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광역의원 경선 후보 35개 선거구 82명 선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6·1 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자 검증 결과, 현직 대부분이 경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심사를 마치고 35개 선거구에 대한 82명 경선 후보를 선정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아직 선거구 획정 문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거구 변동이 없는 지역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2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의 ‘지방선거 혁신을 위한 3대 권고안’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전주9 선거구는 청년선거구로 지정됐다. 신설된 전주9 선거구에는 40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추천할 예정이며 지역정가에서는 서난이 전주시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수후보자는 전주2 송승용, 전주3 이병도, 전주8 강동화, 전주10 이명연, 전주11 국주영은, 김제2 나인권, 완주2 권요안, 고창2 김만기 등 총 8명이다. 재선, 3선을 노리는 대부분 광역의원들은 경선후보에 선정됐다. 경선 대상자는 △전주1 이동문, 진형석 △전주4 김이재, 이민아, 한기표 △전주5 송관수, 이병철 △전주6 김은영, 김희수 △전주7 강종화, 송승룡, 최형열 △전주11 김명지, 김종담 △군산1 강태창, 김진, 나기학 △ 군산2 김동구, 김종식, 안근 △군산3 김문수, 박정희, 조동용 △군산4 문승우, 이복 △익산1 김대오·김대중·박정수 △익산2 김정수·조희성·최준호 △익산3 윤영숙, 이성노 △익산4 최영규, 한정수 △정읍1 김철수, 임승식 △정읍2 김대중, 염영선, 이현호, 조상중 △남원1 이정린, 조명현, 최형규 △남원2 강용구, 양해석, 임종명 △김제1 김현섭, 신정식, 황영석 △완주1 윤수봉, 정종윤 △진안 김광수, 박주홍, 배성기, 전용태 △무주 유송열, 윤정훈 △장수 김종문, 박용근, 한국희 △임실 김택성, 박정규, 신평우, 장근수 △순창 김병윤, 손충호, 이기자 △고창1 김미란, 김성수 △부안 김현식, 김정기, 송희복, 유경 등이다. 한편 결과에 불복할 경우 발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에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로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