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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하종대 전 앵커 "윤석열 당선돼야 호남 더욱 발전"

전북출신 하종대 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윤석열 후보 상임언론특보)이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하 위원장은 지난 5일 임실군 시외버스터미널 옆 전통시장 앞에서 전북도당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후보는 민주화의 목표는 모두가 잘 사는 것이고, 민주화의 성지인 호남이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잘 사는 것이 공정이고 정의라고 말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야 호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도지사부터 시군 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을 특정 정당이 싹쓸이하다 보니 지방행정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두 정당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대본부 상임언론특보는 물론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하 특보는 이날 임실과 김제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지금까지 전주, 익산, 군산, 고창, 김제, 부안 등 전북 곳곳을 누비며 유세지원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 선대위와 전북 시군 당협위원장들은 하 특보가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 등으로 유권자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명사임을 감안, 서로 앞다퉈 유세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3.06 09:20

익산시 강도 높은 환경개선 정책, 각종 성과 속속 드러내

익산시의 강도 높은 환경개선 정책이 초미세먼지 농도 대폭 감소 및 획기적인 악취민원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분야별로 추진되고 있는 환경개선 대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도 높게 시행되면서 눈에 띄는 성과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측을 시작한 2015년 40㎍/㎥ 이후 2019년 31㎍/㎥, 2020년 23㎍/㎥, 2021년 19㎍/㎥ 등 매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악취 문제도 한층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악취 설문조사에서 55% 이상이 ‘과거에 비해 악취가 줄었다’고 응답했고, 여름철 악취 민원 또한 2020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를 총괄하는 전반적인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악취 등 친환경 녹색도시 시책에 대해 87%의 시민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의 강력한 단속과 지원, 오염원 제거 등 다양한 악취·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름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저감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우선 악취 민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축분뇨계열 냄새를 저감하기 위해 263억원을 투입해 왕궁 정착농원 축사 매입을 완료한다. 이어 보릿대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예산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파쇄사업과 수거보상금 지급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악취 취약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악취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순찰과 야간 단속을 강력 실시한다. 이밖에도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2700대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숲 지속 확대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환경정책 추진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강도 높은 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감소되고 악취민원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각종 환경 정책과 인프라를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06 09:08

익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선제적 지원 방안 마련

익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선제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민간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중계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될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등 3500여곳으로 이중 민간 배달앱을 활용하고 있는 업체다. 시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민간배달앱에 대한 중계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의 수익 안정화와 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공공배달앱’구축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다가 저조한 이용률 속에 서비스를 멈추는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지자체에서도 출시 초기 활성화되었다가 현재는 민간 배달앱에 밀려 이용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 실제 코로나19 비대면 수요를 타고 급성장한 민간 배달앱 3곳이 90%의 시장 점유율의 차지하고 있어 공공 배달앱이 시장에서 경쟁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전북도는 지속적인 예산투입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농촌지역에서의 활용도가 낮은 점을 이유로 들어 광역배달앱 구축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배달앱과 경쟁하기 보다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달 중계수수료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배달앱을 출시해 중계수수료를 무료로 하더라도 가맹점을 확보하기 쉽지 않고 홍보나 마케팅에 앞선 민간 배달앱과 경쟁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소상공인 직접 지원을 통한 실질적 경영안정 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06 09:08

익산시, 2022 한권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이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3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한 권의 책 독서 마라톤 및 독서 릴레이, 전국 독후감공모전, 익산 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등 총 380명의 시민에게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교사, 독서지도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 권의 책 선정위원회의 2차례 회의를 통한 선별 과정을 거쳐 계층별 후보 도서를 각 3권씩 선정했다. 계층별 후보 도서를 보면 성인 대상 도서는 밝은밤(최은영, 문학동네),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자이언트북스)이고, 청소년 대상 도서는 순례주택(유은실, 비룡소),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문학동네),,긴긴밤(루리, 문학동네)이며, 어린이 대상 도서는 별빛 전사 소은하(전수경, 창비),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이진하, 사계절), 일곱 번째 노란 벤치(은영, 비룡소) 등 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06 09:07

500만 관광도시 익산 도약 향한 힘찬 날개짓 시작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향한 힘찬 날개짓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4일 성공적인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학계, 여행업, 외식업, 숙박업, 전문가 등 관광 분야 각계각층으로 구성한 민관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다 활발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통한 익산 방문의 해 성공 의지를 다졌다. 민관협의회는 이날의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익산시와 함께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돌입하고, 시책 제안,∙시민참여 유도 등 각종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서 참여할 방침이다. 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로의 대도약을 꿈꾸고 있다. 익산이 갖고 있는 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다양한 관광기반 및 이미지를 적극 활용할 경우 관광도시로의 대도약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해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등의 매력이 관광객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된다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수 있는 꿈 실현에 한 발짝 더 성큼 다가설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에 올해부터의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더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익산으로의 대도약을 위한 뵨격 활동이 드디어 시작됐다”면서 “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3.06 09:07

고창군, ㈜동우팜투테이블 환경보전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고창군이 지난 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동우팜투테이블 기업유치와 관련, 환경보전방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기관사회단체장, 환경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동우팜투테이블 기업유치 추진현황에 대한 고창군의 보고에 이어 대기, 수질, 생물권보전지역 등 각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의견을 들었다. 동우팜투테이블 환경보전방안 설명을 맡은 주)한누리 관계자는 “방류수 수질 관련, 고수천 갈수기에 대입해 시뮬레이션 결과 법적기준치 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무적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철저히 관리·감독할 수 있어 수질오염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와 수질분야 전문가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된 공법 등으로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엄격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면 주민들이 염려하는 환경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생물권보전지역 지위와 관련 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이다”며 “행정과 주민의 환경감시 의지가 전제된 제한적인 개발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대승적 차원의 합의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기업유치에 따른 환경을 보전하는 방안은 다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에 대해 충분히 군민들이 안심할 수준까지 법적기준에 따라 보완을 진행중에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3.05 08:52

투표사무원 장갑이 파란색?.. 선관위, 논란일자 장갑 신속 교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투표 사무원의 파란색 장갑'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일자 선거관리위원회가 1회용 비닐장갑으로 교체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국민의힘 전북도당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의 대다수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이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업무를 봤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기관이다”면서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이면 특정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인가”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선거 중립성 논란에 기름을 붓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도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전면 수거하고 정당 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깔의 장갑으로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투표소에 지급된 장갑을 1회용 비닐장갑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업체를 통해 대량으로 구입해 각 선관위에 내려왔다. 오늘 오전 선거과 등에 항의가 들어와 투명 비닐 장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며 “정파적인 뜻은 전혀 없으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3.04 16:00

문 대통령 “민주공화국 주권자로서 신성한 투표권 행사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모두 투표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장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이 동행했으며, 문 대통령은 주민센터에 입장해 대선 및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마쳤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2.03.0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