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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한국희 · 김종문 의원, 전북도의원 출마 선언

장수군의회 김종문 의원이 24일 제8회 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출마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한국희 군의원이 전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후 두 번째다. 한국희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장수의 지속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인구유입과 출산에 힘을 쏟겠다”면서 “이를 위해 애향장학기금 확대 조성과 미래세대 교육에 집중해 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고 소외없는 복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특임산물 전진기지 확보 △동부권지역 지원사업 예산증액 △장수가야 역사 체계적 정립 △장수 공립요양병원 건립 등이다. 한 후보는 장수군청 기획조정실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장수 산서에서 최다득표로 군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장수지역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김종문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장수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좀 더 넓고 멀리 보고 인근 시·군과도 조율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지방선거에 장수군을 대표할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농민들이 아무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농업기반 조성과 장수군에 맞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수군이 문화·예술·관광·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명품농촌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종문 후보는 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속에서 장수군의회 제7대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장수’를 만들자는 신조 아래 군민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장수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군민에게 꼭 필요하나 지원 근거나 제도 미비로 시행되지 못한 것을 살필 수 있었고 ‘장계 장례식장 설치사업 추진’ 등 9건의 군정 질의와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함으로써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주요 공약은 △산악관광자원 개발 △미래 농·축·임산 소득원 확보 △동부권 농특산물 가공 유통단지 추진 △영유아 보육 및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청장년·여성 일자리 사업 육성 △주민주도형 문화·예술·체육 분야 지원 △동부권 공동 추모공원(화장장) 건립 추진 등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24 15:35

남원시, 친환경농업 위한 19개 사업 45억 8000만원 예산 투입

남원시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9개 사업에 45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유기질비료 지원에 28억 9000만원, 토양개량제 지원에 9억원, 친환경 농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에 7억 9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7259농가에 1922천포(20kg/포)의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를 영농기 적기에 공급 완료했다. 또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공급지역인 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노암, 금동, 왕정동 8개 면·동 대표들과 토양개량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급시기와 살포방법을 결정했다. 이달 석회 1064톤, 패화석 644톤은 공급을 완료했으며, 규산질 3596톤은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반기 공동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소득안전을 위한 직불제에 1억 1000만원, 우수농산물 (GAP)확대 및 유기농업육성에 3억 3000만원, 전국 소비처 확보를 위한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에 1억 8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하기도 했다. 현재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미생물이나 유기농업자재와 관내 퇴비공장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저감 약품지원 및 친환경 단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기계 지원사업 등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시책사업도 추진해 친환경 농업 선두 남원을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지리적 강점인 해발 70m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로 분포돼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며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남원만의 독특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육성과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살고 싶은 남원,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3.24 15:24

선배 공무원이 현장 실습 교육

완주군 용진읍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지난 2019년 12월 착공, 3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부종합건설이 진행하는 도시기반시설이 착착 진행되면서 택지와 근린생활지, 공원지 등 윤곽이 뚜렷해졌다. 완주군청과 운곡지구 사이에 흐르는 신강천이 잡초 무성한 개천에서 아름다운 하천으로 변모했고, 조경수가 곳곳에 자리잡히면서 조만간 준공을 알려주고 있다. 모아종합건설의 미래도 아파트 신축공사가 완주군청을 기준으로 동쪽과 남쪽, 서쪽에서 착착 진행되면서 그야말로 도시개발사업의 현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2년 전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은 이제 상전벽해, 논밭에서 명품 도시로 한껏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 곳에 24일 완주군 신규 시설직 공무원(토목, 건축) 50여 명이 모였다. 신(新)완주 건설의 중심축이 될 운곡지구 건설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참여한 것이다. 이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한 것은 시설직 선배 공무원들. 업무를 추진하면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육 자료로 만들어 신규 공무원들에게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신규자들은 선배들의 안내에 따라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 내 공동주택 및 교량설치 현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들을 직접 확인했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도시개발 관련 용어와 관련 법령, 관련 절차 이행에 대한 이해 및 각종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수받았다. 2020년 10월 입사, 공영개발과 지역개발팀에서 근무하는 김우리(9급) 직원은 “평소 직접 보기 힘든 대규모 현장을 보면서 교육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계획에 맞게 착착 진행되는 운곡지구 건설 현장을 보면서 교육을 받으니 유익했고,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8급, 9급 시설직 공무원이 50명(토목직 36명, 건축직 14명)으로, 이들은 시설직 공무원 전체의 40%가 넘는다. 신세희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자료를 만드는 등 큰 성의를 보인만큼 후배들이 잘 전수받아 업무에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규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랑을 몸소 보여준 따뜻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 적응과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3.24 14:48

완주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완주군은 24일 봉동읍 생강골 공원 내에 위치한 어르신놀이터 마실 앞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노인회 회원 및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 궁극적으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완주군은 지난 2월 14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ties)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8대 영역 6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WHO에서 제시한 8대 영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으뜸안전’과 ‘남녀노소 행복한 으뜸복지’.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는 으뜸보건’, ‘누구나 향유하고 누리는 으뜸여가’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향후 3년간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의 문제는 이제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 만들어나갈 고령친화도시 완주에 어르신들뿐만 아닌 모든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사회적경제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인증 받으면서 3대 친화도시 위상을 갖게 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3.24 14:48

현대차, 평택시에 2030년까지 수소트럭, 버스 850대 공급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을 검증한다. SK E&S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평택시에 선제적으로 수소 상용차를 확대 보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다양한 부문과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소차를 공급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재호
  • 2022.03.24 14:48

군산시, 장애인복지 예산 340억원 투입

군산시가 올해 34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사업은 장애인 생활안정과 자립생활,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먼저, 장애인연금은 전년대비 2%가 인상된 월 최대 30여 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만 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중증·경증장애아동을 1~2만원까지 인상해 장애아동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아동의 가정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지원급여를 통해 월 20시간 추가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여성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출산비용을 올해부턴 남성장애인 배우자 가정에도 지원해 장애인가정의 출산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지역사회자원(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갈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가족 안정성에 필요한 가족중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권강화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민간위탁 선정을 통해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여성장애인 CCTV설치,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전동휠체어 수리비 지원, 장애등록진단 및 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해 군산시민의 일원으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장애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3.24 14:34

군산시, 홈페이지에 차량민원 메뉴 추가⋯서비스 향상

군산시 홈페이지 내 ‘차량민원’ 메뉴가 추가 신설되는 등 온라인 서비스가 향상됐다. 시는 기존 시 홈페이지 내 민원안내 서비스 중 차량민원 관련 메뉴에 신규로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조회 및 검사예약 메뉴를 추가했다. 이는 시민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자동차 과태료를 납부하고, 자동차 소유자가 직접 본인의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일자를 확인, 직접 검사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자동차 과태료 대상자들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원안내 → 차량민원 →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를 클릭하고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세외수입납부)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고지 받은 전자납부번호로 빠른 납부를 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검사 대상자들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조회 및 검사예약’을 클릭하고 ‘자동차 검사예약(자동차, 이륜차 등 해당차량) 바로가기’로 들어가 차량 조회를 통해 자동차 검사 기간 조회는 물론 ‘휴대폰 안내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최우진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를 소유자가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차량 민원의 온라인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메뉴 추가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3.24 14:33

군산예술의전당 ‘비욘드 더 뮤지컬’ 공연 일정 변경

오는 26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비욘드 더 뮤지컬’이 내달 2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출연진의 확진으로 인해 공연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정 변경 후에도 예매 좌석 그대로 관람 가능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해 관람을 할 수 없는 경우는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 수수료 없이 취소 환불 가능하다. ‘비욘드 더 뮤지컬’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가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로 불리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을 필두로 뮤지컬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괴물 보컬 손승연, 뮤지컬 영웅·레미제라블에서 깊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한 양준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의 핵심인 최고의 넘버들로 구성됐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 영화 알라딘 OST 등을 화려한 무대장치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어 오감만족 콘서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출연진 확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현장예매 커피브라운(465-7730)에서 가능하며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2.03.24 14:33

군산시,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 활동 '속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이후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24일 국회를 찾아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먼저 황 부시장은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인 송석준(국토위) 의원을 찾아 윤 당선인의 대선공약인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 등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군산시 관련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위원회 간사인 이용호 의원실(남원·임실·순창)을 방문해 윤 당선인의 전라북도 대선공약이 국정과제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력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중앙부처의 재정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과 만남을 갖고 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방문 이후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기재부 및 국회를 방문해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 “인수위원회가 활동하는 3월에서 5월까지는 중앙부처의 2023년도 예산편성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대선공약이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대선공약 실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3.24 14:33

무주군, 자연숲 조성해 최적의 치유공간으로

무주군이 도시 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와 경관 숲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심 거리에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연숲을 정비하고 숲속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무주군이 산림녹지분야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도비 8억여 원, 군비 8억여 원을 포함해 총 1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 군은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말, 사업에 착공해 5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과 전통 마을 숲 복원, 가로수조성사업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전개된다. 가로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숲 조성은 무주읍 칠리대교 일원에 경관을 개선하고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주변에 볼거리 제공을 위해 꽃과 잎이 아름다운 관목(중가크기 이하 나무)과 교목(높이 8m 넘는 나무)을 식재된다. 전통 마을숲 복원은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로 꼽히는 무풍 증산마을 숲을 복원해 문화자산 및 산림경관 자원으로 육성한다. 가로등 조성사업은 오산마을과 유속마을 천변로 하천제방도로에 벚나무 등 가로수를 추가로 식재해 그늘쉼터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한다. 이수혁 군 산림녹지과장은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생활권 녹지공간 축소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도시 숲을 조성한다”며 “도심에서 숲을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조속한 시일 내 군민들이 도시 숲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숲·전통마을 숲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기후와 현장 여건에 맞도록 경관조성률과 활착률을 살피면서 조성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24 14:20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치즈산업 활성화에 총력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치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 1차 실무추진위원회를 24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와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 사업단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2021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도 조율했다. 이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도 회의에 참석,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제도 교육도 병행했다. 2013년에 설립된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전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지난해 임실군에 소재한 14개 유가공업체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통을 통해 모두 4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 카페 등 6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는 옥정호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 각종 유제품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로 농가 소득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5년까지 5개년간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 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에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 임실치즈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4 14:20

무주사랑상품권, 코로나 상황에도 지역경제에 큰 보탬

무주군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무주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주군이 1월과 2월, 2개월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무주사랑 상품권 지역경제 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은 무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 282개소와 소비자 610명을 대상으로 무주사랑상품권 도입에 따른 지역경제와 소비촉진 파급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용역 결과, 코로나19 이후 상품권 가맹점들의 연매출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4.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상품권으로 인해 조사대상 56.3%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32%는 10%이상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또 가맹점 등록 이후 1인당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업체의 비중도 55.7%에 달했으며, 2019년부터 무주사랑상품권에 가입한 사업체의 경우 2020년에 가입한 업체보다 평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피해를 1000만 원 정도 상쇄할 수 있었다. 가맹업체의 매출액 증대 효과를 추정한 결과 2020년 1452만 원에서 2021년 3105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감소한 매출액의 충격을 흡수하고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소비를 무주지역 내 소비로 전환했는데다 타지역 소비를 무주지역 내 소비로 전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각춘 군 산업경제과장은 “가맹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무주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음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감소한 매출액의 충격을 흡수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영업을 이어갈 촉매제 역할을 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밖에 소비자들도 무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지역 내에서 더 많은 소비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침체된 무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무주
  • 김효종
  • 2022.03.24 14:20

코로나 극복 젊은층 백신 접종 적극 참여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전북지역 확진자도 3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코로나를 원인으로 유명을 달리한 사람도 1만3000명을 넘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의 잇단 방역 완화 조치로 심리 방역이 무너지고 백신 접종률도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때 2만명 가까이 치솟았던 전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가 지난 21일부터 다시 매일 1만명 이상 발생하는 등 여전히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도민 개개인의 방역 준수와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중단되고 돌파감염이 이어지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무용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24일 현재 전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에 따르면 3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도민은 70% 수준이다. 도민 10명중 3명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셈이다. 문제는 이달 부터 방역패스가 중단된 이후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3주간 도내 3차 백신 접종자는 2만9030명으로 방역패스 중단 전 3주간인 지난달 8일~28일 접종자 9만2069명보다 6만3000여명이나 줄었다. 방역패스 중단 전에는 하루 평균 4300여명이 3차 접종을 했지만 방역패스 중단 이후에는 하루 평균 1300명대로 급감했다. 50대 이상의 3차 접종률은 80~90%로 높은 편이지만 20~30대는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고, 돌파감염과 백신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이 젊은층의 백신 접종률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643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3차 접종 후 돌파 감염된 확진자에 비해 3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장치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길이다. 젊은층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2.03.24 14:13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 전 집행부 내홍 재정 파탄 위기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이하 협회)가 전 집행부간 고소·고발이 벌어지면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재정 파탄에 이르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내홍은 전 제2대 회장이 지난해 3월 말 사퇴하면서 권한대행이 7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보궐선거로 제3대 A 회장을 선출되고 나서부터 심화됐다. B 사무국장은 보궐선거에서 A 회장이 부당한 방법으로 당선됐다며 같은해 10월 22일 이사회에서 당선 무효를 주장했다. 그는 “선거 당시 선거권이 없는 해임 이사 5명과 대의원 2명 등 총 7명에게 투표권을 부여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효 투표로 인정돼 이런 위법 내용을 설명해 드리고 이사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결정이 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당시 대의원 투표는 처음이라 논란이 많았으나 선관위와 3인 후보자 합의 하에 대의원 자격과 정족수를 결정하고 선거인 명부를 작성, 선거를 진행해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A 회장이 취임 후 “회장 자격이 없다”면서 자의적 해석한 B사무국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와 협조를 전혀 받지 못하고 운영과정에서 회장 패싱(passing)과 욕설에 이은 폭행까지 당해 경찰에 고발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B 사무국장은 “현재 A 회장이 재기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는 무죄로 판정 받고 모욕죄만 조사중에 있으나 단둘만 있는 상황에 모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협회 측은 "B 사무국장을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절도 혐의 등으로 고발 조사 중에 있으며, 또 폭력행위 당시 현장 증인으로 이사 등 여러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B 사무국장을 취업규칙 제61조와 기타 법령위반 행위로 직장 질서를 문란케 한 사유를 들어 2021년 11월 1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징계 해고하고 12월 9일 재심 인사위원회에서 해고를 확정했다. 이후 B 사무국장은 올해 1월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했으나 전북지노위는 3월 15일 심의회에서 전부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에 대해 B 사무국장은 “판사 출신들로 구성된 중앙노동위원회에 더 보강된 증거자료를 갖고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 협회는 지난 2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한강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협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우선 업무 공백을 메울 새 사무국장도 선임했다.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는 이런 일련의 사태에 재정이 파탄 지경으로 통장 잔고가 고갈돼 공과금과 사료 대금, 4대 보험료 등 채납액 5000여만 원과 당장 인건비와 농장 운영자금을 대출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24 14:05

농촌 일손 가뭄에 반가운 단비가 되길

<농가월령가> 중에 ‘일 년 농사 봄에 달렸으니 모든 일 미리 하라. 일할 때를 놓치면 한해 농사 망치니’라며 농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옛말에 ‘춘분(春分) 즈음에 논밭을 갈지 않으면 일 년 내내 배가 고프다’ 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한해 농사의 풍년을 소망하고 준비했다. 그러나 농촌은 해마다 이맘때면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운다. 봄철 농번기에 연간 고용인력 수요의 40%가 집중되는 만큼 인력확보가 중요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2020년 기준, 농업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42.3%를 차지했으며 전북지역은 46%로 높은 편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까지 제한되어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고, 이는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극심한 농촌 인력 부족은 내국인 근로자만으로 대응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런 만큼 농식품부는 고용노동부·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농업 분야 외국인력 공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를 지난해보다 25% 늘려 8,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들의 취업 활동 기간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함에 따라 약 2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더 일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도 차츰 정상화되고 있다. 1~2월 두 달간 약 8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거의 막혔던 2020년 전체 입국자 규모에 비하면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농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6개 시·군에 11,472명을 도입할 예정이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종전 계절근로제는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 또는 5개월간 직접 고용하는 방식만 허용되다 보니,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활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간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첫 시범사업을 위해 4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무주군, 임실군 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일손이 모자라서 답답했던 농가들의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이길 기대한다. 정부는 외국인력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제도개선 외에도,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품목별·시기별·농작업 특성별로 세부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단순 작업 인력은 올해 새로 도입하는 체류형 영농작업반,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과 농촌일손돕기를 활용해 도시지역 인력과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30개소에서 155개소로 확대해 해당 관내와 인근 지역에서 숙련작업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번기에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생산과정에 기계화율을 높여 인력의존도를 낮춰나갈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농업인력 지원대책만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농가의 지혜로운 농업경영과 지속적인 정부 지원 그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동참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모두의 성원과 관심으로 농촌 일손 가뭄에 단비가 내려 농촌에 희망이 싹트고 알찬 열매가 풍성히 맺힐 수 있길 소망한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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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