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무소속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4·15 총선 지역공약 남원편 제1호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원은 오랜 역사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남원 곳곳에 널려있는 매력과 자원, 현안 사업을 한 데 엮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라선 KTX 노선을 보면 남원을 중심으로 위에 있는 전주는 년 5500만, 아래 여수에는 년 1500만 관광객이 드나든다”며 “전주 한옥마을만 1천만명인데, 남원은 560만명에 불과해 남원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 종합 프로젝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과 국악 상설공연장 건립, 교룡산성 사적지 국가 지정 및 복원을 이뤄내겠다”며 “전주~남원~여수 ‘전라선 KTX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지원 및 연계사업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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