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담아낸 마이산의 고장 진안고원 영상”
마이산의 고장 진안군이 드론의 도시를 지향하면서 2021 진안고원 드론 영상 공모전을 실시해 모두 16점의 수상작을 선정,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드론, 진안고원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콘텐츠 업체 ㈜살구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관광명소, 자연, 야경, 숨은 관광지 등 진안고원의 매력이 담긴 영상 33점이 접수됐다.
군은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을 위촉, 독창성기획영상미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16점의 작품을 선별, 그 등위를 가린 후 금은동상과 입선작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금상은 태고의 땅 진안(한영웅 작) 1작품, 은상은 harmony-조화(김인호 작)와 뷰티풀 진안(이종열 작) 2작품, 동상은 진안고원의 사계(조훈도 작), 드러나지 않은 신비로움을 간직한 진안고원(손택연 작), 내가 본 진안(이용춘 작) 3작품에 주어졌다.
금상 1점에는 300만원, 은상 2점에는 각 150만원, 동상 3점에는 각 100만원, 입선작 10점에는 각 10만원씩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실시된다.
이번 수상작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 홍보영상, 관광책자 제작 등에 활용된다.
전춘성 군수는 공모전에 제출해 주신 작품으로 진안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