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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체육 선진도로’… 전북 체육인 한마음

전북 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릴레이로 진행한 ‘전북 14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가 완주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마무리됐다. 완주군 정책 간담회는 일정 조율을 통해 금명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도내 체육인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위해 도 체육회가 계획, 추진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위해 간담회를 사전에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최근 열리게 됐다. 간담회에서 각 시·군 종목단체 회장들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한 체육 발전’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고, 종목단체 관리 및 운영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통한 종목단체 지원 △비인기 종목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엘리트·생활체육 동반성장 △학교체육 강화 △체육관계자 처우개선 △학교체육시설 개방 △체육 영재 발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안사항을 비롯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도지사·교육감후보들에게 제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도 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쏟아진 의견들을 잘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시군 종목단체 회장들의 소중한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협업을 통해 전북 체육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4.17 11:29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 후보들... 네거티브 중단 약속 안 지켜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이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던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않고 또다시 비방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비방전과 관련된 한 단체는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문택규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보도 자료를 내고 “도의회에서 열린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 제기 기자회견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강 후보는 시민 앞에서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면서 “후보자 검증으로 함량 미달인 후보자가 민주당 지자체장 후보가 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퇴직 공무원이 강 시장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한 스트레스로 현재도 심리적 불안한 상태이며,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선 14일 기자회견을 한 A씨의 주장을 문제 삼아 강임준 예비후보를 도발한 것. 강임준 예비후보 측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같은 날 강 예비후보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문택규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으로 누구보다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권장해야 하지만, 특정 주장을 여과 없이 공식 입장으로 발표하는 등 혼탁 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이와 관련 비방전에 거론된 퇴직 공무원과 이해관계 당사자인 동군산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내 집 마련 꿈이 좌절된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문택규 예비후보가 군산시 퇴직 공무원이 강임준 시장으로부터 폭언과 갑집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보도 자료를 낸 것은 주택조합원들의 피해 과정에서 빚어진 언쟁과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안을 지적한 것”인지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은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지 않고 서민의 아픔을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되며, 누구든 서민의 아픔을 선거에 이용하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 박상훈 씨(58)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면서 “후보들은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 본인 홍보를 통해 유권자 표심을 얻어야 한다”고는 지적했다. 한편 지난 5일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경선 기간 동안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2.04.17 09:44

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자’ 모집

군산시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학습공동체)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및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8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7000만원 이내로(군산시 직접 집행) 사업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시 교육지원과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 또는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모집 학습공동체를 8개로 확대하는 한편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시민 학습 및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하고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서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2.04.17 09:44

공천심사 컷오프 송하진 지사, 민주당 공관위에 재심 청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송하진 도지사가 16일 재심을 청구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공천탈락 통보를 받은 뒤 재심 청구 여부 등을 놓고 고심을 벌여온 송 지사가 이날 재심 청구와 관련한 서류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송 지사는 재심청구서를 통해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평가 중상위, 적합도 평가 만점, 당 기여도 1급 포상을 받은 후보를 배제한 결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 지사 지지자들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송하진 지사를 향해 정치적 살인행위를 저지른 전북도당위원장과 특정 정치세력들을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공관위 결정을 바로잡고 송하진 도지사를 경선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은 정치살인 행위 해결없이 더 이상 전북도민과 당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강요하지 말라"고 성토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는 송 지사와 김관영·유성엽 전 국회의원, 재선의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지난 14일 송 지사와 유 전 의원을 컷오프하고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올렸다. 전북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시행한다. 한편 송 지사의 재심 결과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6 22:19

익산소방서, 제 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6월13일까지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에 표창하는 상으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모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 (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단체,우수제품),안전문화 콘텐츠 2개 분야(UCC,웹툰)등 이다. 공모자격을 보면 우수기업상은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 이하에 소방 방재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어야 신청할수 있으며 공로상은 소방안전용품 등 개발 ․보급한 기업이나 국민 안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개인, 소방공무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수기업상∙공로상은 오는 6월13일까지,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는 6월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은 다음 연도부터 최대 3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의 경우 개인 또는 단체별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안전인증원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을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6 12:33

익산시 교통체계 효율적으로 개선

익산시가 교통체계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시는 15일 새로운 도시 교통의 방향과 미래상 구축을 위한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략사업을 반영한 중장기 교통개선대책에서부터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단기 교통개선방안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20년 및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중장기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여건변화 대응방안 수립과 이에 부합하는 부문별 개선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교통정책의 비전 및 목표 설정,교통체계 변화대응방안,최적교통망 수립,교통안전체계 개선,개인형 이동수단 도입방안,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향후 20년간 시의 중장기 교통의 큰 틀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고, 인접 지자체 협의와 주민 공람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안은 전라북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1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