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날씨 코디
확연하게 계절이 봄으로 돌아서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달라졌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꽃샘추위에 다시 겨울 패딩이 등장한 반면, 두툼한 바람막이로 꽃샘추위에 맞서는 사람들도 있다.
꽃샘추위는 16일 완전히 물러가겠지만, 이번 주는 낮과 밤 사이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기온에 맞춰 적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겠다.
대개 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패딩과 두꺼운 코트, 기모 제품 등을 입고, 5~8도는 코트와 가죽자켓, 히트텍과 니트, 레깅스가 어울린다.
9~11도는 자켓과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이 좋고, 12~16도는 자켓과 가디건, 야상과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등의 옷차림이 적당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