의 61%를 차지하는 반면 수출의 경우 전체 15.6억불 가운데 중국은 0.7억불로 4.5%에 그치고 있다.하지만 향후 저가의 시장잠식에 대비해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며 생산 공정 개선 등으로 내수확대 등의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13.01.08 23:02

직장인들 충동적 이직 신중한 고민을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많은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올해는 작년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3년 새해 소망과 계획〉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전 연령층에서 올 해는 이직을 하겠다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었다. 특히, 이직 계획은 20대 직장인 보다 30~40대 직장인 사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최근 이직이 보편화 됐기 때문에 젊은 층뿐만 아니라 40~50대 직장인들도 이직을 희망하는 것 같다. 직장인들의 이직 사유를 살펴보면, 현재의 연봉에 불만족해서와 그리고 회사의 기업경영 상황이 안정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지금보다 더 월급을 많이 받고 안정적인 곳으로 옮기길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충동적인 이직을 감행할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직 전에 신중히 고민을 해봐야 한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해볼 사항이 있다. 먼저, 이직을 통해 내가 얻게 될 것과 잃을 것이 무엇인지? 어느 기업이건 100% 다 만족할 수는 없다. 본인이 이직하려는 목표가 무엇인지, 이직을 하게 되면 그 점이 충족될 수 있는지, 반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경제
  • 기타
  • 2013.01.08 23:02

영업정지 이통사 휴대전화 대리점 가보니 - 매장 한산…일부 편법 영업도

"영업정지 들어가기 전에 이미 개통할 사람들은 다했어요."지난해 불법 보조금 전쟁을 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이동통신사 3사들. 7일 가장 먼저 영업정지에 들어간 LG유플러스 전주권 매장의 상당수 직원이 일손을 놓고 멍하니 매장을 지키고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휴대폰 판매점이 밀집해 있는 전주 덕진동 전북대학교 인근 거리도 한산, 사실상 개점휴업을 연상케 했다.미처 영업정지 소식을 듣지 못했다는 대학생 김소연씨(22)는 "LG유플러스가 요금이 싸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가입이 안 된다고 하며 KT 요금제 가입 권유를 했다" 며"어차피 한 달 뒤면 다시 보조금이 지급될 수도 있다고 해서 휴대폰 구입을 조금 더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이통 3사에 대한 영업정지가 큰 의미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영업정지 전 이미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급, 이미 신규가입 고객을 최대치로 이끌어 냈다는 것. 여기에 영업정지일 기간에 받을 수 있는 자사 기기 변경 고객은 보조금을 지급하면 되기 때문이다. 실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는 LG 기기변경 고객에게'(6개월 이상) 72요금제를 이용했거나 10만원 정도의 요금을 냈다면, 사은권을 이용해 최대 20만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반면 이날 일부 판매점에선 방송통신위원회의 감시를 피해 편법 영업행위를 시도하는 매장도 눈에 띄었다.한 매장 직원은"옵티머스 뷰2, 베가 R3 등은 지금 예약해 두면 최대 50만~70만원까지 보조금을 줄 수 있다"며 예약가입을 권했다. 날짜별로 보조금 지급률이 틀려 미리 기기를 선택하고 서류를 작성해 놓으면 향후 50만원 이상의 위약금과 보조금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한 점원의 설명이다.가입 자체는 영업정지 기간이 끝난 후에 이뤄지더라도 예약가입 역시 가입자 모집 행위에 포함돼 영업정지 기간 이 같은 예약가입은 편법이다.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 B씨는 "이통 3사는 상대사의 영업 정지 기간에 보조금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 불법을 감시한다는 입장이다"며 "하지만 속내는 편법을 이용해서라도 예약 가입자 유치에 들어가는 등 영업 정지가 끝나면 보조금 경쟁은 더욱 불붙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이날 영업정지에 돌입한 LG유플러스는 영업정지는 30일에 끝나며, SK텔레콤(1월 31일~2월 21일)KT(2월 22일~3월 13일) 순으로 영업정지가 적용된다.

  • 경제일반
  • 윤나네
  • 2013.01.08 23:02

익산시, 건강도시 29개 사업 추진

익산시가 올해 중점 시책사업의 하나인 '가족건강 도시 건설'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하지만 청년층부터 중·장년층,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까지 다양한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시는 7일 새해 첫 주요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2013년 4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내실화를 비롯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건강한 환경조성을 통해 건강도시 조성 시민 체감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시는 우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가족건강도시 조성 인식강화, 시민건강 체련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생활체육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공공체육시설보강과 신규 인프라 구축을 위해 8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학교체육시설을 75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이를 위한 지도자 확충에도 나서기로 했다.또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건강취약층 예방접종으로 면역력강화에 나서고 한의약 사상체질 건강증진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반면, 익산지역에 잘 구축된 체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청·장년층, 농촌·도시지역의 운동 생활화를 이끌어 낼 구체적 방안마련이 과제로 제시돼 시선을 끌었다.이와 관련, 이한수 시장은 "시민들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내야 한다"며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덧붙여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3.01.08 23:02

군산 산림조합장 보선 2명 출사표

군산시산림조합장 보궐선거가 고석빈(60) 전 군산시 사무관과 고상식(55) 전 군산시산림조합 비상임 감사의 맞대결로 치러진다.이번 선거 관리를 위탁받은 군산시선관위가 지난 6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고석빈, 고상식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이번 보궐선거는 전 조합장 사망으로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시선관위에서 조합원 3800여명의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지며, 임기는 2015년 3월 20일까지이다기호 1번 고석빈 후보는 군산중, 이리공고, 호원대를 졸업했으며 군산시청에서 38년간 산림공원 녹지분야 업무를 담당해왔다.고석빈 후보는 "산림조합의 경영을 새롭게 바꾸고, 조합 운영 전반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해 튼실한 조합을 만드는데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기호 2번 고상식 후보는 성산초, 군산동고를 졸업한 후 군산산림조합 감사, 금강새마을금고 감사, 군산해병대전우회 사무국장 및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성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상식 후보는 "조합 활성화 및 쇄신을 위해 출마했다"며 "10여년간 산림조합 감사를 통해 조합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함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일권
  • 2013.01.08 23:02

전북대 수의대 익산 이전 새국면

전북대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내년도의 수의대 익산캠퍼스 완전 이전을 둘러싸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수의대를 내년도에 익산캠퍼스로 완전 이전시킬 계획 이었으나 국비 확보액이 미미한 수준에 머물면서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아울러 전북대가 당초 이전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새로운 돌파구 찾기에 나서고 있어 어떤 대안을 도출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7일 전북대에 따르면 수의대를 익산캠퍼스로 2014년 완전 이전하기 위해 선결과제였던 기숙사 신축예산이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생색내기식 설계비 반영에 그치자 새로운 대안을 찾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익산캠퍼스 기숙사 신축비 60억원을 정부에 요청해 국회 예산결산 소위원회까지 통과하며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확보된 예산이 고작 설계비 3억원에 머물면서 당초 이전 계획을 전면 수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는게 전북대측 설명이다.전북대가 밝힌 새로운 대책을 보면 우선 국가예산에서 설계비 3억원이 확보된 만큼 연차사업으로 기숙사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민간사업자의 선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민간사업자의 선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민간 BTL방식의 추진도 고려되고 있다는게 전북대측 복안이다.하지만 이를 두고 2014년도 수의대 익산캠퍼스 완전 이전 계획이 물건너 간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기숙사 신축을 위한 국가예산이 계획대로 확보되지 않으면서 당장 내년 이전을 장담할수 없는 상태임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사실 전북대는 2013학년도부터 수의대를 익산캠퍼스로 완전 이전할 방침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로 기숙사를 건설한 뒤 이전하기로 계획을 1년 늦췄었다.특히 전북대는 익산시와의 약속을 이미 한차례 어긴데다, 익산시의 지원금까지 모두 받은 상태에 있어 그에 따른 익산지역 반발 수위도 점차 높아지는 등 수의대 이전 논란이 최근 지역사회에서의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전북대 관계자는 "국비 3억원이 설계비로 반영됐다는 건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국가예산이 연차적으로 확보되더라도 우선 기숙사를 건설해 사업비가 확보되는 만큼 갚아나가는 걸 민간사업자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부터 민간투자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촉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며 "익산시를 비롯해 지역민들과 약속한 2014년 수의대 이전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3.01.08 23:02

정읍에 미니픽·감염동물 시험 연구동 건립‡市, 국비 10억 확보…안전성평가硏 본원 이전 도움

정읍시 신정동 소재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에'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이 들어선다.그동안 정부의 민영화 추진으로 연구활동이 위축되었던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이 건립되면 연구활동 조기 정상화는 물론 향후 안전성평가연구소 본원의 정읍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013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며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은 미니픽(minipig)을 이용한 비임상시험을 수행하여 국내외 독성시험의 미개척 분야선점및 시험 의뢰자들에게 정확한 물질정보의 제공을 위한 시설이다.특히 돼지 췌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연구를 통해 소아 당뇨병 치료 연구를 실시하는것으로 알려졌다.미니픽 및 감염동물 시험연구동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험연구동과 소아당뇨병 시험장비 구축등에 총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국비예산 확보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의 정치권 인맥이 크게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안전성평가연구소 본원을 정읍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던 김시장은 올해 이번 사업의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물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등을 찾아 다니며 의원들을 설득했던것으로 알려졌다.정읍=

  • 정읍
  • 임장훈
  • 2013.01.08 23:02

"농업 살리는 수도 완주 역할 주력"

임정엽 완주군수는 2013년에 전북 탄소밸리의 중심지인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의 지속 확충과 로컬푸드 등 '농업농촌을 살리는 수도 완주'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협동조합 활성화로 지역활력을 가속화하고, 로컬에너지 정책 추진을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천명했다.임정엽 군수는 7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위대한 도약의 3년'인 2013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임 군수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선, 완주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의 지속 확충과 군민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군민 중심의 군정운영에 방점을 찍겠다고 공언했다.이를 위해 신정부 출범에 맞춰 신규 정책 어젠다를 설정하고, 국비 2,000억원을 목표로 2014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 및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오는 5월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을 조속 완공하고 KIST 전북분원 등 연구기관과도 연계함으로써, 테크노밸리를 전북 탄소밸리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이와 함께 읍면 마을 장기발전계획의 내실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의 대표축제로의 발돋움, 봉동 및 상관 주민자치센터 추진, 산업단지 인근 주민 및 근로자 편익제고 등 군민 중심의 군정운영 정착에도 주력할 것임을 표명했다.특히 로컬에너지 정책 도입을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연말까지 95% 달성할 계획이다.임정엽 군수는 농업수도 완주의 가속화와 미래 인재육성에도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식(食)과 농(農)의 거리를 좁히는 로컬푸드의 성공정착과 마을 공동체회사의 질적 성장, 귀농귀촌 및 도농교류 확대,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사회연대경제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임 군수는 약속했다.완주=김경모

  • 완주
  • 백기곤
  • 2013.01.0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