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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농업인·후계농업경영 지원사업 신청접수

고창군이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고,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시 최대 3억원 한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 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후계농 지원사업에 소외된 만40~45세 청년농업인을 위한 전북형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이외에도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들이 이달 중 신청이 예정돼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1.05 18:31

박천권 전북도 세종사무소장, 기재부장관 표창 수상

박천권 전북도 세종사무소장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익산 출신 박천권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사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지난 2018년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으로 취임한 박 소장은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국책사업 유치, 주요 정책 동향 파악 등 날로 치열해지는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에서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전북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북도 및 14개 시군 국비 확보 최전선에서 숨은 일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은 올해 국가예산 역대 최대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 소장은 전북도내 시군의 국가예산 확보와 중앙부처간의 협력 증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군 사무소장들의 성공적인 업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 세종사무소에 업무 공간을 확대 마련했고 도와 시군간 교류 증대와 도정 주요 현안 공동대응 등 업무 효율화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소장은 16개 광역시도 세종사무소간 소통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9년 7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감사패를, 같은 해 8월에 시도 세종사무소협의회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 16개 시도 세종사무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 익산
  • 송승욱
  • 2022.01.05 18:31

장수군,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국비 144억 확보

장수군이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이 부족한 장수군 지역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공모해 선정됐다. 이에 2025년까지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과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 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내에는 종합재가센터, 경로식당, 어르신 쉼터 등이 설치된다. 무엇보다 군은 이곳에 보건, 의료, 복지를 담아낸 맞춤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노인들이 건강과 여가, 복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복지 거점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을 유치함으로써 장수군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장수읍 지역수요맞춤형 120세대 공공임대주택과 장계면 14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2.01.05 18:31

장수군, 농작업 안전 관리사 지원...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

장수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농작업 안전 관리사(농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농 교류를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번기 쉼터 및 작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농막(20㎡ 규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주소가 장수군으로 등록돼 있고 실거주하며 일정 규모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올해 안에 사업이 추진 완료돼야 한다. 또 주거목적이 아닌 농기구농약비료 등 농업용 기자재 또는 종자의 보관, 농작업자의 휴식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농막 개소당 600만 원까지(자부담 6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장수군은 지난해 20개 농가를 지원한 결과 영농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영농 환경개선 및 농촌 체험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1.05 18:31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15억원 확보

남원시는 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고용노동부 공모한 결과 국비 7억 5000만원 확보, 총사업비 15억원으로 신중년 66명에게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일정수준의 경력과 자격을 갖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인생 2모작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한다. 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을 근무하게 된다. 유형별 일자리 사업으로는 지역서비스사각지대 해소에 36명, 농업서비스 매니저 11명, 작은도서관 북코디 사업 9명,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 사업 10명으로 총 66명이다. 모집 신청자격은 당해연도 중 만 50세이상 70세미만 미취업자로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5번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해당 사업에서 정한 3년 이상 경력 및 자격증 등의 요건을 갖춘 자 중 신청시 주소지 제한을 없애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시행으로 신중년에게는 인생 이모작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경력을 갖춘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5 18:31

남원시 강소농 교육생·청년농업인 품목네트워크 모집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30명과 청년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들에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말부터 한달에 2회씩, 10회 이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마케팅 및 경영전략 등 농가소득증대, 경영효율화를 위한 교육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및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는 품목별 모임을 통해 전문가 이론교육 및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농업전문지식 습득 및 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2개 품목(한우농업비즈니스)과 함께 올해 2개 품목(정보화친환경) 더한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역시 이달 26일까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확대로 남원시 청년농업인들의 교류를 통해 전문 농업지식이 더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05 18:31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 “주민약속 다 지키지 못해 송구”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이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판결로 지난해 12월 30일 의원직이 상실된 것과 관련, "주민과의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소완섭 전 의원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공인인 만큼 언행에 조금 더 조심스러웠어야 했다. 겸손하지 못한 행동이 주민들에게 폐를 끼친 것 같다며, 죄송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도 했다. 소 의원은 은인자중(隱忍自重)하는 자세로 조용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이번 일로 많은 오해를 받은 안호영 국회의원에게도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완섭 의원은 제8대 완주군의회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완주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하며 주민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 봉동지역 악취 문제, 자전거 도로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정책제안으로 개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유희태, 미래행복도시 완주 만들겠다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유희태(6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5일 완주군청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잇따라 방문,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완주군수 후보군 중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사람은 지난 연말 두세훈 전북도의원에 이어 유희태 부의장이 두 번째다. 유희태 부의장은 이날 코로나와 경제침체라는 총체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관리능력과 정치경제분야 경험이 많은 인물이 필요하다. 저는 정치적 경륜가 경제 경험으로 코로나 대책을 세우고, 경제를 살릴 자신이 있다."며 "완주를 미래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이다. 미래를 통찰하는 직관력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미래행복도시로 가기위한 기본 조건으로 최소한의 군민 의식주를 보장하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하고, 일자리 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소득증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상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와 5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3대 목표로 △경제도시 완주 △생태교육문화도시 완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도시 완주를 제시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도농 동반 성장 △활력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문화관광 △모두가 누리는 복지 △주민참여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를 제시했다. 한편, 유희태 부의장은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과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완주군 상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05 18:31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 준공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추가 구축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생산 원료 농산물 공급망 조성을 위해 건립된 기업지원시설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가 마침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5억원 전액 국비 투입을 통해 건립된 센터는 대지 2만4426㎡, 연면적 9816㎡, 지상 2층 규모의 공급시설로 냉장냉동상온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이번 센터 본격 가동을 통해 원료 농산물을 종류별, 적정 온도별로 보관이 가능해짐에 따라 품질 경쟁력이 높은 원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농가와 생산자 단체들에게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농업 물류 분야 전문 기관인 ㈜농협물류에서 전담∙운영할 예정이며, 원료정보 중개, 국내산 원료의 공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안정적인 원료 공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발판이 마침내 마련됐다며앞으로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와 지역 농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농산물이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 이번 준공으로 모두 9개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오는 2023년까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기능성원료은행 등 3곳의 지원시설이 추가 구축되면 입주기업에 보다 많은 혜택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여건이 제공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05 18:31

익산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 지원 강화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160여개를 대상으로 환경개선과 마케팅 비용 등 총 9억을 지원한다. 우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200인 이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최고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된 예산은 환기시설을 비롯한 집진장치 설치, 조명 교체와 작업장 포장 등에 사용된다. 기숙사와 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 복지편익을 위한 시설개선 부분 역시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석재‧섬유업체에는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등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업체당 최고 1000만원, 석재산업 환경피해 저감시설 지원 사업은 업체당 1400만원, 석재업체 석분폐기물 운반비 지원은 업체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 여성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여성기업의 경우 제품 홍보 포장용기와 카달로그 제작 등 마케팅을 위해 업체당 최고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희망을 품고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1.05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